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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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선출된 위성곤 의원이 오늘(29일)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이번 6.3 지방선거에 서귀포 국회의원 보궐 선거도 동시에 실시됩니다. 여야 모두 발 빠르게 후보군을 좁히며 선거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올해로 60회째를 맞는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서귀포시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대회는 경기 방식과 종목에 변화를 주며 더 많은 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성화 봉송과
1금융권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대출 건전성이 악화돼 있어 가계부채의 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보도에
KCTV 4.3 기획뉴스 세 번째입니다. 4.3 광풍에 살아남은 이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 교육 재건에도 힘썼습니다. 화재로 사라질 뻔 했던 성산 온평초등학교 사례가 대표적인데요. 해녀들은 마을어장 일부를 '학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45
  • 정부 4·3 추가 진상조사 19년 만에 실시
  • 지난 2003년 첫 4.3 진상조사보고서가 발간된 이후 19년 만에 정부 차원의 추가 진상조사가 이뤄집니다. 4.3 중앙위원회 분과위원회는 최근 4.3 추가 진상조사 기본계획안을 수립했고 이달 말 4.3 중앙위원회에서 의결되면 제주 4.3 평화재단 내에 추가진상조사단이 꾸려져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됩니다. 2003년 작성된 보고서를 보완하는 성격으로 수형인 행방불명 피해자 실태와, 초토화작전으로 사라진 마을 피해 그리고 미군정과 우리군 지휘부의 책임 규명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자료 수집과 조사를 수행하면 2024년쯤 보고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22.01.08(토) 09:44  |  김용원
KCTV News7
00:38
  • 비상품 감귤 수매 2배 확대…2만 8천톤 격리
  • 최근 가공용 감귤 처리난이 우려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계획보다 2배 많은 비상품 감귤을 매입합니다. 제주도는 잦은 비날씨로 올해 비상품 감귤 물량은 전년보다 5% 증가한 10만 3천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매 예산을 27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증액해 비상품감귤 매입 물량을 기존 1만 5천 톤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만 8천톤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가 농가에 1㎏당 180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면 농가에서 감귤을 자체 폐기 처리하게 됩니다.
  • 2022.01.08(토) 09:26  |  김용원
KCTV News7
00:32
  • 제주도, 비규격 감귤 처리난에 추가 수매
  • 제주도가 비규격 감귤을 추가 수매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현안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지감귤 유통처리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비규격 감귤 잔여물량 1만 3천 톤을 시장격리하고 가공용 감귤 수매기간과 물량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비규격 감귤 처리난이 사전에 예측됐지만 행정의 대응이 늦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 2022.01.07(금) 17:15  |  변미루
KCTV News7
01:14
  • 확진자 현황 (1월 7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7명으로 모처럼 한자릿수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해외 입국, 나머지 1명은 다른지역 관련입니다. 집단감염사례는 없었습니다. 어제는 1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천 805명입니다. 오늘 오미크론 확진자 1명이 나왔습니다. 지난 4일 미국에서 입도한 후 제주공항 워크스루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격리 중 유증상으로 다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 확진과 함께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됐습니다. 오미크론 누적 환자는 16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3명과 이관 41명을 포함해 4천 596명입니다. 격리환자는 207명입니다. 2차 접종 554,487명 인구 대비 82.4%, 18세 이상 94.9% 3차 접종 250,244명 인구 대비 37.4%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2차까지 접종 인원은 55만 4천 487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2.4%, 3차 접종 인원은 25만 244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7.4%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2.01.07(금) 17:13  |  양상현
KCTV News7
02:31
  • 오염 관정 폐쇄…감귤가공공장 '애물단지'
