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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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의사를 주치의로 등록해 꾸준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주치의 제도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됐습니다. 시범사업 첫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건강
김용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 후보에 대한 제주도의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부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2번 연속 도의원 출신이 내정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불거졌지만 제 식구 감싸기 모습을 보이면서 청문회 무용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때문에 풍요로워야 할 명절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마트에서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중국 피싱 조직과 연계해 각종 사기 범죄에 가담한 한국인 11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의자들은 20대에서 30대 청년들로 중국 사기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을 세탁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 수사에 대
이 시각 제주는
  • "추석선물 저렴하게 팔아요"…중고거래 '성행'
  •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면서 추석 선물을 중고거래 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현재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제주도내에서 추석 선물을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올라와 있습니다. 식품과 생활용품 세트 뿐만 아니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등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중고거래는 개인 간 거래인 만큼 상품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2024.09.04(수) 16:19  |  김지우
KCTV News7
03:27
  • "보통교부세 특례 재검토 필요"…"거친 언행 유감"
  •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속개하고 도정질문을 이어갔습니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과 JDC의 제주도 이관 등 다양한 제주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도정 질문에 앞서 전날 오영훈 지사의 거친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잡니다. 도정질문 둘째 날. 전날에 이어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전제로 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강철남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특례 가운데 하나인 보통교부세 3% 정률이 기초자치 단체 부활로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이에 대한 입장을 물었습니다. [강철남 / 제주도의원] "보통교부세 정률 이게 기초(자치단체)가 만들어지면 없어질 게 아니냐, 단층제에 대한 특례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유지하는 데 노력하겠지만 어제(3일) 대답에 포기할 수 도 있다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보통교부세 3% 정률 특례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특별자치도 출범 당시와 재정 환경이 달라진 만큼 정률 유지 여부에 대해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당시의 보통교부세 3% 법정률은 예산 규모가 이렇게 확대될 것이다, 경제성장률이 그렇게 클 것이다 전망하지 못한 상태에서... 우리에게 유리한가에 대한 문제는 여러 가지 요소를 또 분석을 해봐야 되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강충룡 의원은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JDC의 목적 사업 대부분이 수년째 지지부진하고 있다며 제주도로 이관 여부에 대한 견해를 물었습니다. [강충룡 / 제주도의원] "지역 주민들은 묘까지 파헤치면서 서귀포시 미래를 위해서, 제주의 개발을 위해, 발전을 위해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JDC의) 이관이라든가 제주도에서 제약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오영훈 / 제주도지사] "(JDC의) 범위가 제주도에 한정돼 있기 때문에 제주도와 긴밀한 협의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소하고 제주도와 JDC 간의 협력적 모델을 더욱더 확대할 다양한 의견들이 나누어지고 지혜가 모아지길 기대합니다." 한편 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전날 도정질문 답변 과정에서 오영훈 지사의 거친 언행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장] "도민과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를 폄하하는 실망스러운 발언입니다. 최고 정책 결정권자의 발언과 태도는 제주의 민주주의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별도 발언 시간을 요청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답변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표현이 일부 있었고 언성을 높이는 등 의회를 경시하는 듯한 해석이 가능한 측면이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만 오 지사는 자신의 명예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09.04(수) 16:12  |  허은진
KCTV News7
00:44
  • 당분간 무더위 이어져…곳에 따라 가끔 비
  •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9.8도, 서귀포 31.4도 등으로 분포했습니다. 밤에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며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동풍의 영향으로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내일까지 5에서 20mm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1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해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4.09.04(수) 16:03  |  김경임
KCTV News7
00:57
  • 오늘의 날씨 (9월 4일)
  •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로 평년보다 2~3도 정도 높아 더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많고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예상강수량은 5에서 20mm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24에서 25도, 낮기온은 30에서 3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제주해상은 모레까지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이고 내일 밤부터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겠습니다. 내일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9.04(수) 15:58  |  김수연
