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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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불거졌던 4.3 역사 왜곡 논란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 정쟁화되고 있습니다. 4.3 왜곡 영화를 관람한 국민의힘 당 대표를 규탄하고 정당 해체를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고, 오영훈 지사는 왜곡
정당들이 추석을 맞아 내건 인사 현수막이 도심 곳곳을 뒤덮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 명절이 지난 지금도 제대로 철거되지 않아 시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도로변마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현
최악의 미분양 사태를 겪은 도내 한 아파트가 통째로 공매에 부쳐졌다는 소식 지난달 전해드렸는데요. 하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매각 절차가 중단됐습니다. 고분양가와 거래 절벽 등이 원인인데 미분양 문제도 다시
제주에서 외국인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감소세를 보이던 외국인 범죄가 지난해 다시 급증했는데요. 경찰 조사과정에서 피의자가 불법체류 상태로 확인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김경임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0
  • 이달 제주 소비심리지수 하락…기준치 밑돌아
  •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하며 계속해서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96.9로 전달과 비교해 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8월부터 10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경제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 2024.05.22(수) 09:20  |  김지우
  • 대체로 흐리고 낮 최고 24도…대기 건조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기온은 22에서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제주도 산지와 북부중산간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고 그밖의 지역의 대기도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5.22(수) 07:26  |  김지우
KCTV News7
00:52
  • 감사원, 제주 폐교 무상 대여 34억 부당 이득 적발
  • 폐교를 부정한 방법으로 빌려 사적인 이익을 취한 전 마을이장 등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의 공직비리 직무감찰 주요 결과를 보면 지난 2017년 마을 이장 A씨는 도 교육청으로부터 폐교 건물 무상 대부를 받고 사용 권한을 B씨 등이 설립한 법인에 넘겼습니다. B씨 등이 설립한 법인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무상 대부 받은 폐교를 활용해 카페 등을 영업해 34억 3천여 만원의 사적인 이익을 취했습니다. 감사원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12월 전직 이장 A씨와 B 씨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수사 요청하고 제주교육감에 폐교재산 대부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 2024.05.21(화) 17:49  |  허은진
KCTV News7
00:29
  • 4·3 수형인 희생자 40명 재심 '모두 무죄'
  • 제주지방법원 4.3 재심 재판부는 오늘(21) 검찰이 청구한 재심 재판에서 1947년 3.1절 발포사건 관련 일반재판 수형인을 포함한 희생자 40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하면서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이로써 직권재심 재판으로 명예가 회복된 4.3 수형인은 1천 4백명을 넘었습니다.
  • 2024.05.21(화) 17:26  |  김용원
KCTV News7
02:56
  • "집 안 가득 방치" 떴다방 피해 가족까지 고통
  • 어르신을 노린 떴다방 의심 현장 관련 연속 보도입니다. 자치경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어르신이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사자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도 피해를 호소하면서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가 방문판매 피해 어르신 가족을 직접 만났습니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양 옆으로 상자들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생필품과 식료품 등 아직 열지 않은 상자들도 눈에 띕니다. 60대 여성 A씨가 떴다방으로 의심되는 방문판매업체에서 받아온 사은품 형태의 미끼 상품입니다.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정수기부터 전기 장판까지. A 씨는 시가 보다 비싼 가격에 해당 업체에서 직접 사왔습니다. 유독 많이 산 건 업체에서 건강에 좋다며 주력 상품으로 홍보한 제품입니다. 관절 등 건강에 좋은 약이라고 해서 사 왔는데 자세히 보니 '기타가공품'으로 분류돼 있습니다. 확인 결과 해당 제품은 홍보와 광고 내용과 다르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없고 건강기능식품에도 포함되지 않는 일반 식품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성분표시가 없는 정체불명의 가루도 집안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할아버지> “하여튼 관절에 좋다, 뭐에 좋다 약장사들은 다 그렇게 말하더라고. 뭐 조건이 그것밖에 더 있어요. 늙은이 다 한 70세 나는 분들만 가는데 일도 못 가고 하니까 거기만 가서 사는 거지” A씨가 해당 업체를 다니기 시작한 건 지난해 5월. 매일 같이 출근 도장을 찍으며 사들여 온 물건들이 집 안 가득 쌓였고 쓰레기처럼 방치됐습니다. 거실은 사람 한 명이 제대로 누울 공간도 없을 정도입니다. 가족들은 A씨가 1년 여 동안 해당 업체에 수 천만 원을 썼고, 가지 말라고 말려도 보고 다투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하소연 합니다. <할아버지> “한 1~2천만 원 쓸 거예요. 1년에.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공짜도 주고 뭐 그런 것 때문에 약도 안 살 것도 사고 그렇게 했겠죠. 가지 말라고 해도 말을 안 들어요. 그냥 자기 고집대로 하니까 내버리지 이제는 거기 빠지니까 이제 뭐 구제할 길이 없어요. 구제할 길이 없어. 막을 수가 없잖아요.” 방문 판매 피해는 어르신 한 명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로 번지면서 소중한 행복과 평범했던 일상마저 한 순간에 망가트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4.05.21(화) 17:24  |  김경임
  • "제주 각종 교통정책, 오히려 도민 불편 초래"
  • 제주도의 도로교통 정책이 도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 추경안 심사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정민구 도의원은 제주도가 검토하고 있는 도로다이어트 정책과 관련해 오히려 병목 현상 등으로 도로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시행 중인 차고지증명제와 대중교통 준공영제는 실제 차량 이용률을 감소시키지 못했다고 꼬집고 수소 트램 등이 도입되면 물류 흐름 등 경제적인 부분에서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성중 부지사는 트램과 간선급행버스체계 등은 사람과 물류의 흐름을 원활히 하자는 측면이고 도로다이어트는 대중교통 확대와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2024.05.21(화) 17:14  |  허은진
KCTV News7
00:36
  • 제주신보, 경기 침체에 보증잔액 1조원 넘어
  •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잔액이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전체 기업 중 23.5%인 2만 9천300개 기업이 보증 재단을 이용하면서 창립 21년 만에 이같은 기록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03년 9월 문을 연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등 제주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지역 밀착형 금융 지원을 실시해왔습니다.
