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16일) 폐회했습니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폐회사 직전 모두 발언을 통해
성인지 교육을 강화해
모든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의회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번 회기 중 논란이 된
모 의원의 부적절한 발언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어 폐회사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도민들은 여전히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크다며
힘을 모아
소비 진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소비를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청원 등
모두 102건의 의안이 심의 의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