KCTV News7
02:08
  • 팍팍해진 삶에…추석선물 중고거래 '성행'
  •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둘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고물가가 장기화되고 있는 반면 경기 침체로 살림살이는 팍팍해지면서 추석 선물을 중고 거래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개인 간 거래인 만큼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소비자들의 주의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한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추석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와 있습니다. 식용유와 햄 등 식품부터 샴푸와 비누 등 생활용품 세트까지 품목도 다양합니다. 지난 5월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의 중고거래가 일부 플랫폼에 한해 허용되면서 선물용 홍삼과 흑염소 진액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판매자들은 시중가보다 작게는 20%에서 크게는 반값에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홍보합니다. <전화 인터뷰 : 중고 추석선물 판매자> “저한테 필요 없기도 하고 요즘 경기도 어려워서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판매하게 됐고 판매글 올리자마자 바로 연락이 와서 판매가 됐습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면서 명절 선물의 개인 간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판매자는 선물 세트를 현금화할 수 있고 구매자는 저렴한 가격에 추석 선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명절 상품을 거래해 수익을 올린다는 명절테크라는 신조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박범규 / 한국소비자원 제주지원장> “중고거래는 아무래도 개인 간 거래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와 사업자 거래가 아니기 때문에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품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비교해서 구매할 게 확정된 이후에 거래를 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명절 선물세트 값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추석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같은 상품임에도 할인 전 가격은 마트 별로 최소 2천500원에서 최대 2만 1400원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소비자원은 할인 정보와 구성품 등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4.09.04(수) 15:55  |  김지우
KCTV News7
02:48
  • 응급실 환자 비용 인상?…제주 적용 '예외' 건의
  • 정부가 병원 응급실 대란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경증과 비응급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는 정부안이 현실화될 경우 환자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지역 실정을 감안해 달라며 적용 예외를 건의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응급실 환자 재이송 문제를 최소화하고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난 달,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증과 비응급 환자의 비용 부담을 올리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경증 비응급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할 경우 본인 부담금을 현행 의료비의 50 ~ 60%에서 90%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이럴 경우 제주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인 한라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제주대병원, 중앙병원, 한마음병원, 서귀포의료원을 이용할 경우 경증 비응급환자 1인당 본인부담금은 현재 6만 원 수준에서 10만 원 정도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안이 현실화되면 권역이나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아닌 한국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귀포 주민은 제주시까지 접근성 문제 때문에 응급실 이용에 더욱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종합병원 응급실이 아닌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려 해도 밤 9시 이후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전체 5백 곳 가운데 10곳 남짓입니다. 결국 24시간 운영하는 병원 응급실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여건 속에 오히려 환자 비용 부담만 커질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가 본인 부담금 인상안에 대해 제주의 경우에는 지역 실정을 고려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제주시는 응급실 구분 없이 비용 부담이 안되도록 감안해 줄 것과 특히 응급의료 취약지역인 서귀포 지역은 부담금 인상 적용 자체를 예외로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성희 / 제주도 공공의료팀장] "본인 부담금 인상 시 환자 쏠림으로 인한 특정 응급실 만실 등의 우려가 있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적용을 검토 요청했습니다. 응급의료 취약지인 서귀포시에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한 곳뿐이어서 여기에서 서귀포시 전체 환자를 전담하고 있어서 서귀포 지역은 예외 조항을 반영하도록 요청드렸습니다." 경증, 비응급 환자 부담금을 올려 응급실 의료대란을 막겠다는 정부의 대책이 자칫 지역 의료취약계층의 병원 문턱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제주 실정에 맞는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그래픽 송상윤)
  • 2024.09.04(수) 15:29  |  김용원
KCTV News7
00:47
  • 테마파크 장애학생 추락사, "시설·교사 혐의 없음"
  • 지난 6월, 제주시내 한 테마파크에서 장애학생이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시설과 인솔교사에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마무리지었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가 사고 발생 직후 해당 시설을 점검한 결과 사고가 난 난간 높이가 법상 기준보다 높고 추락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이 제대로 설치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인솔교사 역시 관람을 마치고 차량에 타지 않으려는 학생을 설득하다 잠시 차에 간 사이에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돼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지난 6월 도내 한 테마파크에서 서울의 한 농아원에서 제주로 여행을 왔던 16살 A군이 2층 난간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 2024.09.04(수) 15:10  |  김경임
