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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06
  • 미지급용지 보상금 5조 원 '눈덩이'
  • 과거 도로와 마을안길을 조성하면서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개인토지를 미지급용지라고 하는데요. 보상 시간이 지체되면서 지가 상승 등으로 보상금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기준, 5조원에 육박하며 제주도의 재정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미지급용지. 197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 도로와 마을안길을 조성하며 주민들로부터 기부채납을 받은 땅 가운데 소유권 이전 등기가 되지 않아 발생한 땅입니다. 제주 지역 미지급용지는 모두 10만 필지로 면적으로는 1천313만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지방도 같은 법정도로는 약 400만 제곱미터, 마을 안길이나 농로 등 비법정도로는 약800만 제곱미터입니다. 반면, 현재까지 보상이 완료된 토지는 7천 제곱미터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더딘 보상 속도에 미지급용지 보상금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전수 조사 당시 미지급용지 보상비 규모는 1조 2,700억 원. 8년이 지난 지금은 지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4배나 늘어난 5조 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소송과 신청이 있을 경우에만 절차가 진행되는 소극적인 보상 제도와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 미지급용지 문제를 키우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소규모 토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소송 없이도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할 계획입니다. [오성한 / 제주특별자치도 도로계획팀장] "소액의 소송건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침을 손을 봐서 그런 부분은 우선 보상을 하는 대책을 갖춰나갈 계획입니다." 미지급용지에 대한 소송이 대거 이뤄질 경우 가뜩이나 열악한 제주도의 재정을 압박하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는 만큼 장기적인 대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영상편집 : 박병준, 그래픽 : 박시연)
  • 2024.10.14(월) 15:47  |  문수희
KCTV News7
02:51
  • 제주 문화예술 홀대 '여전'…"보여주기식 멈춰야"
  • 제주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속개한 가운데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 문화예술 홀대론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문화정책과 관련한 기준이 미흡하거나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전시 행정, 탁상 행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민선 8기 오영훈 도정 출범 이후 문화예술 홀대론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도 이 같은 제주도의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의원들은 제주도의 주요 행사에 사전 공연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하라는 도지사의 지침에도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코로나 시기와 비교해 문화예술 관련 예산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며 예산 확보와 확대를 위한 논리 개발이 필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김대진 / 제주도의원] "도정 주요 행사에 예술행사 포함 관련 지침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는데 그 지침은 어느 부서에서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침 내린 거 맞아요? 그렇게 강력히 요청했는데도 관리되는 부서가 없다면 이게 문제 있는 거 아닌가요?" [강연호 / 제주도의원] "지난 2019년도부터 올해까지 약 5년간 우리 제주도 예산 총액 증가율이 연평균 6.5%였습니다. 그런데 문화예술 분야 예산은 거꾸로 0.76% 감액이 됐습니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홀대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지사의 해외방문에 도립무용단이 동행하는 문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도립무용단의 세 번에 걸친 해외출장 동행에 1억 6천만 원의 예산이 들어가며 다른 문화예술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고 겉만 화려하고 속은 비어있는 '외화내빈'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원화자 / 제주도의원] "22년도, 23년도에는 한 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올해만 세 번째 무용단을 동행해서 갔다 왔는데 그게 납득이 안 된다는 말이죠. 문화외교 하면 꼭 무용단만 필요한 겁니까? 우리 도립예술단에 합창단도 있고 관현악단도 있고…" 이밖에도 제주 청년문화복지포인트 사업은 사용할 곳이 제대로 안내되지 않아 사용률이 4분의 1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어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왔고 제주문화예술재단 현직 임원의 재단 지원사업 참여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0.14(월) 15:38  |  허은진
