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6(월)  |  김지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획뉴스 마지막 순서입니다. 오늘은 단독 출마해 무혈입성하게 되는 7개 조합의 후보와 주요 공약을 소개합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농협은 총 네 곳에서 단독 후보가 나왔습니다. 애월농협의 김병수, 제주시농협의 고봉주, 하귀농협의 강병진 조합장이 재선 고지를 밟습니다. 김병수 조합장은 인력난 해소를 고봉주 조합장은 농가소득 향상을 강병진 조합장은 농산물 유통센터 신축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일 현 조합장이 물러나는 남원농협은 고일학 전 상무가 김 조합장의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고일학 전 상무는 시대변화에 맞는 유통구조 구축을 공약했습니다. 수협에서는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이 3선에 무혈입성합니다. 전국 첫 여성 수협조합장인 김미자 조합장은 숙원사업인 위생위판장 이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산림조합은 두 곳 모두 무투표 당선이 이뤄집니다. 김근선 제주시산림조합장은 재선 임기동안 원활한 영농자금 지원을 위해 신용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역시 재선을 바라보는 오형욱 서귀포시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단독 후보들은 선거 당일 당선인으로 결정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조합장선거
KCTV News7
02:22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수협 후보자는?(3월 5일용)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획뉴스. 오늘은 투표가 치러지는 도내 6개 수협의 후보와 주요 공약을 소개합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수협은 4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선 3선에 도전하는 김성보 현 조합장은 접안시설 확충 등을, 한재일 전 대의원은 수산물 유통 기능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태훈 전 상무 역시 접안시설 확충을 약속했으며 김경필 전 이사는 소라 경쟁입찰제 도입을 내걸었습니다. 추자도수협은 지난 선거에서 2표 차로 희비가 엇갈렸던 김춘옥 전 상무와 이강구 현 조합장이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칩니다. 김 전 상무는 수익구조 정상화 등을, 이 조합장은 미처리결손금 조기 상환 등을 추진합니다. 김시준 현 조합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한림수협은 3파전을 펼칩니다. 고상종 전 신창어촌계장은 신항구 유치를, 양기호 전 감사는 수익성 확대를, 고성호 전 이사는 현대식 위생 위판장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다음은 업종별 수협인 제주어류양식수협입니다. 이윤수 현 한국광어양식연합회장이 양식산업의 원가 절감 대책 마련을 약속했으며 한용선 조합장은 수산업의 현안 해결을 약속하며 3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모슬포수협은 전현직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어촌계장 등이 출사표를 내면서 4파전이 형성됐습니다. 문대준 전 일과1리 어촌계장은 대정과 안덕지역의 활어 관광거점지 조성을 고태범 전 이사는 산지수산물 유통시설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이어 이미남 전 조합장은 모슬포항 확장의 조기 추진을 재선을 노리는 강정욱 현 조합장은 활소라 가격 안정을 약속했습니다. 성산포수협은 3명의 후보가 맞붙습니다. 고관범 전 이사는 조합원 중심의 소통 경영을 자신했으며 이태일 전 감사는 인상된 미끼 가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선을 바라보는 김계호 현 조합장은 선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3.03.03(금)  |  김지우
KCTV News7
00:46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수협 후보자는?(3월 5일용)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획뉴스. 오늘은 투표가 치러지는 도내 6개 수협의 후보와 주요 공약을 소개합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수협은 4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선 3선에 도전하는 김성보 현 조합장은 접안시설 확충 등을, 한재일 전 대의원은 수산물 유통 기능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태훈 전 상무 역시 접안시설 확충을 약속했으며 김경필 전 이사는 소라 경쟁입찰제 도입을 내걸었습니다. 추자도수협은 지난 선거에서 2표 차로 희비가 엇갈렸던 김춘옥 전 상무와 이강구 현 조합장이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칩니다. 김 전 상무는 수익구조 정상화 등을, 이 조합장은 미처리결손금 조기 상환 등을 추진합니다. 김시준 현 조합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한림수협은 3파전을 펼칩니다. 고상종 전 신창어촌계장은 신항구 유치를, 양기호 전 감사는 수익성 확대를, 고성호 전 이사는 현대식 위생 위판장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다음은 업종별 수협인 제주어류양식수협입니다. 이윤수 현 한국광어양식연합회장이 양식산업의 원가 절감 대책 마련을 약속했으며 한용선 조합장은 수산업의 현안 해결을 약속하며 3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모슬포수협은 전현직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어촌계장 등이 출사표를 내면서 4파전이 형성됐습니다. 문대준 전 일과1리 어촌계장은 대정과 안덕지역의 활어 관광거점지 조성을 고태범 전 이사는 산지수산물 유통시설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이어 이미남 전 조합장은 모슬포항 확장의 조기 추진을 재선을 노리는 강정욱 현 조합장은 활소라 가격 안정을 약속했습니다. 성산포수협은 3명의 후보가 맞붙습니다. 고관범 전 이사는 조합원 중심의 소통 경영을 자신했으며 이태일 전 감사는 인상된 미끼 가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선을 바라보는 김계호 현 조합장은 선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3.03.03(금)  |  김지우
