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증가와
소비부진 완화 등의 영향으로
제주경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 감소했고
9월 신용카드 사용액은 2.2% 줄며 전월보다 감소폭이 축소됐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제주 방문 관광객은 133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1천명 증가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제주경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면서
항공편 공급 개선 등의 영향으로
향후 관광객 회복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