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대통령 국정 과제 중 지역 공약에 포함된 가운데
정부의 재정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될 예정입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제주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의 브리핑 자리에서
현재 제주도 여건을 고려해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금을 조성해
지역 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 개의 병원이
독립적으로 상급병원을 운영하는 것이 아닌
과목별로 각기 다른 병원을 지정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