KCTV News7
03:01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서귀포시 지역 농협 후보자는?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획뉴스. 오늘은 서귀포시 지역 8개 농협의 후보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최형석 기자입니다. 대정농협은 이창철 현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4년 전 패했던 강성방 전 이사가 단일화에 성공하며 리턴 매치를 펼칩니다. 강성방 전 이사는 로컬푸드직매장 신설을 이창철 조합장은 농촌인력 지원창구 운영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서귀포농협은 3파전을 벌입니다. 정은석 전 한국관광대 겸임교수가 감귤 출하 구조 개선을 정기철 전 상무가 감귤 주산지 농협의 명성 회복을 앞세워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현영택 조합장은 자산 1조원 시대를 이뤄내겠다며 3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성산일출봉농협은 강석보 조합장과 박명종 전 과장의 재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재선을 노리는 강 조합장은 종합센터 착공을, 설욕전을 준비하는 박 전 과장은 수익구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나선 안덕농협입니다. 송승민 전 이사는 특색 있는 브랜드 개발을, 3선에 도전하는 유봉성 현 조합장은 영농자재 구매 교환권 시행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고일성 전 감산리장과 이한열 전 조합장은 나란히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강경보 전 화순리장과 정남부 전 사계리장은 각각 6차산업과 농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이경옥 전 전무는 인력은행의 연중 운영을 공약했습니다. 조합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위미농협은 현재근 전 감사와 오지홍 전 이사가 각축전을 벌입니다. 현 전 감사는 조합원의 공동 이익 추구를, 오 전 이사는 유통 단계별 전담부서 설치를 추진합니다. 중문농협은 김성범 현 조합장이 4선을 노리는 가운데 강보욱 전 이사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김 조합장은 노지감귤 신품종 도입을 강 전 이사는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약속했습니다. 표선농협은 4명의 후보가 뛰어들면서 다자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김용우 전 이사는 유통구조 개선, 김만천 전 감사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추진합니다. 3선을 노리는 고철민 조합장은 산지유통센터 확장을 박태숙 전 표선리장은 로컬푸드 매장의 신설을 공약했습니다. 효돈농협은 이대협 전 감사와 백성익 조합장이 맞붙습니다. 이 전 감사는 본점과 하나로마트의 통합 이전을 백성인 조합장은 APC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23.02.28(화)  |  김지우
KCTV News7
02:09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제주시 지역 농협 후보자는?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각 조합의 주자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첫 번째 순서로 제주시 지역 7개 농협의 후보들을 정리했습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구좌농협입니다. 윤 민 현 조합장이 종합청사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정공삼 전 이사는 마을별 작목반 설치를, 허수명 전 이사는 유통구조 개선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녕농협은 임성만 전 김녕리장과 오충규 현 조합장, 황재필 전 이사가 맞붙습니다. 임성만 전 이장은 유통구조 개선, 황재필 전 이사는 마케팅 혁신을 약속했습니다. 오충규 조합장은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건립을 앞세워 4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주고산농협도 3파전입니다. 이덕진 전 이사가 영농자재 가격의 현실화, 김희종 전 전무가 귀농귀촌 정착 지원 강화를 내걸었습니다. 3선에 도전하는 고영찬 조합장은 농촌인력복지센터 건립을 약속했습니다. 조천농협도 세 명의 후보가 경쟁합니다. 강명조, 고봉진 전 이사는 나란히 하나로마트 건립을 약속했으며 4선을 노리는 김진문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대형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역시 세 명이 맞붙는 한경농협입니다. 이관철 전 지점장이 취약농가 저리자금 지원을 김대윤 전 저지리장이 경제사업 활성화를 공약했습니다. 김군진 조합장은 총자산 2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며 3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한림농협은 차성준 조합장의 재선 도전에 맞서 김충용 전 귀덕1리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김 전 이장은 투명경영 실천을, 차 조합장은 농작업 대행사업단 운영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함덕농협도 일대일 승부가 펼쳐집니다. 현승종 조합장이 조합원 복지사업 확대를 약속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문길용 전 상무는 로컬푸드 직매장 신설을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3.02.28(화)  |  김지우