KCTV News7
03:12
  • 희귀 '사람발자국' 화석…제기능 못하는 '수장고'
  • 서귀포 사계리 해안 사람 발자국 화석은 아시아에서 최초, 세계에서 8번째 발견된 것으로 학술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면서 지난 2005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파도 등 해안 침식으로 유실되면서 2021년부터 인근 해안가에 수장고를 만들어 보관해오고 있는데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 사계 해안가에서 발견된 사람 발자국 화석입니다. 1킬로미터 해안가에 걸쳐 사람이 일정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의 발자국 모양이 거의 원형에 가깝습니다. 주변에는 사슴 발자국과 새 발자국, 연체동물과 식물 화석 등 다양한 화석 수천점도 발견됐습니다. 생성시기 논란은 있지만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 8번째로 발견돼 지난 2005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선명했던 발자국은 해를 거듭하면서 파도 등 해안 침식 작용 등으로 많이 유실됐습니다. 보전을 위해 초기 발견된 사람 발자국 화석의 복제본이나 자연적으로 떨어진 전석들을 한데 모아 2021년 신축한 수장고에 보관중입니다. [이정훈 기자]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사람발자국과 동물발자국 화석들을 보관해오는 수장고가 수년째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장고 주차장에는 사람발자국 화석 주변에서 떨어져 나온 전석들이 1년 넘게 방치되고 있습니다. 원래 수장고 안에 보관중이었지만 항온항습기의 잦은 고장으로 화석에 곰팡이가 피면서 밖으로 꺼낸 겁니다. [사람발자국과 동물발자국 화석산지 수장고 관계자] "여기에 지금 와서 수리하시는 분도 워낙에 여기가 습하고 바닷가라서 염분이 있어 (습기)저거에는 많이 약하다고 얘기를..." 화석 표본을 보존하기 위한 수장고 내부 공간 구성 작업도 3년째 제자리 걸음입니다. 제주 올레길에 위치해 적지 않은 방문객들이 수장고를 찾고 있지만 제대로 된 안내 시설도 전무한 실정입니다. 제주도는 뒤늦게 체계적인 화석 보전과 수장고 활용 방안 등을 검토하기 위한 종합 학술조사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 "지금 종합 학술조사를 통해서 영상부터 시작해서 콘텐츠 같은 것도 좀 고민해서 온 사람들한테 볼거리를 설명할 수 있는 것들만 제공하고 나머지 안에는 전부 수장 공간으로만 사용할 계획입니다." 아시아에서 처음이자 세계 8번째 발견으로 학술적으로 중요한 천연기념물과 기록물들이 제 기능을 못하는 수장고와 변변한 전시공간마져 확보하지 못하면서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10.14(월) 15:38  |  이정훈
KCTV News7
02:20
  • 레드향, 유례 없는 열과 피해…"재해 인정 호소"
  • 올여름 기승을 부린 폭염과 열대야로 레드향 열과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 지난달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유례없는 피해에도 보상받을 길이 막막해진 농가들은 농업 재해 인정과 함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올겨울 출하에 맞춰 열매로 가득해야 할 레드향 나무에 나뭇잎만 무성합니다. 간혹 달린 열매는 껍질이 터진 채 생기를 잃어 손만 살짝 갖다 대도 힘 없이 떨어집니다. 올여름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열대야로 생육기 감귤 껍질이 터져버리는 열과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조사 결과 이달 첫째 주 레드향 열과 피해율은 35.8%로 지난달 넷째 주와 비교해 1.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감귤 주산지인 서귀포시의 열과 비율이 40%에 달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피해에 농가들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제주도 레드향연구연합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농가 25곳을 자체 조사한 결과 열과 피해율이 83%에 달하고 있다면서 정부를 향해 농업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레드향 열과 피해가 품종 특성에 기인한다는 이유로 보험보상 적용에서 제외한 것은 부당하다고 꼬집었습니다. [오병국 / 제주도 레드향연구연합회장] "농가들은 앞으로 상환이 도래하는 대출금과 농자재 대금은 고사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마저 크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중앙정부와 제주도정은 조속한 시일 내에 현실에 부합되지 않은 재난 관리 제도와 재해에 따른 보험 제도를 현실화하기 바라며…" 농가들은 레드향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다른 만감류 품종으로 작목 전환이 집중돼 감귤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문대진 / 레드향 농가] "타 품종으로 전환하려고 의사를 가진 농가들이 거의 태반입니다. 그랬을 경우 만감류의 생산 기반이 무너지면 가격 지지가 안될뿐더러 생산 기반 자체가 큰 문제가…" 제주도는 농가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대책을 세울 계획이라며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박시연)
  • 2024.10.14(월) 14:31  |  김지우
KCTV News7
02:51
  • "제주 바다 이상무"…현장에서 본 단속 현장은?
