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편성표 보기
제주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수소차 구매 보조금과 충전요금 인하 정책을 내세워 수소차 보급 확대에 나섭니다. 지지부진했던 수소차 보급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가 올해부터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지정과 관련해 수도권과 묶여 있던 제주를 별도 권역으로 분리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지정 여건은 개선됐지만 실제 지정으로 이어지기 위한 준비 과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4배 이상 급등합니다. 중동 사태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유류할증료도 크게 치솟은건데요. 살아나던 제주관광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24번째 순서로 서귀포시 정방동, 중앙동, 천지동, 서홍동 선거구 입니다. 이 지역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0
  • 주민에 각목 휘두른 마을 이장 송치
  • 주민에게 각목을 휘두른 제주시내 한 마을 이장이 특수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인 마을이장 A씨는 지난 11일 제주시 애월읍의 한 축사에서 주민에게 각목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자가 평소 자신의 일을 방해하는데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2.06.22(수) 10:47  |  김경임
KCTV News7
00:37
  • 우도 특산작물 땅콩서 총채벌레 피해 발생
  • 우도 특산작물인 땅콩에 총채벌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달 우도지역에 파종한 땅콩에서 총채벌레가 발생해 새로 난 가지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씨가 총채벌레 등 해충 발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총채벌레는 확산이 빠른 만큼 발생 즉시 전용 약제를 사용해 방제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습니다.
  • 2022.06.22(수) 10:45  |  조승원
  • 평화로·애조로 도로 포장 공사 야간에 시행
  • 제주도가 평화로와 애조로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도로 포장 공사를 야간에 시행합니다. 공사 구간은 평화로 원동교차로에서 제2봉성교까지 5.6km, 애조로 달무교차로에서 동생교차로까지 2.7km 입니다. 제주도는 야간 공사 현장에 교통 신호수를 배치하고 안내판을 연속으로 설치해 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해당 노선은 하루 4만여 대의 교통량을 보이는 만큼 야간에 포장 공사를 진행해 교통 혼잡과 불편 민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 2022.06.22(수) 10:39  |  조승원
KCTV News7
05:58
  • 보이지 않는 공포, 항공 미세먼지
  • 제주하면 깨끗한 공기, 청정 이미지로 대표되지만 이제는 매일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야 할 만큼 점점 탁해지며 위협하고 있습니다. 자연적인 원인도 있지만 자동차나 보일러 등에서 연료를 태워 발생하는 배출물질 역시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탄소, 친환경 등 다양한 대책이 추진되고 있는데, 간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전국에서 가장 바쁘다는 제주공항, 제주항만에서의 배출되는 미세먼지나 유해물질입니다. KCTV 취재팀의 확인 결과 각종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무방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 집중 보도하겠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제주공항 실태를 김용민, 문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바쁜 제주국제공항. 제주공항에선 100초에서 한 대꼴로 비행기가 이착륙 합니다.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활주로를 달리는 비행기. 비행기는 이륙할 때 전체 연료의 50% 가량을 사용하는 등 이착륙 때 연료 대부분을 소모합니다. 연료를 태우면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은 온전히 공항 주변 주민들의 피해로 돌아갑니다. 공항 인근 마을 주민들은 매일같이 기름 냄새, 매연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창전 / 제주시 도두동> "냄새, 항공기 매연. 바람이 심하게 불면 모르는 데 바람이 은근히 불면 냄새가 심하죠." 하나 둘, 떠난 사람들. 마을엔 활기가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 문영훈 / 제주시 도두동> "사나워서 있고 싶어하지 않지.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떠나는 거라. 이런데 어떻게 사람이 삽니까." <인터뷰 : 문병열 / 제주시 도두동> "(매연이) 심할 때는 머리 아픈 것 보다 눈물이 많이 나요. 첫째, 상당히 매워요, 매워. 냄새가.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제주의 경우 항공 등 비도로 오염원이 자동차와 같은 도로이동오염원 보다 무려 3배에 가까운 먼지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9년만 하더라도 한해동안 제주 대기중으로 배출된 항공 미세먼지는 20톤. 인천공항에 이어 가장 많은 양입니다. 김포와 김해 공항보다 60%나 많은 수치입니다. <인터뷰: 김정도 / 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 "관련된 여러 가지 오염물질 데이터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지역주민들 특히 공항 주변에 살고 계신 분들에 대한 건강 문제에 대해 검토나 점검이 없어왔거든요. 그런 점을 고려해 봤을 때, 제주공항에 대한 대기 환경에 대한 부분을 많이 놓쳐왔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바로 항공기 연료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민간 항공기 90% 이상에 쓰이는 Jet A-1 항공유. 취재결과 Jet A-1 항공유에는 기름이 얼거나 폭발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또 비행기의 출력을 높이기 위해 산화와 부식, 빙결방지제 등 여러 화학 물질이 들어가는데 특히 산화방지제(AO)에는 아민과 페놀, 벤젠 등 여러 유해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4년에 항공유 취급과 엔진 관리 업무를 맡던 한 군인이 급성 백혈병에 걸려 6년 간의 긴 소송 끝에 승소한 사례도 있습니다. 항공 매연과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가 인정된 국내 첫 사례입니다. 법원은 항공기 매연에 직접적이고 반복적으로 노출된 것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발병하게 된 상당한 원인이 됐다며 국가 유공자 요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는 항공 미세먼지는 이렇게 우리의 삶과 건강에 위협적인 존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서영현/ 소송 변호사> "유류의 유해 물질에 노출돼서 급성골수성백혈병이 발병했느냐가 쟁점이었고요. 