  • 비규격 가공용 감귤을 처리하는 제주도개발공사의 제2가공공장이 어느새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감귤 가공에 필요한 지하수가 오염돼 시설을 가동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인데요.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지난 2003년 예산 140억 원을 투입해 지은 한림읍 금능리의 제2감귤가공공장. 그동안 서부지역 비상품 감귤 처리를 맡아왔지만 감귤 세척에 필요한 지하수가 오염돼 지난 2020년 4월 관정을 폐쇄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수질 검사에서 질산성 질소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했기 때문입니다. 개발공사는 주변 축사에서 발생하는 오폐수의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상수도를 끌어다 써보기도 했지만 주변 지역의 수압이 낮아지는 피해가 발생하자 올해는 가동을 아예 중단했습니다. 처리하지 못한 물량은 서귀포시 남원읍의 제1공장으로 보내 24시간 체제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2공장에서 운영되는 시설이라고는 감귤 농축액을 보관하는 냉동고와 폐수처리시설뿐입니다. <변미루 기자> "예산 백억 원이 넘게 투입된 이 공장이 제 기능을 상실하면서 지금은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이 같은 지적은 오늘 도의회 현안업무보고 자리에서도 제기됐습니다. <현길호 /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세척 과정에서 농축액의 생산 규격에 어긋날 정도로 지금 문제가 발생한 겁니까? 그렇다면 제2공장 가동 안 되는 거잖아요 앞으로. 개선 대책이 지하수 문제라면 대책이 강구가 됩니까?" 이 공장을 둘러싼 각종 논란은 그동안 끊이지 않았습니다. 앞서 2009년에는 감귤박 건조시설 설치를 추진했지만 준공 과정에서 소송전에 휘말리면서 가동 한번 못해보고 사업비 30억 원을 날렸습니다. 이어 2013년에는 부산물 처리 탱크에서 청소를 하던 직원 2명이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공장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찾아야만 하는 처지가 된 가운데 개발공사는 축사와 연계한 사료공장을 포함해 여러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 2022.01.07(금) 17:01  |  변미루
KCTV News7
01:54
  • 코로나 시국에 공공요양시설 '음주·취식'
  • 공공요양시설 직원들이 시설 내에서 음주와 취식을 하며 부적절한 모임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방역 수칙과 감염병 예방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불안한 시기인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할 요양시설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도립노인요양원 부설 보호센터입니다. 치매 어르신들을 돌보는 공공 요양시설인데 최근 시설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제주시에 접수됐습니다. 직원 9명이 지난 달 30일, 평가회의가 끝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두 시간 가량 시설 내부에서 음주와 취식을 하며 부적절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요양시설로의 주류 반입이 금지돼 있지만 직원들은 치킨과 피자 같은 배달음식과 함께 술을 시켜 마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3일 신고를 받은 제주도와 제주시는 현장에서 CCTV를 확인하고 모임에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회의 자체는 사적 모임으로 볼 수 없지만 이후 직원 여럿이 모여 음주와 취식을 한 건 방역 수칙 위반으로 볼 수 있다며 다음 주 안으로 행정 처분 여부를 결론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위반으로 확인되면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시설에는 시정 조치와 과태료, 모임에 참석한 직원에게도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시설이 제주의료원 위탁 기관인 만큼 의료원에 대한 처분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불안한 시기인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할 요양시설에서 이 같은 일이 발생하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2.01.07(금) 16:46  |  김용원
KCTV News7
02:14
  • 겨울철 난방기기 화재 "주의하세요"
  • 엊그제 제주시 건입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숨지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는데요. 전기로 작동하는 전열기구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건입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집안 곳곳이 까맣게 그을려 있고 검은 재가 묻은 물건들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벽면과 천장에는 타다만 벽지가 너덜너덜 붙어 있습니다. 제주시 건입동의 한 아파트 1층 화재 현장입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3살 남성 A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 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김경임 기자> "경찰과 소방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온열기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겨울철이 되면서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기 장판이나 히터 등 전열기구로 인한 화재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간 제주에서 전기장판 등 전열기구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모두 20건. 