KCTV News7
02:06
  • [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28] 제주어류양식수협…양자대결 각축
  •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획뉴스 마지막 순서인 스물여덟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어류양식수협입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한용선 현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윤수 한국광어양식연합회장이 첫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양식어업 종사자들을 위한 업종별 수협입니다. 지난 1995년 설립돼 현재 조합원 462명에 총자산 6천 260억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제주광어를 비롯해 도다리, 다금바리 등 다양한 양식어종을 유통하고 있습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이번 선거에서 한용선 조합장과 이윤수 한국광어양식연합회장의 양자대결로 펼쳐집니다. 한용선 조합장은 3선에 도전합니다. 한 조합장은 양식업 위기 극복에 앞장서 조합원의 생존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용선 /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 "급격한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그리고 올해 4월에 방류되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문제들이 우리 업계의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오고 있는데 이를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3번째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이윤수 회장은 조합장선거에 첫 깃발을 꽂았습니다. 이 회장은 광어양식 외길 인생의 경험을 살려 조합원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양식산업 원가 절감과 광어 폐사율 감소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윤수 / 한국광어양식연합회장> "우리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는 원가 절감과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통해 조합원이 돈 버는 제주어류양식산업, 제주어류양식수협을 만들고자 합니다." 위기에 놓인 제주 양식산업을 위해 일할 수장이 누가될 지 표심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영상디자인 : 소기훈)
  • 2023.02.22(수)  |  김지우
KCTV News7
02:00
  • [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27] 추자도수협…리턴매치 성사
  •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획뉴스 스물일곱 번째 순서는 추자도수협입니다. 추자도수협은 지난 선거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이강구 현 조합장과 김춘옥 전 상무가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칩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섬 속의 섬 추자지역의 수산물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추자도수협. 오랜 기간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자산이 없으며 조합원 수는 366명입니다. 참조기 주산지이며 삼치, 방어 등도 주요 소득어종입니다. 추자도수협은 이강구 조합장과 김춘옥 전 상무가 나란히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지난 선거의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이강구 조합장은 4년간 쌓은 연륜을 토대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이 조합장은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 조합을 경영위기에서 구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미처리결손금 조기 상환과 해상풍력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제시했습니다. <이강구 / 추자도수협 조합장> "어업인 활동을 하고 있는 조합장입니다. 어업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 때문에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김춘옥 전 추자도수협 상무는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 전 상무는 다양한 실무 경험과 리더십으로 빠른 시일 내 흑자 전환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수익구조 정상화와 조합원과의 소통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김춘옥 / 전 추자도수협 상무> "마음 놓고 조업에 임할 수 있도록 수협의 역할을 강화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추자도수협의 수지를 정상화시켜 (나겠습니다.)" 두 후보 간의 리턴매치가 성사된 추자도수협. 4년 전 결과가 재현될지 아니면 새로운 수장이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영상디자인 : 소기훈)
  • 2023.02.21(화)  |  김지우
KCTV News7
02:42
  • [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26] 서귀포수협·산림조합…무혈입성 유력
