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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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제주인들은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옛 것들을 지키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본 속 제주 오사카 이쿠노구에는 아직도 근현대 제주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을 비롯해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집행부의 각종 정책을 심도있게 다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단독 응찰로 한차례 유찰됐던 추자해상풍
제주 바다가 매년 고수온 현상으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식 광어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고수온 대체 어종 개발을 위한 품종 연구가 처음으로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의 대표 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인 탐라문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첫 날인 오늘 탐라개벽신위제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1:51
  • 날씨ON (또 지진? 제주 강진 가능성은?)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또다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국민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가 더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확실해졌는데요. 제주 역시 마찬가집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2021년 12월 14일, 제주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이었습니다. 당시 실제 체감하는 흔들림의 정도인 진도는 최대 5까지 관측돼 도민 대부분이 지진을 느꼈는데요. 전문가들은 제주를 비롯해 한반도 어디든 강진의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지진 활동 분석이나 과거 역사 지진 등을 분석해봤을 때 한반도에서 규모 6.5 이상의 지진도 발생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한반도 지진이 전반적으로 특정 지역이 아니라 산발적인 분포를 보이고 있어서 큰 규모의 지진이 우리나라 어디에서 발생할 지 특정지역을 꼽을 수는 없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디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만큼 이에 맞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보입니다. 주말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토요일 날씨] 오늘 오후부터 내리는 비가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낮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다 그치겠고요.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 날씨] 일요일인 모레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번 주말 낮기온은 24에서 27도까지 올라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 날씨] 제주해상은 내일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 2024.06.12(수) 16:38  |  김수연
KCTV News7
03:04
  • 동홍동 옷 가게 화재, 3시간 만에 진화
  • 오늘 아침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옷 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수 차례 폭발음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비닐과 샌드위치 패널에 의류 같은 물건들로 이 일대는 순식간에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고 진화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들이 대피하고 출근길 차량들이 우회해야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른 아침, 비닐하우스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합니다. 한 번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지고 시커먼 연기가 솟구치며 주위를 온통 뒤덮습니다.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불길 속 무언가 터지는 소리도 잇따라 들립니다. "어떡해 어떡해. 아악!" 오늘 아침 6시 1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옷 가게에서 불이 났습니다. 수 차례 폭발음과 함께 불이 커졌고 주택과 상점 등이 인접해 있어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이성악 / 인근 주민] "창문 사이로 불빛이 반짝반짝하고 그다음에 펑펑 소리가 나길래 나와 봤더니 불이 났더라고요. 조금씩 났는데 한 10분 있다가 가니까 불이 많이 올라왔어요." 연기가 주위로 퍼지면서 소방으로는 5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고 인근 도로가 통제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차량들은 다른 길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 "화재가 난 현장입니다.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혔지만 불이 남아 있어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이 화학 차량 등 장비 28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불은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하우스 형태의 가건물 6동과 사무실로 사용하던 창고, 옷 등이 모두 불에 탔고 근처에 주차된 차량으로도 불이 번지면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건물이 화재에 취약한 비닐과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있었고 내부에도 의류와 박스 등 불에 잘 타는 물건들이 쌓여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정영식 / 서귀포소방서 현장대응과장] "(비닐하우스) 6동이 있는데 그 안에 전부 가연물입니다. 가연물. 옷가지, 박스. 인근에 소화전이 있는데 압력이 좀 약했습니다. (수압이) 약하고 동시에 진압하다 보니까 소방용수가 부족해서 급수를 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오는 14일 합동 감식에 나서 발화 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4.06.12(수) 16:08  |  김경임
KCTV News7
01:49
  • 고용률 개선에도…청년층·건설업 부진 '우려'