이로 인해 한 명이 다치고 1억 원에 이르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특히 전열기구의 경우 이용이 편리해 곳곳에서 많이 사용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유석 /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 "겨울철 난방용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주변에 옷가지나 종이 등 불에 탈 만한 가연성 물질들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문어발식 콘센트의 사용은 화재 위험성을 키우기 때문에 자제하시고 난방 기기는 꼭 안전 인증 마크(KS) 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되도록이면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외출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끄는 것이 중요합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2.01.07(금) 16:14  |  김경임
  • 도립 요양시설서 '음주·취식'…방역 위반 조사
  • 공공 요양복지시설 직원들이 시설 내에서 부적절한 모임으로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지자체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시 등에 따르면 도립요양시설 부설 보호센터 직원 9명이 지난 달 30일 저녁, 시설 내에서 평가 회의 이후 밤 9시까지 술과 음식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신고받은 방역 당국은 시설 내에서 직원 여럿이 음주와 취식을 한 것이 감염병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감염수칙 위반으로 나오면 시설은 시정 조치나 과태료 처분을 직원들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 2022.01.07(금) 15:50  |  김용원
KCTV News7
02:34
  • 결식 아동 급식카드 첫 도입…보육정책 확대
  • 형편이 어렵거나 가정 문제 때문에 끼니를 거르기 쉬운 아이들에게 전국 지자체에서 급식카드라는 것을 주지만 제주는 유독 직접 집으로 반찬 등 부식을 배달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제주에서도 급식카드가 도입돼 결식 아동들은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밖에도 올 들어 달라지는 보육정책을 이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형편이 어렵거나 가정 문제 때문에 끼니를 거르기 쉬운 결식우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 방식이 바뀝니다. 그동안 방학 등으로 학교 급식이 어려워지면 대다수의 결식 아동의 집에 반찬 등 식재료를 배달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급식카드가 발급됩니다. 농협 BC카드로 발급되는 급식카드는 편의점과 식당, 빵집 등 가맹점에서 돈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대 비용도 인상됐습니다. 급식카드로 먹을 수 있는 한 끼 비용은 7천 원, 종전의 5천원에서 40% 올랐습니다. 다만 편의점 등에서 음식 등과 관계 없는 제품을 구매할 때는 제한이 따릅니다. <강순녕 / 제주도 아동친화팀장> "빵집 그 다음 슈퍼마켓 등에서 이용할 수 있고 품목에 있어서도 전부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실제로 먹을 수 있는 품목으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아동수당도 확대 지급됩니다. 지난해까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만 7살 미만의 아동에게는 메달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원됐습니다. 올해부터 대상 아동 연령이 만 7살에서 8살까지로 확대됩니다. 올해부터 태어난 아동은 만 2살이 될 때까지 영아 수당으로 매달 30만원을 받습니다. 만약 2살 미만 아동이 어린이집을 다니면 월 30만원의 현금 대신 50만원 상당의 보육료 바우처를 받습니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제주도가 다자녀 가정에 주는 출산 장려금과 별도로 오는 4월부터 모든 신생아에 대해 200만원 규모의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합니다. 첫 만남이용권과 영아 수당은 주소지의 주민센터나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2.01.07(금) 14:15  |  이정훈
KCTV News7
00:37
  • 건입동 아파트 화재…하반신 장애 50대 숨져
  • 어제 저녁 제주시 건입동의 한 아파트 화재로 숨진 50대 남성은 하반신 마비로 미처 피하지 못해 화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숨진 50대 A씨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는 등 장애를 앓고 있었고 이 때문에 화재 당시 곧바로 피하지 못해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안방에 있던 난로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2.01.07(금) 14:05  |  문수희
KCTV News7
04:40
  • [신년기획⑤] 코로나 전쟁 3년차…방역·경제 해법 찾아야