결과적으로 (법원) 판결에서는 그런 유해 물질 노출, 주로 벤젠이 많이 문제가 됐는데 청소 업무 등을 통한 유류의 노출이 상당히 (질병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한 사례입니다." 그렇다면 항공 매연을 줄일 수는 없을까? 유럽연합은 지난해 기후변화 대책으로 에너지 기업과 항공사에 친환경 연료 도입을 의무화 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친환경 연료를 도입하면 기존 탄소 배출량의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국적 항공사에서 일부 유럽 노선 항공기 연료만 친환경연료로 대체했을 뿐입니다. 제주 노선의 경우 단 한 대도 없습니다. 더 문제는 제주노선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늘이며 수익을 올리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에선 경제적인 이유로 친환경 연료 사용에 손사래를 치고 있습니다. <싱크 :00저비용항공사 관계자> "전세계적으로도 (친환경 연료) 생산되는 양 자체가 너무 적기 때문에 항공사가 (도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고요." 현재까지 별다른 환경규제가 없는 공항에서 항공기 주유량과 오염원 배출량, 항공 이동량 등 단일배출지역으로 정확한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만큼 제주에서 먼저 선제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재천 / 제주대학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우리나라는 외국 데이터를 받아들여서 미세먼지의 유해성을 인지를 하고 있지 실제 국내 데이터가 미흡한 실정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자체의 데이터를 이용한 연구가 시급합니다." <인터뷰 :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제주도가 (항공 미세먼지 연구를) 먼저 나서서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도민의 건강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한편으로 이런 것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자동차와 선박 등 다른 이동수단과 달리 어떠한 오염원 배출 규제도 받지 않는 항공기. 국제민간항공기구는 현재 추세라면 오는 2040년에는 항공기 탄소배출량이 지금보다 4배 이상 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클로징>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하며 항공사 마다 제주에서 최고의 호황기를 누리고 있지만 정작 제주의 환경과 도민의 건강은 뒷전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 2022.06.22(수) 10:05  |  문수희
  •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짙은 안개 '주의' (9시)
  • 오늘 제주는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다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6에서 28도로 평년보다 2도 정도 높겠습니다. 해안과 중산간 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밤부터는 남풍이 유입되면서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제주 전역에 5에서 4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2.06.22(수) 07:24  |  김경임
KCTV News7
00:29
  • 제주경찰청장에 이상률 치안감 내정
  • 인사 소식입니다. 경찰청은 어제(21일)자로 치안감 인사를 단행해 제주경찰청장에 이상률 경상남도 경찰청장을 내정했습니다. 이상률 치안감은 경남 김해시 출신으로 경찰대학을 졸업해 부산북부경찰서장과 경찰청 정보과장,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등을 지냈습니다. 한편, 고기철 현 청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갑니다.
  • 2022.06.21(화) 21:34  |  문수희
KCTV News7
00:42
  • "제주특별법에 영리병원 특례조항 삭제해야"
  •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두 번째 개설허가 취소와 관련해 시민단체는 환영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후속 조치로 제주특별법에 영리병원 특례 조항을 삭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제주도에서 영리병원 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영리병원에 반대 입장을 보였던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은 영리병원 특례조항 폐기 입장을 국회에 전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개설허가 취소로 행정 소송 실익도 없어졌다며 재판부는 녹지그룹의 외국의료기관 개설 허가조건 취소 청구 소송을 각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2.06.21(화) 16:55  |  김용원
KCTV News7
00:52
  • 오늘의 날씨 (6월 21일)
  • 오늘 제주는 오전까지 산지와 남부, 동부지역에 10mm 내외의 장맛비가 조금 내리다 대부분 소강상태에 들며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7.3도, 서귀포시 28.7도까지 오르며 다소 더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밤부터 다시 장맛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밤부터 모레까지 5에서 4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제주해상에는 당분간 짙은 안개가 끼겠고 물결은 1.5에서 2.5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2.06.21(화) 16:47  |  김수연
KCTV News7
00:35
  • 확진자 현황 (6월 21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14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69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23만 8천 107명입니다. 사망 181명을 포함해 격리해제는 23만 7천 222명. 격리 환자는 704명 입니다. 2차 접종 583,968명 인구 대비 86.8% 18세 이상 98.0% 3차 접종 434,687명 인구 대비 64.6%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2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 대비 86.8%, 3차 접종 인원 비율은 64.6%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2.06.21(화) 16:37  |  양상현
KCTV News7
00:35
  • 내일부터 다른시도산 돼지고기 반입 제한적 허용
  • 제주도가 내일(22일)부터 다른시도산 돼지고기의 반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합니다. 이번에 허용되는 지역은 부산과 광주, 전라북도, 대전 지역입니다. 임상검사와 역학 관련 농장의 정밀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최종 발생 이후 최대 잠복기 경과 등 현재 방역상황과 위험도를 고려해 결정한 조치입니다. 제주도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자치경찰과 함께 돼지고기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 2022.06.21(화) 16:22  |  양상현
