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평화 인권교육 명예교사 50명에 대한 위촉식이
오늘(17일) 라마다제주시티홀에서 열렸습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촉된
명예교사들은
도내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해
4.3의 역사적 의미와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북촌 너븐숭이와 정방폭포 등
4.3유적지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4.3의 역사적 배경을
올바르게 이해할 있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행에 배움을 접목한
'런케이션'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런케이션은
생태자원과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한강 작가 시선으로 떠나는 4.3' 등
제주테마를 소재로 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런케이션 참가자들은
1박2일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일부 경비가 지원됩니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98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습니다.
제주 장애인 스포츠 인권센터가 이달 중에 문을 엽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센터 운영을 맡을 기관을 선정하고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센터는
인권침해 신고와 피해자 보호, 실태 조사, 상담 등
장애인 스포츠인의 인권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담하게 됩니다 .
제주현대미술관이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품 수집 공모를 실시합니다.
이번 공모는
회화와 입체·설치, 공예, 판화,
사진, 뉴미디어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응모 자격은
우리나라 국적 45살 이하 미술가 가운데
제주 출신이거나
제주도에 10년 이상 거주하고
1회 이상의 개인전 또는 5회 이상의 단체전 개최 실적이 있어야 합니다.
수집된 작품들은 연구와 다양한 전시 기획으로 활용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도민의 안전한 계란 소비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도내 30여 개 농장에서 생산되는
식용란 1천여 개를 수거해
동물용의약품과 식중독균 등 12개 항목 85종의 유해물질을 검사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최첨단 정밀검사장비를 도입해 정확도를 높이게 됩니다.
유해물질이 검출되면 출하금지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한편, 최근 3년동안 안전성 정밀 검사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된
계란 생산농가는 없었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오는 5월 30일까지
주민봉사대원을 모집합니다.
주민봉사대 가입은
봉사 정신과 책임감이 강하고 지역 사정에 밝은
20살에서 65살 미만의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지난 2009년 설치돼 현재 180여 명으로 구성된
자치경찰 주민봉사대는
학교 등굣길 교통안전과
지역 행사 교통관리, 방범 순찰 등의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후보를 모집합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효행과 봉사, 장애,
예체능, 과학기술, 문예 등
6개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합니다.
선정 대상은
2년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9살 이상 24살 이하 청소년이며
제주도지사나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 또는 단체장의 추천이 있어야 합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촉진 운동인
'만원의 행복 릴레이'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공무원과
국민운동단체 회원 100여 명은
오늘(17일) 오전 제주오일시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중요성 인식과
하루 만원 소비운동 실천,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강화 등을 다짐했습니다.
이어 직접 장을 보고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만원의 행복 릴레이를 실천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하루 최소 만원을 동네 가게에서 소비하고
이를 쇼셜미디어에 인증해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어제(16일) 저녁 6시 쯤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9살 남자 아이가
손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택 일부가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2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은 아이의 불장난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주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며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8에서 10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낮은데다
강한 찬바람으로
체감기온은 더 낮아 춥겠습니다.
오전까지 산지에는 1cm의 눈이
해안가에는 1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산지에 눈이 내려 쌓이며
1100도로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오후까지 곳에따라 순간풍속 초속 18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발효중이고
물결이 최고 5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16) 오후 5시 2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 2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운전자들 모두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였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