  •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스물여섯 번째 순서는 수협과 산림조합 가운데 단독 출마가 점쳐지는 서귀포수협과 제주시·서귀포시 산림조합입니다. 세 곳 모두 현직 조합장의 대항마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무혈입성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지역 19개 어촌계를 관할하는 서귀포수협. 조합원 1천39명에 총자산은 6천510억원 규모입니다. 은갈치와 고등어 소라 등 청정제주 바다에서 자라는 다양한 수산물을 유통 판매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수협은 김미자 조합장이 3선 고지에 무혈입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첫 여성 수협조합장인 김 조합장은 변화와 소통 혁신으로 전국 최고의 수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생위판장 이전과 외국인 근로자 복지시설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미자 / 서귀포수협 조합장> "우리 어업인들이 어디 가서든 서귀포수협 최고라는 말을 할 수가 있고 믿을 수 있는 서귀포수협이라고 조합원들이 직접 얘기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의 두 산림조합도 무혈입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우선 조합원 3천599명, 총자산 782억원 규모의 서귀포시산림조합. 오형욱 조합장의 이렇다할 대항마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재선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오 조합장은 조합원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열린 경영으로 산림조합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형욱 / 서귀포시산림조합장> "우리 조합원들의 소득이 다른 산업에 비해 많이 낙후됐는데 증대할 수 있는 부분을 많이 모색하고 있고…" 제주시산림조합은 조합원 2천 640명, 총자산은 538억원 수준입니다. 김근선 조합장이 지난 4년간 보여준 성과와 능력으로 연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 조합장은 임업인이 노력한만큼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산업구조를 만들겠단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원활한 영농자금 지원을 위한 신용사업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근선 / 제주시산림조합장> "(임업은) 공익적 기능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행정적 지원이나 경제적 수입이 낮은 게 안타까워서 조합장이 된다면 이런 부분들을 개선해서…" 후보 등록이 끝나고 단독 출마로 결정되면 해당 후보들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영상편집 : 소기훈)
  • 2023.02.20(월)  |  김지우
KCTV News7
02:36
  • [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25] 한림수협…무주공산 ‘3파전’
  •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획뉴스 스물다섯 번째 순서는 한림수협입니다. 김시준 현 조합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남은 임기를 끝으로 물러나면서 무주공산이 된 자리를 놓고 치열한 3파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 서북부지역에 위치해 한림읍과 한경면 내 18개 어촌계를 관할하는 한림수협. 조합원 1천 405명에 총자산은 3천 620억원 규모입니다. 참조기와 갈치, 옥돔, 소라 등을 중심으로 꾸준한 위판 실적으로 기록해왔습니다. 한림수협은 김시준 현 조합장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수장 자리를 놓고 3파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우선 고상종 신창어촌계장이 조합장선거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고 계장은 어촌계를 이끌어온 능력과 경험을 살려 한림수협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항구 유치와 안정적인 경제 인프라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고상종 / 신창어촌계장> “지난 15년 동안 신창어촌계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많은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말로 하는 조합장이 아닌 결과를 보여주는 조합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성호 전 한림수협 이사도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고 전 이사는 조합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경영체제가 필요한 시기라며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현대식 위생 위판장 건립과 유류저장탱크 설치 등을 제시했습니다. <고성호 / 전 한림수협 이사> "(조합원의) 아쉬운 점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조합원을 위해 조합원만을 생각하면서 실제로 이익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가를 연구하다가 (출마했습니다.)" 양기호 전 한림수협 감사 역시 처음 출사표를 던진 신예입니다. 양 전 감사는 변화를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업기반 시설을 토대로 한 수익성 확대와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양기호 / 전 한림수협 감사> "투명경영과 공정경영을 바탕으로 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조합원들이 편안하고 보장된 미래를 지속시키기 위해 출마하게 됐습니다." 무주공산이 된 수장 자리에 누가 앉게될 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영상디자인 : 소기훈)
