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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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요란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산지에는 시간당 최대 70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일부 해안지역에도 시간당 3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태풍급 강풍까지 불면서
제주에서 신종 마약류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차 포장 형태의 케타민 마약류가 해안가에서 발견되고 있고 공항을 통해 혈관 확장제인 '러쉬' 마약을 들여온 밀반입 사범이 최근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김용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26번째 순서로 서귀포시 대륜동 선거구 입니다. 이 지역은 국민의힘 이정엽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제주도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다음달 8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특히 최근 러닝 열풍에 맞춰 단축 마라톤이 부활하면서 도민 참여를 더욱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훈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3
  • 확진자 현황 (6월 14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11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112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23만 7천 289명입니다. 사망 181명을 포함해 격리해제는 23만 6천 322명. 격리 환자는 786명 입니다. 2차 접종 583,818명 인구 대비 86.8% 18세 이상 98.0% 3차 접종 434,469명 인구 대비 64.6%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2차 접종 인원은 전체 인구 대비 86.8%, 3차 접종 인원 비율은 64.6%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2.06.14(화) 17:12  |  양상현
KCTV News7
00:42
  •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다음 주 '취소' 전망
  •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던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개설허가가 빠르면 다음 주 중으로 취소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제주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제주도는 녹지병원 허가 취소 결정에 대한 청문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주 안에 녹지병원 개설허가 취소 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보고를 거쳐 녹지병원 측에 허가 취소 명령서를 보내게 됩니다. 앞서 제주도 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4월 녹지병원에 대해 허가 요건 부적합을 사유로 개설허가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 2022.06.14(화) 16:58  |  조승원
KCTV News7
00:26
  • 무사증 입도해 불법 취업 중국인 선원 적발
  • 제주해양경찰서는 무사증으로 입도해 선원으로 불법 취업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12월 무사증으로 입도한 후 2년 6개월동안 불법으로 체류하면서 선원으로 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이같은 내용을 인지한 후 지난 11일 비양도 해상에서 조업중인 A씨를 검거했습니다.
  • 2022.06.14(화) 16:35  |  김경임
KCTV News7
02:08
  • '호적 없는 4· 3 희생자'…70년 만에 신원 확인
  • 4.3 희생자 가운데 본적이나 가족 관계 등을 모르는 이른바 '호적 없는 희생자'가 8백 명이 넘습니다. 희생자 신청 과정에서 신원을 확인할 증빙서류가 제출되지 않아 최근 이뤄지고 있는 재심 청구나 보상 대상에서도 제외됐었는데요. 4.3 자료와 증언들을 추적 조사해 이들 중 7명의 신원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2005년 작성된 4.3 희생자 심의 결정 요청서입니다. 이웃의 신청으로 희생자로는 결정됐지만 본적은 알 수 없다고 나와 있습니다. 신청 당시 호적이나 가족관계등록부 같은 증빙 서류들이 제출되지 않아 본적이나 가족을 확인할 수 없는 희생자로 분류됐습니다. 이처럼 이른바 '호적 없는 희생자'는 8백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이들 중 일부가 70여 년 만에 뿌리를 찾게 됐습니다. 4.3 결정서에 나온 주소지 정보와 증언 등을 추적 조사해 본명이 아닌 이름을 썼거나 다른 희생자의 호적에 가족으로 이름이 올라간 7명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제주도와 검찰 합동수행단의 사실 조사를 통한 첫 성과입니다. <조영재/제주도 4·3 지원팀장> "이분들에 대해 직권 재심을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보상도 원래는 제적(호적)이 없는 경우에는 결정된 유족한테 보상금이 가게 돼 있는데 이번에 제적이 발견됐으니까 이를 근거로 해서 민법상 상속권자에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3 희생자 신원 확인에 가장 중요한 자료인 호적 정보가 확인되면서 후속 절차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4.3 위원회는 이를 근거로 당사자의 이름과 본적을 바로잡는 심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신원이 특정되면 그동안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검찰 직권 재심 대상자에 포함돼 명예회복의 길이 열리고 보상금 지급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2.06.14(화) 15:57  |  김용원
KCTV News7
02:44
  • 마지막 도의회 임시회…쟁점 조례안은?