  • 9월부터 중국 어선의 휴어기가 종료되면서 제주 바다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요 어장이 형성된 제주 해역에서 불법 조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해경도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주 바다를 불법조업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경의 단속 현장을 김용원, 좌상은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해경 경비함정 가운데 가장 큰 5천 톤급 함정이 서귀포항 남서쪽 약 70km 해상을 운항 중입니다. 출항 2시간여 만에 함정 레이더에 어선 10여 척이 나타납니다. 우리 해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 어선 선단입니다. [해경 함정 대원] "본함 경비 임무 수행 중 외국어선 발견. 레이더 상에서 채증 실시하겠음. 10마일 내에 10여 척 분포 중. 잠시 후 검문검색 예정임." 검문 검색 명령을 받은 해경 특수 기동대원들이 신속히 고속단정을 내리고 함정에서 4km 떨어진 중국어선 조업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부딪히는 파도를 뚫고 전속력으로 선단을 추적합니다. [김용원 기자] "중국어선 불법 조업 단속 현장에 동행 취재하고 있는데요, 우리 측 해역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이 발견되자 해경이 고속 단정을 투입해 불시 검문 검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경대원이 배를 멈추라는 신호를 보내고, [해경 특수기동대원] "사이렌 방송 정선 명령 신속 요청" 일사분란하게 배에 올라타 검문 검색을 진행합니다. 어획량이 위반 기준인 허가량의 20%를 넘는 지 채증하고 조업허가증도 조사합니다. 조업 일지 위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라이터로 열을 가해 잉크가 지워지는 지도 검사합니다. 조사 결과 위법 사항은 없었고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은 중국어선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달부터 휴어기가 해제되면서 우리측 해역에서 중국어선 조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어선 10여 척이 들어와 고등어 등을 잡는데 조업선과 운반선으로 역할이 철저히 구분돼 있습니다. 정식 조업 허가를 받은 어선이라도 안심할 순 없습니다. 조업 일지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불법 어구를 사용한 싹쓸이 조업 또는 어선에 비밀 창고를 만들어 어획물을 숨기는 위법 행위가 상존하기 때문입니다. [이주훈 / 해경 5002함 검색팀장] "허가 어선 검문검색 중에는 어획량 허위 기재, 입출역 위반, 망목 (그물 규정 등) 위반 사항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올해 추가된 사항으로 AIS(자동식별장치) 설치나 상시 작동 여부, 서류상 표기된 국제 총 톤수와 실제 선박과의 차이를 중점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올해 검문 검색을 실시한 어선 109척 가운데 무허가 조업 등을 한 10척을 나포했습니다. 특히 하반기 주요 어장이 형성되면서 불법 조업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국 최대 관할 해역인 제주 바다를 지키려는 해경 대원들의 고군분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소기훈, 화면제공 제주해양경찰청)
  • 2024.10.14(월) 14:22  |  김용원
  • 문화와 생활 (10월 15일)
  • 1. (전시) 고순철 개인전 '소금 정원 - 석(石)' 고순철 개인전 '소금 정원 - 석(石)'이 오는 20일까지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주 해안가에 있는 기암괴석과 염생식물을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회화 작품들이 선보이며 드로잉 저널북 스케치와 스케치 영상과 염생식물을 채색해보는 체험 부스가 마련됩니다. (기간 : 10월 20일까지, 장소 : 서귀포 예술의 전당) 2. (전시) 라바르 2주년 기획전 '탐색' 복합문화공간 라바르 개관 2주년 기획전 '탐색'이 오는 17일까지 서귀포시 라바르-갤러리 뮤즈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가 장영, 강연주, 유리 등이 참여해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작품들이 선보이며 오는 16일 오후 5시에는 아티스트 토크 시간도 마련됩니다. (기간 : 10월 17일까지, 장소 : 서귀포시 라바르-갤러리 뮤즈) 3. (생활정보) 도민 8백 명 근로자햇살론 보증료 지원 제주도가 2022년 12월 이전에 근로자햇살론을 대출받아 현재까지 원리금을 상환 중인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합니다. 근로자햇살론 보증료는 대출원금 90%에 대해 2%로 책정됩니다. (대상 : 2022년 이전 근로자햇살론 원리금 상환 중인 도민, 참고 :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 www.jeju.go.kr) 4. (생활정보)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추가 신청 접수 제주도가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신청을 추가로 접수합니다. 제주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포스터가 제공되고 큐알 코드를 통해 제주도청 홈페이지 등과 연동돼 온라인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대상 : 제주산 돼지고기 100% 판매 도내.외 일반음식점, 축산물 취급업소, 참고 : 제주특별자치도 누리집 www.jeju.go.kr)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10.14(월) 11:40  |  박진희
