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지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청년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이한새 과장과 박민영 청년인턴이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을 사유로 든 비중은 2023년 12.2%에서 지난해 22.7%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나 육아,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별다른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쉬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관광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고숙련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 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올레 배우러 왔어요"
  • 제주에 제주올레가 있다면 일본에는 자매의 길인 규슈올레가 있는데요, 규슈올레 관계자들이 올레길 관리 요령 등을 배우기 위해 올레코스의 원조인 제주를 찾았습니다. 특히 신산리 마을카페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마을 활성화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에 십수명의 올레꾼들이 모였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굽이굽이 이어진 올레길을 따라 걷습니다. 맑은 바다와 파란 하늘, 까만 돌길에서 제주의 풍광을 온 몸으로 느낍니다. 국내 올레꾼들이 아닌, 일본에서 온 규슈관광추진기구와 규슈올레 선정지역 협의회 관계자들입니다. <스탠드업> "일본 규슈올레 관계자들이 올레길 관리 요령 등을 배우기 위해 올레코스의 원조인 제주를 찾았습니다." 제주올레의 자매격인 규슈올레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데 조언을 얻기 위해 직접 올레길로 나선 것입니다. 올레길 화살표는 어떻게 다는지, 리본은 어떻게 묶는지 또 예초작업은 어떻게 하는지 제주올레팀의 설명에 귀를 기울입니다. < 임동현 / 제주올레 탐사기획팀장 > (일본 관계자들이) 제주올레가 가지고 있는 변화, 코스의 다양한 스토리를 보고 많이 놀라워 했습니다. 글에도 기승전결이 있듯이 /// 코스에도 기승전결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보고 배워가는 것 같고요. 한참을 걸어 도착한 신산리 마을카페. 제주올레가 기획한 마을기업으로, 지역의 유명한 자원인 녹차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주민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본 규슈올레는 길 자체의 멋은 뛰어나지만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과 연계한 사례가 없는 만큼,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내비쳤습니다. < 이노우에 유우지 / 일본 다케오시 영업부장 > 저희도 장래에 지역의 산업과 기업, 주민들이 이런 것들을 배워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주올레가 일본에 수출된 지 4년째를 맞아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양국 간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6.05.20(금)  |  조승원
  • [영농리포트] 기계파종 마늘 경제성 높여
  • 영농리포트입니다. 마늘을 자동으로 파종하는 마늘파종기계가 농가에 보급됩니다. 인건비는 줄어들고 상품률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대정읍 상모리의 한 마늘밭. 대형트렉터가 지나가면서 넓은 이랑을 만듭니다. 트렉터 뒤에 부착된 마늘 파종기가 일정한 간격으로 마늘종자를 심습니다. 마늘파종기 한대와 인부 2명이 하루에 1만제곱미터까지 작업할 수 있습니다. 파종시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었던 농가에 마늘파종기는 관심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김애순/마늘농가> "일당이 너무 비싸고 또 사람 빌지도 못하고 똑바로 심지도 않고.. 기계로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서부농업기술센터가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늘파종기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부터 마늘파종기 19대를 농가에 보급했고, 다음해에도 마늘파종기 15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입니다. 마늘파종기가 경제성이 높다고 분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춘보/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작물간 심는 거리가 일정합니다. 상품률이 인력보다 20퍼센트가 향상됩니다. 소득하고 직결되고, 인건비도 82퍼센트나 절감이 됩니다." 농업기술원은 기계 파종한 마늘 재배면적이 2000헥타르까지 늘면 매년 60억원의 생산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농업기술원은 마늘파종기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기계파종 재배면적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 2016.05.20(금)  |  현광훈
  • 제주 외국인 소유 토지 증가…44% 中 소유
  • 제주지역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이 크게 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연말을 기준으로 제주지역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2천 59만 제곱미터로 2014년보다 32% 증가했습니다. 제주도 전체 면적대비 외국인 보유토지 면적 비율도 2014년 0.85%에서 지난해는 1.1%로 늘었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전체의 44%인 914만 제곱미터로 가장 많은 땅을 소유했고 미국이 368만 제곱미터로 2위, 일본은 241만 제곱미터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2016.05.20(금)  |  김용원
  • 분양권 불법전매 "큰코 다친다!"