  • 제주도내 취업자수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고용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 취업난이 지속되고 건설업 경기도 꽁꽁 얼어붙으면서 고용시장의 우려는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수는 1년 전보다 2천명 증가한 40만 4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률은 0.6%포인트 오르며 70%선을 회복했습니다. 도내 취업자 증가세는 올해 1월부터 5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증가폭은 올 초와 비교해 크게 줄었는데 인구 감소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둔화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취업자 감소가 청년층에 집중되면서 고용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0~30대에서만 줄었습니다. 20대 취업자가 12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60대 이상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취업시장 고령화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부진이 이어지면서 임시 일용 근로자 등 고용 취약계층의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도내 건설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5천명 줄며 올해 2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양은희 /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 고용조사팀장] "인구요인 외에도 경력자 우대에 따른 신규 채용의 어려움,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 위한 구직 장기화 등이 20대 취업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미분양 주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건설업 부진이 이어짐에 따라 건설업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양질의 고용시장과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건설경기 활성화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과제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송상윤)
  • 2024.06.12(수) 16:04  |  김지우
KCTV News7
00:55
  • "종합스포츠타운 국제 대회 치를 수 있을지 의문"
  • 제주도가 추진하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계획과 관련해 미니멀 종합세트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의원은 오늘 정례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체육시설이 19개로 늘어나지만 전국대회는 커녕 국제 규모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함께 조성되는 각종 문화시설을 활성화하려면 대회든 이벤트를 열어야하지만 용역 내용을 보면 국제 규격에 맞는 스포츠대회를 고려하지 않았다며 용역 과정에 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제주도는 종합스포츠타운은 문화와 스포츠, 복지 등을 아우르는 미래형으로 가야한다며 용역진이 전문체육인들의 입장을 들을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 2024.06.12(수) 15:59  |  허은진
KCTV News7
01:55
  • 드림타워 화재 당시 꺼진 경보기…소방 "정식 수사"
  • 제주도내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화재와 관련해 소방 당국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화재 발생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경보 시스템이 꺼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소방은 중대 범죄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고의성 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내 최고층 드림타워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이 조사 방향을 정식 수사로 전환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범죄 혐의점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경보 기능이 화재 당시 꺼져 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1단계인 주경종이 애초부터 울리지 않았고 이 때문에 경보 신호를 받아 119 상황실로 자동 신고하는 속보 설비도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소방은 경보 시설이 꺼진 것은 소방시설법상 중대한 범죄 혐의가 될 수 있다며 검찰 지휘를 받아 소방 특별사법경찰관 3명을 수사팀으로 꾸려 정식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드림타워 측으로부터 사실관계 확인서를 제출 받았고 상황실 현장 소장과 소방시설 책임자 등을 불러 고의성 여부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소방은 경보기능이 언제부터 꺼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상황실 컴퓨터 로그 기록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시설법에는 소방 시설을 차단 또는 훼손했을 경우 일반 업무 방해보다 무거운 최고 5년의 징역 또는 5천만 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드림타워 측은 지난 달 22일부터 화재 당일까지 진행된 소방 점검 차원에서 장비를 임시 꺼둔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구급대원 폭행 건에 소방 특사경 수사가 이뤄진 적은 있지만 화재와 관련해 소방이 혐의점을 포착하고 직접 수사하는 건 극히 이례적이어서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그래픽 유재광)
  • 2024.06.12(수) 15:53  |  김용원
KCTV News7
00:53
  • 근태 불량 복지시설 촉탁의사 월급 정상 지급 논란
  • 서귀포시의 한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촉탁의사의 근태 불량 문제가 제주도의회 정례회 상임위 회의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귀포시 모 복지시설이 한 달에 네 차례 근무하는 조건으로 고용한 촉탁의사가 바쁘다는 이유로 한 달에 한 차례 정도 출근하고서도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출근부를 허위로 작성한 것이라며 특별지도감독을 해서라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재 사회서비스원이 존재해 복지시설 운영을 민간위탁 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서귀포시가 관련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서귀포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결과에 상응하는 대응과 제도적인 보완 등을 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
  • 2024.06.12(수) 15:45  |  허은진
KCTV News7
00:58
  • 오늘의 날씨 (6월 12일)
  • 오늘 제주는 맑은 가운데 해안가를 중심으로 곳곳에 바다 안개가 짙게 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 가까이 올라 평년기온을 웃돌며 더웠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9에서 20도, 낮기온은 25에서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제주해상은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6.12(수) 15:02  |  김수연
  • 문화와생활 (6월 13일)