  • 2023.02.17(금)  |  김지우
KCTV News7
02:49
  • [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24] 제주시수협…4파전 각축
  •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획뉴스 스물네 번째 순서로 제주시수협입니다. 제주시수협은 현 조합장과 전현직 임원 등 모두 4명이 출마를 준비하면서 다자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구좌읍과 조천읍, 애월읍을 거점으로 34개 어촌계를 관할하는 제주시수협. 조합원 4천 253명에 총자산은 4천 129억원 규모입니다. 제주의 관문 수협으로서 청정제주 수산물을 유통 판매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제주시수협은 현 조합장과 전현직 임원 등 4명이 출사표를 내밀었습니다. 우선 김성보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합니다. 김 조합장은 수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선 안정감과 연륜을 두루 갖춘 수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항구 확대와 접안시설 확충, 어선 조업 구역의 조정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성보 / 제주시수협 조합장> "전체 수산업이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됐는데 경륜 있는 제가 이것을 해결을 해야 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김경필 제주시수협 이사는 젊은 리더십을 내세우며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김 이사는 어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수협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라 경쟁입찰제 도입과 동서지역 활어위판장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경필 / 제주시수협 이사> "역사와 명성을 되찾고 실적을 위주로 한 다양한 경제사업에 투자해 조합 성장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이태훈 전 제주시수협 상무 역시 조합장선거에 첫 깃발을 꽂습니다. 이 전 상무는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내비쳤습니다. 접안시설 확충과 활어 보관용 가두리시설 설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태훈 / 전 제주시수협 상무> "저의 28년 경험을 우리 수협 조직을 위해서 아니 우리 조합원을 위해서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재일 제주시수협 대의원도 처음 출마하는 신예입니다. 한 대의원은 제주시수협의 위상을 회복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산물 유통 판매 기능과 어업 생산기반시설의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한재일 / 제주시수협 대의원> "수협은 선구자 역할을 해야 합니다. 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제주시수협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다자구도로 인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는 제주시수협. 제주 관문 수협의 일꾼은 누가될 지 표심 향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영상디자인 : 소기훈)
  • 2023.02.16(목)  |  김지우
KCTV News7
02:02
  • [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23] 제주감귤농협…‘리턴 매치’
  •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획뉴스 스물세 번째 순서는 제주감귤농협입니다. 제주감협은 송창구 현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하고 강응선 전 감사가 다시 한번 출사표를 던지면서 지난 선거의 리턴 매치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도내 전 지역의 감귤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제주감귤농협. 조합원 1만 140명에 총자산은 9천 557억원 규모입니다. 불로초로 대표되는 제주감귤의 브랜드화와 고품질 감귤 생산에 앞장서며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제주감협은 송창구 현 조합장과 강응선 전 감사가 맞대결을 펼칠 전망입니다. 송창구 조합장은 안정적인 변화를 내세워 재선에 도전합니다. 송 조합장은 감귤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품감귤 생산기반 조성과 유통시스템 혁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송창구 / 제주감귤농협 조합장> "생산 유통까지 대혁신을 이루고 조합원, 임직원 간의 상생 협력으로 조합원 소득 증대와 실익 지원 극대화로 대한민국 최고의 품목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강응선 전 제주감협 감사는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 전 감사는 보내는 감귤이 아닌 찾아와서 사는 감귤이 될 수 있도록 변화를 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유통시스템 변화와 홍보 강화,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등을 제시했습니다. <강응선 / 전 제주감귤농협 감사> "와서 사 가는 감귤로 변화하기 위해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감귤의 제값을 받고 조합원의 소리를 듣고 발로 뛰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동갑내기 후보의 리턴 매치가 성사된 제주감협. 수성과 설욕을 놓고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영상디자인 : 소기훈)