KCTV News7
03:27
  • 막 내리는 제11대 도의회…평가는?
  • 제11대 도의회 임시회가 오늘(21일) 본회의를 끝으로 4년 간의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출범 당시 초선의원이 과반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는데요. 조례 발의 건수는 늘었지만 도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은 부족했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11대 도의회가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년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이상으로 제11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제40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대 도의회는 초선의원이 과반을 차지하며 다양하고 역동적인 의회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4년의 임기동안 처리한 조례 건수는 1천100건이 넘었고 이 가운데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조례는 770건 정도로 지난 10대 의회보다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조례 발의 건수는 증가했지만 도의회가 도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은 다소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11대 의회 기간에 도정이 발의한 조례는 367건이었는데 이 가운데 단 2건 만이 부결됐고 가결률은 95.6%에 달했습니다. 원안가결률은 55.5%로 나타났는데 직전 의회 38.6%보다 17%p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11대 도의회에서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진행하며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8년 신화역사공원과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 등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문제와 특혜 의혹 등을 지적했습니다. 난개발이 우려되는 사업과 관련해서는 초반 제동을 걸었지만 결국은 줄줄이 통과시켰습니다. 땅장사 논란이 됐던 제2첨단과학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하수처리 문제 등으로 4차례, 법정보호식물 서식지 파괴와 환경훼손 등 갈등이 첨예한 동복리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은 3차례 심사보류 끝에 부대 의견을 달고 원안 가결했습니다. 오등봉 공원 민간특례사업과 선흘2리 제주동물테마파크 조성사업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상 보완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지만 논란이 됐던 사업들을 임기말에 대부분 처리한 겁니다. 제2공항과 월정 동부하수종말처리장, 비자림로 확장 등 지역사회 갈등 문제를 마무리하지 못한 점도 아쉬운 점으로 꼽힙니다. <좌광일 /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갈등 그리고 이제 찬반 의견이 갈리는 사안에 대해서 중재하고 조정하고 타협안을 제시하고 대안도 제시하고 이런 역할들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미흡하지 않았나... 그리고 제주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이 부족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성과와 함께 아쉬움을 준 제11대 도의회는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됐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6.21(화) 15:46  |  허은진
KCTV News7
03:03
  • '항고 논란' 4·3 수형인 '무죄'…과제도 남아
  • 지난 3월 4.3 수형인 희생자에 대한 법원의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해 검찰이 항고하면서 논란이 됐었죠. 검찰의 항고를 기각한 법원이 이들 14명에 대한 재심 재판을 진행해 모두 무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일반 재판 수형인들의 명예회복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이번 4.3 재심 재판은 다른 재판보다 유독 유족들의 애를 태웠습니다. 검찰이 법원의 재심 결정에 불복해 사상 처음으로 항고했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3개월 만에 항고가 기각되면서 열린 재판장에서는 유족과 변호인들의 성토가 이어졌습니다. <문성윤 / 유족측 법률대리인> "70대 후반과 80대 유족들에게 대한민국 검찰은 정말 무겁고 무서운 존재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동안 유족들이 겪어왔던 고통이 해소되기는커녕 검찰의 항고로 인해 밤잠을 못 이루는 불면의 날이 계속되면서 이중의 고통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변호인마저 유족들의 항의에 속시원히 답변할 수 없었습니다." 1948년과 1949년, 불법 연행과 영장도 없이 끌려갔던 수형인 14명은 70여년 만에 열린 재심 재판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장찬수 / 제주지방법원 부장 판사> "70여 년 동안 갇혀왔던 굴레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게 저희 법원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피고인들은 각 무죄." 희생자의 명예 회복과 동시에 연좌제 피해와 심각한 트라우마 속에 평생을 시달린 유족들의 한도 이제서야 풀리게 됐습니다. <박부자 / 수형인 유족> "평생을 남편을 잃고 어린 딸 하나를 데리고 사시던 어머니 앞에 이제는 안심하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버지께 가서 안심하시라고 술 한잔 드리겠습니다." 이번 무죄 판결은 4.3 유족회가 지난해 말 재심을 청구한 지 6개월여 만에 이뤄낸 결실입니다. 일반 재판 수형인들은 검찰의 직권재심 청구 대상에서 제외돼 70,80대 유족들이 직접 재심을 청구하다보니 시간과 비용에 제약이 많습니다. 특별법 개정 이후 재심을 통해 명예회복이 이뤄진 수형인 212명 가운데 이렇게 개별 청구로 무죄를 선고 받은 경우는 24%인 50명 남짓입니다. 지난 4월 수형인 7명의 유족이 개별 청구한 사건도 여태껏 재심 결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 합동 수행단이 청구한 직권 재심 재판이 2주마다 열리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4.3 특별법은 개정됐지만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높은 명예회복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입법 또는 제도적 보완 노력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2.06.21(화) 15:40  |  김용원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뉴스 편성안내
평일
토요일
일요일
오전
제주를 여는 창 KCTV 뉴스 7
07:00 ~ 07:30 (30분)
 