  • 1.(전시)꽃 전시회 '풀왓' 꽃 예술작품 전시회 '풀왓'이 오는 21일과 22일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꽃 예술 협회와 제주 풀왓 플로리스트 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로 다양한 꽃 예술 작품을 무료로 선보이고, 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간 : 6월 21일~22일, 장소 : 플라워 스튜디오 열매(조천읍 대흘리)) 2.(공연) 김현아 연주회-쇼팽 24 에튀드 폭풍의 피아니스트라 불리는 제주 출신 김현아 피아니스트가 오는 29일 오후 5시 제주시 애월읍 이담갤러리에서 쇼팽의 피아노곡을 연주합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쇼팽 에튀드 전곡 연주회로 에튀드 24곡을 새롭게 재해석한 이미지로 기획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기간 : 6월 29일 오후 5시, 장소 : 이담갤러리(제주시 애월읍)) 3. (전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 이건희 회장이 수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8월 18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정선이 그린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작품 2만 1천여점에서 엄선한 대표 문화유산 360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 6월 4일~8월 18일. 장소 : 국립제주박물관) 4. (전시) 경계공간 제주시 원도심에 새롭게 문을 연 티하우스 도바나의 아트스페이스 첫 프로젝트 전시 경계공간이 이달 30일까지 열립니다. 제주의 폐업 숙박업소를 사진에 담아온 이지연 작가와 제주 곶자왈에 대한 작업을 펼치는 안수연 작가가 제주라는 접점으로 만나 새로운 예술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기간: 6월 30일까지, 장소 : 도바나(제주시 서사로))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6.12(수) 14:57  |  김수연
KCTV News7
00:38
  • 검찰, '고등학교 불법 촬영' 1심 불복 항소
  • 검찰이 고등학교 불법 촬영 사건 피의자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범행 장소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내 화장실이고 피해자가 220명에 달하는 점, 그리고 피해자 상당수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피고인을 더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고 판단해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피고인 A씨는 고등학교 재학중인 지난해, 학교 화장실과 버스 정류장 등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 2024.06.12(수) 14:54  |  김용원
  • 제주에너지공사, '잉여전력 저장 활용' 최초 실증
  • 제주에너지공사가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활용한 P2H(power to heat)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실증에 착수합니다. P2H는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저장해 활용하는 기술로 재생에너지 출력제어에 대응 가능한 대표적인 기술 가운데 하나입니다. 에너지공사는 서부농업기술센터에 마련한 실증장소를 통해 지하수열과 공기열을 활용한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 등의 성능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또 자체 개발한 운영시스템을 적용해 오는 9월부터 전력거래소에서 운영 중인 수요관리시장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 2024.06.12(수) 14:29  |  허은진
KCTV News7
02:36
  • 제주민요와 힙합의 결합...제주매력 알린다
  • K팝을 앞세운 한류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매력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제주도가 전통 민요에 K힙합을 입힌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제주의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너영 ~ 나영~~~..." 제주 민요 '너영나영'이 케이 힙합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제주도가 대표 민요 너영나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했습니다. 너와 나라는 의미의 너영나영은 '오돌또기', '이야홍타령'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제주 민요입니다. 남녀 간의 어우러지는 사랑을 주제로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입니다. 노부부의 청춘이 회상신으로 등장하는 2분 가량의 뮤직비디오는 돌담과 오름, 바다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됐습니다. 지난 7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후 닷새만에 4만 5천뷰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흥겨운 제주 민요 가락과 랩의 조화가 신선하면서도 잘 어울린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등 4백여개 댓글이 등록됐습니다. [송혜경 / 관광객] "약간 민요라서 그런지 좀 많이 들어본 듯한 느낌도 있고 그런데 너여나영이라는 그거는 처음 들어봤지만 의미 비슷한 것 같은 친근감이 있는 것 같아요." [위니 / 관광객] "(배경이) 아름다워요. 제주를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주도는 전통 가사에 힙합 장르를 접목한 이번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와 결합해 음식과 사람 등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영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올해에만 모두 4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제주도를 알리기 위해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도 계획중입니다. K팝을 앞세운 한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현대 음악과의 조합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제주 민요가 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6.12(수) 13:48  |  이정훈
KCTV News7
00:58
  • KCTV시청자위원회 열려...경기침체 활로 찾아야
  • KCTV 제주방송의 올해 2분기 시청자 회의가 오늘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위원들은 지금의 경기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의 신산업을 찾기보다 당장 어려운 경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내여행객 감소는 항공좌석 축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제주관광의 바가지, 불친절만 집중 부각하는 일부 언론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지역 센터가 없는 곳은 제주 뿐이라면서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제주도가 설치를 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버스준공영제는 시민의 이동편의와 교통복지에 초점을 맞출지, 수송분담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지, 분명한 목표를 세워서 접근하도록 언론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 2024.06.12(수) 13:44  |  오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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