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수량성이 높고
병해에 강해 제주기후에 알맞은
브로콜리 신품종 '삼다그린' 재배를 확대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22년 삼다그린을 개발하고
2023년부터 5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진행한 가운데
병해충에 강한데다
구의 모양이 좋고 단단해 상품성이 뛰어나며
저온에도 강해 월동재배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따라 신품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맞춤형 재배기술 교육과
매뉴얼 보급 등 현장 중심의 지원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지역의 브로콜리 재배면적은
전국의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종자 수급의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