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간 예산정책협의회가
오늘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협의회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도청 간부 공무원과
정청래 당대표와
김병주 최고의원 등 민주당 지도부,
김한규, 문대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오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도가 건의한 국비 사업이 모두 반영돼
도민들의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요청했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포괄적 권한 이양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 등 제주 현안 사업에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는
전국체전을 위한 시설 건립 사업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
축산분야 RE100을 위한 재생에너지 시설 등
모두 800억 원 규모의 내년 국비 지원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제주도와의 예산협의에 앞서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4.3평화기념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