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신축 아파트의 통매각 추진 여파 등으로
이달 제주지역 아파트 입주 전망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도내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5로
전월 대비 10.7포인트 하락하며
상승세를 보인 다른 도 지역과 대조를 이뤘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최근 제주시 애월읍 소재 424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 단지가
통째로 공매시장에 나오며
지역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도내 아파트 입주율은 65%로
전월 대비 10.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