  • 최근 분양 당첨자가 발표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꿈에그린 아파트의 분양권 불법 전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단기 차익을 노려 불법으로 분양권을 거래했다가 적발되면 형사처벌은 물론 더 많은 세금을 내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1년 동안 전매가 제한됐지만 예외는 있다며 자료만 준비하면 거래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씽크 : 부동산 중개업자> "매수자한테 돈을 달라고 해서 왔다 갔다 해서 자료를 맞춰놔야 해요. 언론해서 말하는 게 이런 자료 안 했을 때는 체크해서 100% 걸리니까// **수퍼체인지** 자료만 맞춰놓고 제출하라고 하면 제출하면 끝이에요."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까? <인터뷰 : 고영권/변호사> "형사처벌은 불법 전매행위 자체에 대한 것이고 분양권 전매 자체가 기한 내에는 불법이기 때문에 나중에 발각되지 않기 위해서 현금으로// **수퍼체인지** 거래하고 현금을 한 번에 넣으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편법을 사용하는데 전체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불법 전매를 한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입니다." 또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노골적으로 거래 금액을 낮춰서 신고하는 '다운 계약서'를 이야기합니다. <씽크 : 부동산 중개업자> "1년 후에 P가 1억이 된다 하면 (양도소득세가) 3천만 원 정도 하고 P가 7천만 원이면 2천만 원 정도 할 것 같아요. 다운은 다 들어가요." 하지만 이 달콤한 유혹에 속아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가는 오히려 세금 폭탄을 맞게 됩니다. 다운 계약을 했다가 적발될 경우 원래 내야하는 양도소득세에다 각종 가산세를 추가로 내야 됩니다. 만약 분양권 프리미엄 1억 원을 1천만 원으로 낮춰서 썼다면 다운계약서를 통해 내지 않은 세금 3천 900여만 원에 가산세 2천여만 원까지 더 얹어서 6천만 원에 가까운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인터뷰 : 고영권/변호사> "불법 전매의 경우 양도소득세나 취득세를 줄이기 위해 다운계약서가 많이 작성됩니다. 다운계약서가 작성되면 불법 전매까지 밝혀질 수 밖에 없고// **수퍼체인지** 그렇게 되면 형사처벌 외에 세금 탈루 등의 문제가 있어서 환수조치 등이 이뤄집니다." 형사처벌을 받더라도 법적으로 매도, 매수인 간의 계약은 유효하지만, 사업주체가 분양권 지위를 무효로 하거나 이미 체결된 주택의 공급계약을 취소할 수 있어 결국 매도, 매수인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고영권 변호사> "최종 매수인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고 매도인도 공급 주체가 분양금을 되돌려주면서 수분양자의 지휘를 취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퍼체인지** 매도인도 피해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단기 차익을 노리고 불법 전매를 했다가는 각종 처벌에다 더 많은 세금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 명심해야 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6.05.19(목)  |  이경주
  • 지난 1분기 제주지역 경기 '호조'
  • 유입인구의 증가와 건설 경기 호황으로 제주지역 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서비스업생산지수가 금융과 부동산 임대업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6% 증가했고, 소매판매액지수도 10% 늘어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건설수주와 수출부문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5%, 22% 증가했습니다. 한편, 지난 1분기 도내 순유입인구는 4천180여 명으로 인구 유입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16.05.19(목)  |  이경주
  • 제주 가계대출 8조 7천억원 '사상최고'
  • 도내 가계대출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제주지역 가계대출잔액은 8조 7천억 원으로 전달보다 36% 증가하며 계속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귀포시 일부 아파트의 중도금 납부 수요가 증가하며 예금은행에서의 주택담보대출이 전달보다 52%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토지 거래가 증가하면서 주택을 제외한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기타대출도 지난 2월보다 1천 500억 원, 35% 늘었습니다.
  • 2016.05.19(목)  |  이경주
  • 통계청,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실태조사
  • 호남지방통계청이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실태를 조사합니다. 이번 조사는 도내 200여 가구 만 25살에서 54살의 여성을 대상으로 기본사항과 특성, 취업실태 등에 대해 이뤄집니다. 조사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조사결과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됩니다.
  • 2016.05.18(수)  |  이경주
  • 뛰는 '제주도' 위에 나는 '떴다방'
  • 사상 최대 경쟁률이었죠? 당첨되면 로또라는 말이 나올 만큼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 들어서는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높은 관심만큼 불법 거래가 고개를 들면서 제주도가 단속에 나섰지만 마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떴다방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모델하우스 인근. 분양 당첨자가 발표되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이동식중개업소 이른바 떴다방입니다. 당첨이 됐다고 하자 현재 찾는 사람이 많아 수 천만 원의 웃돈이 형성됐다며, 실제 거주할 게 아니라면 비밀리에 사전 거래가 가능하다며 다가옵니다. <씽크: 부동산 업자> "지금 P가 6천만 원 정도라서 외부사람 있을 때 팔아야 해요. (살 사람이 있어요?) 저번부터 (제주에) 내려왔어요.// **수퍼체인지** 살 사람이 있어서.. 지금 나한테 사달라고 한 사람이 3개 정도. 그런데 단속이 심하니까 조심스럽게 일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아주 비밀리에 귀신도 모르게." 이후 필요한 서류 등 불매 전매를 위한 자세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씽크 : 부동산업자> "당사자 거래로 해서 우리가 일처리는 다 도와줘요. 이 물건에 대해 이행하겠다, 포기하겠다, 매매계약서 약속어음, 공증, 신분증, 인감증명서, 도장, 등본 등 다 세팅해줘야 해요.// **수퍼체인지** 1년짜리에다 매수자 돈이 들어가니까..." 세금 역시 아무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다며 안심시킵니다. <씽크 : 부동산업자> "당사자 거래로 해서 매도 매수 맞춰서 실거래 신고하고 명의변경하고 세금은 매수자한테 받아서 매도자에게 주면 세무사 사무실에 가서// **수퍼체인지** 세무 신고 하고 세금이 나오면 매수자한테 받은 돈으로 내면 끝이에요." 단속이 심한 만큼 당사자 간 현금거래를 해야 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계좌 추적이 어렵도록 이른바 돈세탁하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씽크 : 부동산 업자> "돈을 현금으로 받으면 문제가 하나도 없어요. 저도 현금을 찾아왔거든요. 현금 거래를 하고 이 돈을 통자에 바로 넣으면 안 돼요.// **수퍼체인지** 집에 뒀다가 통장에 500만 원 넣고, 며칠 후에 500만 원 넣고 하면 상관없는데 만약 적발되면 그냥 이제까지 월급 받아서 넣었다고 하면 상관없어요." 제주도가 불법 거래를 막겠다며 집중 단속에 나섰지만 마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법 거래는 더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6.05.18(수)  |  이경주
  • 서귀포지역 외국인 납부 세금 급증
  • 서귀포지역에서 외국인이 납부하는 세금이 최근 크게 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귀포시에 세금을 납부한 외국인 납세자는 1천200여 명으로, 납무금액은 106억 원입니다. 지난 2013년, 350여 명이 7억 원 정도를 납부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서귀포시는 투자이민제로 인한 부동산 취득자, 원어민 교사, 다문화가정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납세편의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2016.05.18(수)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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