KCTV News7
00:52
  • "정무부지사 행감 불참하고 해외출장 강한 유감"
  •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또 또 다시 불출석해 도의원들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오늘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진 도의원은 행감이 언제 진행될 지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소관 부서의 업무도 아닌 일로 유럽 출장에 나선 건 의회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양영수 의원도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국에 소관 부서가 아닌 부서의 행사 참석을 위해 꼭 유럽 출장에 나서야 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2일 제주4.3 국제특별전과 심포지엄 참석 차 유럽 출장에 나선 김애숙 부지사는 지난 5월에는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도 출석하지 않아 논란이 됐습니다.
  • 2024.10.14(월) 11:34  |  허은진
KCTV News7
00:47
  • 국내 투자이민 10명 중 8명은 '제주 중국인'
  • 지난 5년간 국내에 투자이민을 온 외국인은 10명 중 8명꼴로 제주도에 투자한 중국인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투자이민자 116명 가운데 79.3%인 92명은 제주도에 투자이민을 온 중국인이었습니다. 투자 금액 기준으로 제주도는 모두 795억 1천만원을 유치해 투자이민제를 통한 국내 총 투자액의 87.3%가 집중됐습니다. 투자이민제는 법무부 장관이 고시한 지역의 관광·휴양시설에 기준금액 이상 투자한 외국인의 국내 체류를 허가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 2024.10.14(월) 11:11  |  김지우
  • 곳에 따라 가끔 비…내일 낮까지 최대 60mm
  •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일 낮까지 제주 전역에 10에서 60mm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25에서 27도로 평년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낮 기온은 26도 안팎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10.14(월) 11:06  |  김경임
  • 공사장서 그라인더에 60대 작업자 다쳐, 병원 이송
  • 어제(13) 아침 7시 35분쯤 제주시 용담동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그라인더 날에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A씨가 다리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4.10.14(월) 10:49  |  김경임
KCTV News7
00:32
  • 모르는 여성 쫓아가 흉기 휘두른 10대 구속송치
  • 제주동부경찰서는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10대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달 28일 밤 제주시 아라동에서 같은 버스에 탔던 여성 승객을 뒤쫓아가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피해자와 말다툼을 해 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피해 여성은 다툼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4.10.14(월) 10:47  |  김경임
  • 음식점 QR코드 다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도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메뉴판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다국어 QR코드 메뉴판은 별도의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영어와 일어, 중국어 해당 음식점의 메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내일(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이 가운데 240곳을 선정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 2024.10.14(월) 10:44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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