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지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청년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이한새 과장과 박민영 청년인턴이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을 사유로 든 비중은 2023년 12.2%에서 지난해 22.7%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나 육아,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별다른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쉬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관광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고숙련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 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도내 자영업체 증가율 3.7% 전국 최고
  • 제주도내 자영업체 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등록 자영업 사업체는 6만2천700여 개로 1년 전보다 2천200여 개, 3.7% 증가했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도시개발이 진행중인 세종시를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와함께 인구 1천명당 사업자수도 제주는 100명으로 104명인 서울에 이어 2번째로 높았습니다.
  • 2016.12.24(토)  |  최형석
  • [송년기획⑦] 무너지고, 잠기고…재난 피해 진행형
  • 월스크린 이어서... 아무리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고 하지만 기록적인 폭설에 한여름 유례없는 폭염에 가뭄, 여기에 제주를 강타한 태풍까지... 감귤은 나무에서 썩어버리고 갓 파종한 당근은 땅 속에서 말라 죽었습니다. 수확시기를 맞은 콩은 건질게 없습니다. 자식처럼 키운 농작물을 한순간에 잃은 농민들에게 올해는 유난히 힘든 해였습니다. <인터뷰 : 진춘선/애월읍 수산리> "비도 오고 바람도 안 불고 태풍이 안 오면 풍년일 텐데 올해는 가물고 비도 많이 오고 배추도 안 되고 마늘도 안되고// **수퍼체인지** 올해는 흉년이에요." 계속된 궂은 날씨에 채소 가격은 폭등했지만 수확할 게 없는 농민들에게는 남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렇다고 보상 받을 길도 쉽지 않습니다. 올해 발생한 농업재해는 전체 재배면적 기준 22%. 기상으로 인한 농업재해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대한 농가 부담이 크고 보상 절차도 까다롭다보니 가입률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인터뷰 : 전음송/애월읍 구엄리> "태풍 피해액으로 13만 1천 원 나왔는데 13만 1천 원으로 감당이 되겠습니까?" <인터뷰 : 김미희/애월읍 신엄리> 농사는 하늘이랑 친해져야 한다고 하는데 하늘이 농사짓는 마음을 헤아려줬으면... 태풍 '차바'는 제주를 그야말로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차바로 80대 할머니가 숨지고, 하천이 범람해 차량 수십여 대가 휩쓸리고, 밭이며 집이며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3시간 가량 몰아친 태풍에 자연재난경보 시스템은 무용지물이 됐고, 950억 원을 들여 만든 하천 저류지도 제 구실을 못했습니다. 당시 추산된 피해액만 200억 원. <인터뷰 : 문대길/제주시 일도동> "정말 최악이었어요. 이제 곧 60살인데 이런 태풍은 처음이었어요." 막대한 피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복구 작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스탠드 : 이경주> "태풍 차바가 제주를 휩쓸고 간 지 두 달이 지났지만 보시는 것처럼 아직까지 복구되지 않은 채 그 당시 피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복구 예산의 상당수가 아직까지 배정되지 않으면서 본격적인 복구 작업은 내년 상반기나 돼서야 가능할 전망입니다." 태풍 피해 복구비는 620억 원. 이 가운데 공공시설물 복구 예산 480여억 원이 최근에서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되다보니 복구 작업이 내년으로 미뤄진 것입니다. 반복되는 피해에 늦어지는 복구. 예전에 볼수 없었던 이상 기후가 최근 잦아지면서 도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안나/제주시 용담동> "내년에는 비만 오면 차 옮기려고요. 너무 아찔했어요. (태풍에) 차 2대가 피해를 입어서 비만 조금 온다고 하면 옮길 생각이에요." 올해 제주에 몰아친 이상 기후가 더이상 이상기후가 아니라 상시 나타날수 있다는 인식이 대응책 마련에 시작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6.12.23(금)  |  이경주
  • 제주동문시장,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선정
  • 제주동문시장이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전국 12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현장평가를 벌여 제주동문시장을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하고 200만 원 상당의 홍보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문시장은 상인회 차원에서 전통시장 종사자가 자발적으로 원산지표시를 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했던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료화면>
  • 2016.12.23(금)  |  나종훈
  • 제주 외국인 소유 토지 22만㎡ 감소
  • 올해 상반기 제주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이 2002년 통계 이후 처음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외국인 보유토지는 전체면적의 1.1%인 2천37만㎡로 지난해에 비해 22만㎡가 줄었습니다. 이는 서귀포시 예래휴양단지 조성사업 중단으로 33만㎡가 매각되고 신규 개발사업 투자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적별 제주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는 중국이 853만㎡로 가장 많고 미국 368만㎡, 일본 237만㎡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2016.12.23(금)  |  최형석
  • 항공우주박물관, 연말연시 이벤트 다양
  •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오늘(23일) 다음달 2일까지 다양한 연말연시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우선 오늘(23일)부터 크리스마스인 모레(25일)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누구나 관람권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새해 첫날인 다음달 1일과 2일에 관람객에게 신년운세를 점쳐볼 수 있는 포춘쿠기를 증정합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행사기간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와 다양한 가족 체험이벤트를 운영합니다.