  • 대선과 지방선거 아젠다를 제시하는 기획뉴스 다섯 번째 순서로 오늘은 코로나19 입니다. 제주도가 코로나와 전쟁을 치른 지도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고 있지만 승전보는 커녕 위기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형 방역정책은 보이지 않고 지역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졌습니다. 위드 코로나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방역과 경제 모두 중대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약 2년. 코로나와 전쟁을 치른 지는 3년차를 맞았습니다. 마스크 없는 일상이나 자유로운 모임은 옛말이 된 지 오래입니다. <이은석 / 제주시 연동> "마스크를 안 써도 되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어요." <서순희 / 제주시 연동> "그냥 마음 놓고 다닐 수 있게, 뭐를 안 가져가면 식당도 못 들어가고…." 코로나 사태 초기 감염병과의 전쟁을 선포한 제주 방역당국은 아직도 전쟁 중입니다. 지난해에만 4천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가 최악이 아닐 수도 있다는 위기감은 새해 들어서도 여전합니다. 신종 바이러스가 변이에 변이를 거듭하며 확산세를 키우는 반면 방역 조치에 대한 피로감으로 긴장도가 느슨해졌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제주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지녔습니다. 공항과 항만을 통제하면 유입을 차단할 수 있지만 반대로 한 번 뚫리면 급속히 퍼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지난 4일)> "3만명 전후의 입도객들이 다녀가고 있기 때문에 늘 부정적인 변수들은 관광지에는 상존하게 돼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국경 수준의 방역 조치를 하겠다며 제주형 방역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전국적인 대유행에 따라 제주지역도 직격타를 맞으며 방역 정책의 효과성 논란을 남겼습니다. 공.항만에서 발열 여부를 감시하거나 해외입국자 내지는 입도객 가운데 유증상자 또는 희망자에 한해 워크스루 검사를 지원하는 정도입니다. 제주로 출발하기 전에 다른지역에서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방안은 정부에 몇 차례 건의하다가 이제는 이마저도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지난달 20일)> "(검사 의무화를)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라는 말을 들었고 그런 측면에서 더 이상 그것을 건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모든 입도객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전수 검사하자는 건의도 있었지만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유입을 막는다는 것은 지난 2년 동안이나 앞으로나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 먹는 치료제가 도입되기 전에는 백신 접종만이 유일한 방어막인 상황에서 백신 수급은 삐걱대고 부작용 우려도 여전합니다. <김용범 / 제주도의사회장> "제주의 경우 배편을 이용하기 때문에 백신 수급에 조금 차질이 있고, 부작용에 대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보상책이 질병청에서 확립돼야…." 대유행이 퍼질 때마다 부족 우려가 나오는 전문인력과 시설 등 의료역량을 확충하는 일도 시급합니다. <송병철 / 제주대학교병원장> "제주는 섬이기 때문에 여기 환자가 감염병이 생겼을 때는 비행기를 타고 갈 수가 없습니다. 일반 암환자는 갈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지역 내에 감염병 전담병원이 있어야 하고…." 코로나 여파로 바닥까지 추락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일도 중대 과제입니다. 제주는 관광산업이 기둥이지만 코로나 발생 첫해 관광수입은 코로나 이전보다 반토막 났습니다. 이듬해인 지난해에는 내국인 관광객이 늘기는 했어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끝 모를 불황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고봉현 /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단계적인 일상회복과 빠른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일자리 지원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보다 더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와 경제 침체 속에 치러지는 대선과 지방선거는 그런 의미에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제주도가 중앙 정부의 방역정책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대선 공약와 연계해 제주형 방역이나 경제 회복에 필요한 예산 또는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을 뽑는 지방선거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 측면에서 제주지역에 적합한 방역이나 경제 정책을 공약에 담아내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2.01.07(금) 13:45  |  조승원
  • "제주연구원, 보고서 부실·계약 절차 부적정"
  • 제주도 산하 연구기관인 제주연구원이 연구 보고서를 부실하게 작성하거나 계약 절차를 부적정하게 이행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2018년 3월 이후 제주연구원 업무 전반을 종합감사해 위반사항 9건을 적발하고 직원 3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적발된 사항을 보면 과업지시서 내용과 다른 성과품을 납품받고도 적정하게 용역이 완료된 것으로 검수하는가 하면 연구보고서의 내용이 누락된 상태로 부실하게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용역의 경우 단독응찰로 두 차례 유찰되자 제안서 평가도 거치지 않고 수의계약을 진행해 계약대상자 선정 절차를 부적정하게 이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2022.01.07(금) 12:00  |  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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