  • 2018년 7월 임기를 시작한 제11대 제주도의회의 마지막 임시회가 8일간의 회기로 개회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 그동안 발의된 조례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전부 자동 폐기되는데요. 주민 청구 조례안과 그동안 보류됐던 안건들이 어떻게 처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11대 제주도의회가 8일간의 일정으로 마지막 회기에 돌입했습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오늘(14일)부터 제11대 도의회 마지막 임시회가 8일간 열리게 됩니다만 처리해야 할 안건이 꽤 있습니다.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선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 청구로 발의된 택배 표준 도선료 조례안이 심사됩니다. 택배사별로 정해진 특수배송비를 도지사가 표준 가격을 제시하고 이를 도내 택배 사업주 등에 지원해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조례안입니다. 법적 지원 가능 여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민 청구로 추진되고 있는 어업인 수당 지원조례도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집니다. 일정 자격을 갖춘 어업인들에게 현금 또는 지역화폐 등으로 매해 4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통과된다면 어업인 수당으로 연간 대략 2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차례 제동이 걸렸던 가축분뇨 처리 조례 개정안과 지하수 관리 조례 개정안의 처리 여부도 관심사입니다. 가축분뇨 조례 개정안에는 배출시설 제한과 방류수 수질 기준 강화, 행정처분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축산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하수 관리 조례의 경우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요금을 기존 정액 부과에서 사용량에 따라 부과하는 체계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제주 4.3사건 관련 안건과 국제자유도시 정책 폐기 청원, 삼화지구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관련 청원 등이 심의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임시회에서 부결돼 재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상임위원회 개편안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루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차기 의회의 정원이 2명 늘어남에 따라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 각각 1명씩 배정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운영위에서 의결됐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6.14(화) 15:44  |  허은진
KCTV News7
00:54
  • 오늘의 날씨 (6월 14일)
  • 오늘 제주는 종일 흐리고 비가 내렸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시 19.5도 서귀포시 19.7도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내려가며 선선했습니다. 오늘 밤사이 비가 대부분 그치고 내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낮한때 산지를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8에서 19도, 낮기온은 23에서 25도로 오늘보다 올라 평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제주에 내려졌던 풍랑특보는 오후들어 해제됐지만 내일까지 물결이 최고 3m로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 2022.06.14(화) 15:41  |  김수연
KCTV News7
02:22
  • 사후조치는 커녕…기강해이 또 '도마'
  • 전국소년체전 기간 도중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제주도체육회 소속 간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하지만 피해자와 가해자 간 분리조치 등 제주도체육회 차원의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들이 술을 마시고 폭행사건에 휘말린 사실이 추가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전국 소년체전 기간 중 발생한 제주도체육회 간부의 여직원 강제 추행 사건. 최근 경찰이 해당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지난달 28일 밤. 하지만 체육회에서 해당 사건을 알게 된 건 열 흘 뒤인 지난 8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자가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뒤늦게 인지한 겁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해당 간부는 연차를 사용해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건에 대한 체육회 차원의 조사는 커녕,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한 후속조치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가해자와의 분리조치 등 사실상 관련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피해자는 임시로 병가 등을 이용해 출근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체육회 측은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직무 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가해자를 업무에서 배제시켰다고 해명했습니다. <부평국 / 제주도체육회장> "아직까지는 저도 피해자를 만나질 못했고. 결재권을 이미 거기(가해자)는 결재를 못 하게 하고 총무부장이 대응으로 결재권을 갖게끔 그렇게 만들어는 놨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 체육회 소속 일부 선수들이 지난달, 전국대회 출전을 앞두고 폭행사건에 휘말린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선수들이 합숙소를 이탈해 술을 마시고 폭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선수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성 비위부터 폭행까지 각종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제주도체육회. 사후조치는 물론이고 소속 선수들에 대한 관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비난의 목소리는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2.06.14(화) 15:31  |  김경임
KCTV News7
00:44
  • 4·3 수형인 31명 재심 재판 '모두 무죄'
  • 불법 재판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살았던 4.3 수형인 30여 명이 70여 년 만에 열린 재심 재판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4형사부 재심 재판부는 검찰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7차 직권재심 수형인 30명과 특별재심 수형인 1명 등 31명에 대한 공판을 열고 전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4.3 희생자와 유족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명예회복이 너무 늦게 이뤄졌다며 이에 대해 오히려 정부가 유족들에게 미안하다고 해야 한다고 판시했습니다. 이로써 직권 재심 재판을 통해 명예가 회복된 4.3 수형인은 모두 160명으로 늘었습니다.