KCTV News7
02:22
  • 제주온라인학교 본격 운영…'고교학점제' 지원
  • 내년 전면 도입하는 고교학점제에 대응하기 위해 제주온라인학교가 정식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심화 과정이나 학교 여건으로 개설이 쉽지 않은 강좌를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제공해 고교학점제 운영을 돕게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실이 아닌 카메라 앞에서 화학의 원리를 다루는 설명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은 모니터를 통해 원격 수업을 받으면서도 대면 수업과 다름없이 필기하고 질문도 주고 받습니다. [ 권지민 / 제주온라인학교 교사 ] "염소 암모니아가 동일하게 있지만 있다고 해줬어.그래 경민이! 이번에 경민이가 봤을 때는 염소가 하나는 몰려 있고 하나는 대각선에 있다라고 이야기를 해줬어. " 2학기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제주온라인 학교입니다. 내년 고교 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개설 과목과 교사가 많지 않은 작은 학교 등을 위해 온라인 수업을 제공합니다. 심리학부터 광고 콘텐츠 제작, 국제 경제 등 일반 고교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목까지 14개 과목에 17강좌가 개설됐습니다. [인터뷰 좌승철 / 제주온라인학교 교감 ]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희망하는 경우 개설해서 학생들이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학교입니다." 현재 19개교에서 3백 명 넘는 학생이 강좌 수강을 신청했습니다. 제주온라인학교에 개설된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이뤄지는 학교 수업과 동일하게 학점을 인정받습니다. 교육당국은 방과후 시간 강좌 개설 등이 이뤄지면 제주온라인학교 수강신청을 하는 학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월룡 /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 "광고 콘텐츠 제작 (과목) 이런 것들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현실적으로 또 소인수 학생이고 해서 이런 것들을 온라인으로 개설하면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의 기회는 많아지는 것이기 때문에..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제주온라인학교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와 진로,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9.04(수) 14:36  |  이정훈
KCTV News7
02:16
  • 차 한 잔이 생각나는 계절…'9월의 다향전'
  • 아직도 여전히 덥긴 하지만 무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나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이제 가을의 계절이 점차 무르익어 갈텐데요.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는 가을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주 흙과 현무암 등 다양한 재료만큼이나 각각의 차주전자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찻물을 입힌 다관의 색이 여러차례 바뀌면서 차를 마시는 사람이 작품을 완성해 나갑니다. 차가 우려지는 시간을 정성들인 손바느질 작품을 통해 한땀한땀 표현했습니다. 차의 정신처럼 우리의 삶에서도 여유를 갖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차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심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9월의 다향전입니다. [허민자 / 심헌갤러리 관장] "차를 위한 도구이지만,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우리가 차를 마시면서 찻잔만 필요한 게 아니라 화병도 필요하고 깔개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가 필요해서 같이 어우러져서 전시를 하면 아름답겠다…." 도자공예부터 섬유와 금속, 목공예, 캘리그래피까지 여러 분야의 작가 23명이 모여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전통 공예부터 최신의 직조기법인 터프팅 아트까지 작가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창윤 / 작가] "흙이라든가 유약이라든가 이런 차이에 의해서 굉장히 다양한 색들을 보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백자에서부터 제주도 흙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방법이 굉장히 다른 형태로 다양한 찻자리의 모습들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전은 판매전과 겸해 진행되고 오는 28일과 29일에는 전시 참여 작가들이 진행하는 플리마켓도 열릴 예정입니다. 향기로운 차 한잔이 그리워지는 계절, 가을의 활기를 가득 채워줄 차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2024.09.04(수) 13:57  |  김수연
  • 고교학점제 지원 제주온라인학교 개교…17개 강좌
  • 고교학점제에 대응해 학생들의 다양한 과목 선택을 보장하기 위한 제주온라인학교가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제주고등학교에 들어선 제주온라인학교는 심리학과 광고 콘텐츠 제작 등 17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현재 19개 학교에서 340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실이나 교원 부족 등으로 개설이 쉽지 않은 과목을 중심으로 학생과 양방향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은 소속된 학교 수업과 동일하게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2024.09.04(수) 11:45  |  이정훈
KCTV News7
00:36
  • "주민등록증 사진 바꿔줘" 주민센터서 난동 '영장'
  • 제주동부경찰서는 주민등록증 사진을 바꿔주지 않는다며 주민센터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그제(2일) 낮 제주시내 한 주민센터에서 오래 전 사진이라 주민등록증 사진으로 바꿀 수 없다는 직원에게 난동을 부리고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피의자는 술을 마신 상태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에 따르면 주민등록증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것을 제출해야 합니다.
  • 2024.09.04(수) 11:25  |  김경임
KCTV News7
00:41
  • '싱크홀' 원인 노후 콘크리트 하수관 정비
  • 전국적으로 도로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도가 싱크홀의 원인이 되는 노후 하수관을 정비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하수처리장과 펌프장 등을 연결하는 차집 하수관은 총 370여 km로 이 가운데 20년 이상된 노후 콘크리트관은 24%인 90킬로미터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콘크리트 하수관 전면 교체를 위한 설계를 진행 한 뒤 약 300억 원을 투입해 빠르면 2028년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제주에선 노후 하수관 파손으로 하수가 유출된 사례는 있지만 최근 5년 간 싱크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2024.09.04(수) 11:21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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