KCTV 9시 뉴스
09:00 ~ 09:30 (30분)  |  11:00 ~ 11:30 (30분)
 
KCTV 제주어 뉴스
06:50 ~ 07:00 (10분, 월)
오후
KCTV 13시·15시 뉴스
13:00 ~ 13:10 (10분)  |  15:00 ~ 15:10 (10분)
 
KCTV 17시 뉴스
17:00 ~ 17:10 (10분)
 
KCTV News7 (종합뉴스)
19:00 ~ 19:30 (30분)  |  21:00 ~ 21:30 (30분)  |  23:00 ~ 23:30 (30분)
 
KCTV English News
19:30 ~ 19:40 (10분)  |  21:30 ~ 21:40 (10분)  |  23:30 ~ 23:40 (10분)
 
KCTV 중국어 뉴스
19:40 ~ 19:50 (10분)  |  21:40 ~ 21:50 (10분)  |  23:40 ~ 23:50 (10분)
오후
KCTV 주말 뉴스
19:00 ~ 19:20 (20분)  |  21:00 ~ 21:20 (20분)  |  23:00 ~ 23:20 (20분)
 
KCTV 제주어 뉴스
19:20 ~ 19:30 (10분)  |  21:20 ~ 21:30 (10분)  |  23:20 ~ 23:30 (10분)
오후
KCTV 일요 뉴스
19:00 ~ 19:20 (20분)  |  21:00 ~ 21:20 (20분)  |  23:00 ~ 23:20 (20분)
 
KCTV 제주어 뉴스
19:20 ~ 19:30 (10분)  |  21:20 ~ 21:30 (10분)  |  23:20 ~ 23:30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