  • 2022.06.14(화) 15:20  |  김용원
KCTV News7
02:32
  • 제2공항 보완 용역 곧 완료…추진 여부 기로
  •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 사업이 이르면 다음 달 초쯤 재추진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국토부가 수행 중인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 용역이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이 용역 결과를 지켜보겠다던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이 제2공항 사업을 어떤 방향으로 추진할지도 주목됩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 용역. 환경부의 반려 결정에 따라 조류 보호와 소음 영향 등 반려 사유를 보완할 수 있는지 검토하는 차원입니다. 용역 기간은 발주일로부터 210일로 다음 달 2일 전까지 완료하도록 계획됐습니다. <김길범 /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 "용역은 7월 2일까지인데 (국토부는) 최대한 환경 수용성을 바탕으로 해서 보완 용역을 충실히 진행하겠다는 정도로 답변했고…." 용역 결과 반려 사유를 보완할 수 있다면 국토부는 환경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재개합니다. 반면 보완할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새로운 입지 선정 또는 기존공항 확충 등 공항 인프라 확충 방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게 됩니다. <김거현 /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 총괄지원팀장> "보완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오면 결론적으로 제2공항 부지를 별도로 다른 곳으로 정해서 사전타당성 검토부터 시작해서 다시 하는 방법이 있고, 보완이 가능하다고 하면 협의를 진행하는 거죠."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이 조만간 어떤 식으로든 결론날 전망 속에 오영훈 도지사 당선인의 정책 결정 방향도 주목됩니다. 오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찬성 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도민 자기 결정권, 그리고 갈등 최소화 원칙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선인> "현재 제주공항 시설은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 있는 거고, 공항 시설 확충은 필요하다는 겁니다. 법과 제도의 범위 내에서 결정해야 될 문제고 또 도민 갈등을 최소화해 내는 방식으로…." 한편 오 당선인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르면 다음 주에 원희룡 장관을 만나 의견을 나눌 계획이었지만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2.06.14(화) 14:52  |  조승원
KCTV News7
00:36
  • 제주 - 싱가포르 직항노선 첫 취항…주 3회 운항
  • 코로나19로 막혔던 제주기점 국제노선이 방콕에 이어 싱가포르로 확대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적의 항공기가 내일(15일) 오전 승객 200여명을 태우고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특히 탑승객 가운데 일부는 제주도의 초청을 받은 말레이시아 유력여행사 상품개발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마케팅 담당자들로 제주 팸투어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 항공기는 앞으로 주 3회 일정으로 정기 운항되며 제주도는 내일 입국에 맞춰 환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2022.06.14(화) 14:32  |  양상현
KCTV News7
00:23
  • 삼도동 단독주택 불, 인명피해 없어
  • 오늘(14일) 오전 9시 50분 쯤 제주시 삼도1동의 한 2층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거주자는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이 모두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은 2층 안방에서 최초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2.06.14(화) 13:44  |  문수희
KCTV News7
02:29
  • 말뿐인 사과…무책임한 체육회
  • 이렇게 최근 잇따라 각종 비리가 드러나면서 제주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일동이 머리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빠른 시일내에 이번 사태를 처리하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실효성 있는 대책 하나 내 놓지 못하고 있어 알멩이 빠진 사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회장 사퇴 요구엔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평국 체육회장을 비롯해 제주도체육회 임직원들이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도민 앞에 머리를 숙였습니다. 최근 전국소년체전 기간 중 제주도체육회 소속 간부가 부하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게 된 사건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부평국 / 제주도체육회장> "피해자가 깊은 마음의 상처로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 뭐라 위로의 말씀을 올리기도 송구스럽습니다. " 빠른 시일 내에 규정에 맞게 사건을 처리하겠다는 내용의 반쪽 짜리 사과문을 읽는 것으로 기자회견을 끝냈습니다. 기자회견문에는 사과문 이외에 예상됐던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은 빠졌습니다. 검찰의 조사 결과를 보면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놨습니다. 현재까지 제주도체육회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는 해당 간부의 결재권한을 다른 직원에 위임한 것이 전부입니다. 공직자의 경우 수사 단계에서 직무 정지가 이뤄지지만 해당 임원은 현재 공식적인 직무 정지 없이 휴가 중인 상태입니다. 지난 달에도 제주도체육회가 임직원이 운영하는 회사에 수천만 원대의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가 감사에 적발되는 등 연 이은 비위행위가 터져 나오고 있지만 제주도체육회가 어떤 변화를 보이겠다는 대책은 이번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사퇴 요구 목소리엔 임기가 보장돼 있다며 자리를 지키겠단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부평국 / 제주도체육회장> "이 사건을 마무리짓고 지금 도민체전, 전국체전 등 중요한 체전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묵묵히 그런 일들을 다 해놓고..." 민선 1기 체육회장 시대를 맞은지 1년, 도민 기대와 달리 각종 비위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는 제주체육회에 대한 비난이 커지는 이유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2.06.14(화) 13:34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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