  • 2016.12.23(금)  |  최형석
  • [영농리포트] 제주산 브로콜리 '호응'
  • 영농리포트입니다. 브로콜리는 제주지역 주요 소득작목이지만 그동안 수입산 종자에 의존해 오고 있는데요, 제주에서 처음으로 브로콜리 품종을 개발해 재배하고 있습니다. 생산 비용을 줄이고 종자 국산화에도 한발 다가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 농촌지도사입니다. 초록빛 브로콜리를 수확하는 농가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제주에서 개발한 브로콜리 품종 1호인 '탐라 그린'입니다. 탐라 그린은 12월에 수확하는 만생종으로 노균병과 추위에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고순보 / 道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 "저온에 강해서 겨울철 품질이 우수하고 노균병 같은 병해에도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제주의 브로콜리 재배 면적은 1천 600헥타르.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종자는 모두 해외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순보 / 道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 "종자 구입비로 외화가 소요되는데 탐라그린 품종을 개발하면서 국내 품종을 심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종자비, 외화를 절약할 수 있겠죠." 탐라 그린은 제주에서 20농가가 3헥타르 면적에 시험 재배하고 있습니다. 소량이자만 시장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연희/농가> "가락동에 (탐라 그린을) 올려봤어요. 시세가 생각보다 더 잘나왔더라구요." 농업기술원은 오는 2020년까지 3개 품종을 개발해 제주산 브로콜리 품종을 보급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클로징 고희열/道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제주 브로콜리 품종 1호 탐라그린을 보급을 시작으로 외국산 브로콜리를 제주산으로 대체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고희열입니다."
  • 2016.12.23(금)  |  현광훈
  • 제주공항 제설장비·인력 추가 배치
  • 제주공항에 폭설에 따른 항공기 결항과 지연 사태에 대비해 제설장비와 인력이 추가 배치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폭설에 대비해 제설차를 기존 3대에서 5대로 늘리고, 제설장비 운영 인력도 3명을 추가해 모두 6명을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설제 보유량도 102톤에서 171톤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이와 함께 공항 진출입 도로의 제설 작업을 위해 제주도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폭설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 2016.12.21(수)  |  최형석
  • 제주-김포 노선 세계서 가장 붐벼
  • 제주와 김포를 잇는 항공노선이 세계에서 가장 붐볐습니다. 국제항공수송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김포공항 노선 이용자는 1천 100만여 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보다 7.1% 증가한 것입니다. 올해는 12월까지 편도 이용객 기준 650만여 명에 달해 왕복으로 계산하면 1천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김포 노선에 이어 이용객이 많은 노선은 일본 삿포로와 도쿄 노선, 후쿠오카-도쿄 노선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 2016.12.20(화)  |  조승원
  • 제주 이전 기업 60군데 넘어
  • 제주로 이전한 기업이 60군데를 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제주로 이전한 기업은 모두 61곳으로, 수도권기업 48곳, 콜센터 6곳, 연수원 7곳이었습니다. 올들어서도 본사를 이전한 기업이 두군데이며, 2곳은 증설투자를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는 기업이전으로 인한 고용인원이 3천 1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2016.12.20(화)  |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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