  • 2023.02.15(수)  |  김지우
KCTV News7
02:03
  • [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22] 성산포수협…안정 vs 변화 ‘양자 대결’
  •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기획뉴스, 스물 두 번째 순서는 성산포수협입니다. 김계호 현 조합장이 3선 의지를 밝힌 가운데 고관범 전 성산포수협 상임이사가 출마를 준비하면서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과 표선면 지역 13개 어촌계를 책임지고 있는 성산포수협. 조합원 2천 267명에 총자산은 4천 76억원 규모입니다. 갈치와 소라 등 신선한 제주 수산물을 유통 판매하며 성장해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성산포수협은 김계호 현 조합장과 고관범 전 상임이사가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계호 조합장은 연륜과 활어위판센터 건립 등 임기 내 이룬 성과를 토대로 3선 고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 복지 향상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부지런히 뛰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성산포항 확장과 소라가격 안정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계호 / 성산포수협 조합장> "경험이 힘이라고 노하우가 있어서 제가 한 번 더 도전해서 우리 성산포수협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출마하게 됐습니다." 실무경험을 갖춘 고관범 전 상임이사는 조합장 선거에 처음 깃발을 꽂았습니다. 고 전 이사는 과감한 혁신을 이뤄 새로운 수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조합원 중심의 소통 경영을 통한 환원사업 확대, 어촌·어업 지원 체제의 분리 등을 제시했습니다. <고관범 / 전 성산포수협 상임이사> "경영 혁신을 할 사람은 저다. 그리고 조합원과 소통 경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저다. 그리고 새로운 우리 수협을 만들어야 되겠다는 (각오로)" 연임에 도전하는 조합장과 변화를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는 새 얼굴이 맞붙으면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영상디자인 : 소기훈)
  • 2023.02.14(화)  |  김지우
KCTV News7
03:03
  • [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21] 모슬포수협…4파전 '각축'
  •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스물한 번째 순서는 모슬포수협입니다. 모슬포수협은 전.현직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어촌계장 등이 출사표를 내면서 4파전 구도가 형성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 13개 어촌계를 관할하는 모슬포수협. 조합원 1천 317명에 총자산은 911억원 규모입니다. 방어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모슬포수협은 이번 선거에 전현직 조합장과 임원, 어촌계장 등 4명이 출사표를 내밀었습니다. 강정욱 현 조합장은 재선 도전을 공식화 했습니다. 강 조합장은 4년 동안 쌓은 경험과 사업의 연속성으로 조합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활소라 가격 안정과 부시리 판로 개척을 제시했습니다. <강정욱 / 모슬포수협 조합장> "지난 4년 동안 마무리하지 못한 일들을 완료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어항구 확장 등을 반드시 이뤄내 조합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고태범 전 모슬포수협 이사는 첫 출마하는 신예입니다. 고 전 이사는 조합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실천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산지수산물 유통시설과 모슬포수협의 대표상품 개발을 약속했습니다. <고태범 / 전 모슬포수협 상임이사> "수산 경제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 수협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인프라를 반드시 구축해야 되겠다는 디딤돌 역할을 하기 위해서 (출마합니다.)" 문대준 전 일과1리 어촌계장도 처음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문 전 계장은 강한 추진력으로 뒤처진 모슬포수협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활어 관광거점지 조성과 활어센터 건립 등을 내걸었습니다. <문대준 / 전 일과1리 어촌계장> "우리 모슬포수협은 변화와 성장에서 멀어진 채 오랜 시간 정체돼 왔습니다. 모슬포수협이 처한 전반적인 실정이 너무 안타까워서 조합원 마음속에서 멀어진 수협을 제자리로 돌려놓겠습니다." 이미남 전 모슬포수협 조합장은 설욕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 전 조합장은 혁신하는 수장, 수협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모슬포항 확장의 조기 추진과 화순항 선망어선 유치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미남 / 전 모슬포수협 조합장> "(모슬포항) 확대를 안 했을 경우에는 제일 낙후된 조합으로 남게 됩니다. 다시 한번 조합장이 된다면 열심히 해서 모슬포항 확대 시작에 초점을 맞춰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4명이 출마를 준비하면서 다자 구도가 형성된 모슬포수협. 현직이 수성에 성공할지 아니면 새로운 일꾼이 탄생할지 표심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영상디자인 : 소기훈)
  • 2023.02.13(월)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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