  • 2024.05.21(화) 16:38  |  김지우
KCTV News7
00:25
  • '출동 구급대원 폭행' 만취 50대 체포
  • 제주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밤, 제주시 도두동에서 만취 상태로 구급 대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얼굴을 다쳤다며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원이 치료 후 귀가하라고 하자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4.05.21(화) 16:05  |  김용원
KCTV News7
00:25
  • 해양 오염 신고, 최대 300만 원 포상금 지급
  • 해경이 해양오염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선박 또는 해양시설에서 기름이나 각종 폐기물을 바다로 버리는 행위를 신고하면 신고자에게 5만원에서 최대 3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는 119나 국민신문고, 관할 해양경찰서 또는 파출소로 하면 됩니다.
  • 2024.05.21(화) 15:59  |  김용원
KCTV News7
01:00
  • 감귤 조례 개정 추진…품질기준 조정·처벌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환경과 소비 패턴을 감안해 감귤 조례와 시행규칙을 대대적으로 개정합니다. 주요개정 방향을 보면 1997년 조례 제정 당시부터 시행되고 있는 극조생 감귤의 당도 기준과 감귤 품종 특성으로 인한 유통 혼란 해소, 결점과 기준 조정 등입니다. 또 만감류 상품 품질기준을 현재 적용대상인 한라봉과 천혜향, 레드향, 황금향에 카라향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이와 함께 품질검사원이 모두 해촉된 감귤선과장에 대한 처벌 강화와 함께 위반 행위자 뿐 아니라 선과장 대표에 대한 과태료 부과방안도 살핍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제주시 지역의 경우 모레(23일) 오후 농어업인회관에서, 서귀포 지역은 24일 오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2024.05.21(화) 15:49  |  양상현
KCTV News7
02:01
  • "사려는 사람 없다"…토지시장 매서운 한파
  •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토지시장에 부는 한파가 매섭습니다. 매수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으면서 당분간 땅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2천600여㎡ 규모의 토지입니다. 2년 전에 매물로 나왔지만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평소 시장 상황이라면 6개월 안에 판매돼야 하는 매물인데 지금은 거래 문의도 드물게 들어와 당분간 새 주인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 김지우>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토지시장 매수심리는 더 빠르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도내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개월 연속 70선에 머물다 지난달에는 급기야 60선으로 떨어지며 하강 국면이 심화됐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국토연구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토지매매 동향을 봐도 10곳 중 9곳은 매도하려는 사람이 많았다고 응답했습니다. 매수하려는 고객이 많았다는 중개업소는 없다시피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 1분기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3천400여필지로 1년 전과 비교해 17% 감소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투자와 실수요 모두 사라졌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현혜원 / 공인중개사> “매수하는 분들은 대출을 받으면 지출 비용이 높아졌다는 얘기를 가장 많이 말씀하시고요. 또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다 보니까 물건들이 더 나오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올해 1분기 제주지역 땅값은 0.08% 떨어지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토지 매수심리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당분간 땅값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송상윤)
  • 2024.05.21(화) 15:38  |  김지우
KCTV News7
01:05
  •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관광진흥기금 대책 논란
  • 제주도가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을 과도하게 설정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도의회 추경 심사 자리에서 강성의 도의원은 제주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으로 70억 원을 설정했고 지난달까지 2억 7천만 원 수준의 실적에 그쳤다며 달성하기 어려운 계획을 부풀려 설정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고 이번 추경에 홍보비 예산만 증가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의 출국납부금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 관광진흥기금이 지난해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제주도가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고향사랑기부금은 보통 10월을 넘어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대폭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관광진흥기금과 관련해서는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카지노로부터 전입금을 확보하고 복권기금 등에 대해 국비 절충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 2024.05.21(화) 15:25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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