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월)  |  김경임
제주지방검찰청은 합의금을 노리고 상대를 강간 혐의로 무고한 부부를 무고와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피의자인 3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9월 단란주점 손님인 피해 남성과 술을 마시고 호텔에 간 뒤 강간과 폭행을 당한 것처럼 경찰에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합의금을 노리고 남편인 40대 B씨와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A씨에 대한 실종신고를 해 경찰 20여 명이 수색과 탐문에 투입된 만큼 위계상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음주운전 교통사고 증가…경찰, 특별단속 돌입
  • 코로나 사태로 경찰의 음주단속이 느슨해지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166건으로 2명이 숨지고 250명이 다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7% 넘게 증가한 규모입니다. 경찰은 이번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2020.06.18(목)  |  문수희
  • 흐리고 강한 비…내일 새벽까지 최대 100mm (9시)
  • 오늘 제주는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부터는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 공항에는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는 새벽에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6.18(목)  |  김경임
  • 조업하던 어선끼리 충돌, 3명 경상
  •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제주항 북쪽 9.2km 해상에서 조업하던 49톤급 어선과 9.77톤급 어선이 부딪혀 72살 선원 한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06.18(목)  |  김경임
KCTV News7
02:36
  • '전국의 발명 영재들' 서귀포산과고로
  • 발명을 통해 미래를 찾으려는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매년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를 찾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발명특성화고로 지정된 서귀포산과고의 교육과정을 배우고 발명이란 공통의 관심을 가진 또래 친구들과 협업할 기회를 갖기 위해섭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컴퓨터와 복잡한 센서 등의 장비를 놓고 학생들간 활발한 토론이 이뤄집니다. 제주 유일의 발명 특성화고인 서귀포산업과학고 발명반 학생들입니다. 물과 빛의 조건에 맞춰 자동으로 화분에 물을 채워넣는 이른바 스마트 화분을 제작중입니다. <김성훈 / 서귀포산업과학고 3학년> "계속 물을 주면 넘쳐잖아요. 방지하기 위해 부저로 알려주고 또 물이 없어지면 펌프 작동을 멈추도록 코딩을 했구요." 교구 등을 구매하지 않고 학생들 스스로 코딩 작업부터 설계와 제작까지 맡고 있습니다. 수업 역시 교사들이 아닌 실제 발명가 출신의 전문가들이 교육 재능기부를 통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발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교육여건 덕분에 매년 이 학교 발명반 학생들은 특허출원에 이어 기업과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발명대회에서 잇따른 수상으로 다른 지역 발명특성화고 학생들이 서귀포산업과학고를 찾고 있습니다. <전귀복 / 광주 자연과학고등학교장> "서로 양 학교가 발명 특성화고로 지정된 학교라는 2가지 공통점 외에도 지리적으로도 제주와 광주 전남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여러 차례 양교가 서로 방문도 하고..." 학교측은 학생들이 다양한 발명 경험을 교류할 수 있도록 캠프를 열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유민 / 광주 자연과학고 3학년> "저희 학교에서는 실습위주 다 만들어진 것을 이용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가는데 여기서는 처음부터 만들어가면서 어떻게 하는지 이해를 하는 방식이 달라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차 산업 중심의 스마트팜부터 산업드론 등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교육과정을 확대하며 발명인재 육성 산실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를 진행중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6.18(목)  |  이정훈
KCTV News7
02:15
  • 임용고시 실시시험도 '제멋대로'
  • 제주교육당국이 성적 처리 과정에서의 실수로 중등 임용고시 합격자가 두번씩이나 바뀌었다는 제주도감사위원회 감사 결과를 어제(16일) 전해드렸는데요. 감사결과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실기시험을 치르면서 모집 요강에 공지한 것과 다르게 제멋대로 평가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국가 고시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월 중등교사 합격자 번복 사태에 따른 제주도교육청의 긴급 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제주도의회 김장영 교육의원은 새로운 의혹을 추가로 폭로합니다.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당초 공고 내용과 달리 시험 진행방식이 바뀌어 진행됐다며 성적 처리 과정 뿐만 아니라 임용시험 전반에 문제가 있었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김장영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지난 2월 18일)> "(공정성 때문에) 공고할 때도 점심시간 없이 (실기 평가를) 한다고 해놓고 점심시간을 1시간 20분씩 줘버린 거예요." 제주도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 제기된 의혹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체육과목 실기시험은 응시생들이 공정한 조건에서 평가를 치르는 것이 중요한데 수영 실기시험을 앞두고 공지에 없던 1시간이 넘는 점심시간이 주어져 먼저 치른 수험생과 나중에 응시한 수험생간 공정성 시비를 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기 시험 평가도 제멋대로 이뤄졌습니다. 육상 실기시험은 허들과 멀리뛰기 가운데 한 가지 종목을 선택해 기록과 자세를 평가하겠다고 했지만 시험당일에는 발구르기와 착지 등 자세 부분만 평가하고 기록 부분은 빠졌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당국은 수험생들의 오해가 없도록 평가기준을 명시하는 등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합격자가 두번이나 바뀌는 사상 초유의 사태 원인을 담당자의 단순 사고로 치부하기에는 곳곳에서 드러난 문제점이 너무나 커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철저한 평가조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0.06.17(수)  |  이정훈
  • 전교조, "수업중 교원 사망 업무 과중이 부른 인재"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오늘 성명서를 내고 지난 11일 서귀포시 모 초등학교에서 수업 중 쓰러진 뒤 숨진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학생들의 등교와 온라인 수업, 긴급돌봄교실 운영 지원 등 계약서에 없는 과중한 수업준비와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따라 교육당국은 고인의 헌신과 노력을 인정해 공무상 재해와 순직으로 인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 2020.06.17(수)  |  이정훈
KCTV News7
02:27
  • "저금리로 더 많이 빌려줄게" 서민 상대 사기행각
  •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서민들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이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저금리에 더 많은 돈을 빌려준다는 말로 현혹한 후 기존 대출금을 가로채는 수법입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한 은행으로부터 온 문자입니다. 낮은 대출 금리로 더 많은 금액을 빌려주겠다는 내용입니다. SNS 메신저로는 은행 대출 담당자의 명함과 함께 대출 상담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 보이스피싱 문자입니다. 제주에서도 메신저를 이용해 기존 대출금을 갚으면 더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겠다고 한 뒤 돈을 가로챈 2명이 구속됐습니다. 이들은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범죄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이들의 범죄는 피해자들의 대출금과 금리를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자신을 유명 신용카드사 직원이라고 소개한 뒤 확인을 위해 필요한 절차라며 신분증과 통장 사본 등을 요구합니다. 이후 피해자들에게 기존 대출금을 갚으면 신용등급이 올라가고, 그러면 5%의 훨씬 낮은 금리로 더 많은 금액을 빌려주겠다고 속입니다. 이 말에 속아 피해자들은 추가 대출을 위해 기존의 대출금을 피의자들에게 보내게 된 겁니다. 대출금을 받은 순간 연락은 두절됩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올들어 지금까지 피해자는 모두 9명. 피해액은 1억 원을 넘습니다. 올들어서도 제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200여건에 달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강귀봉 / 제주서부경찰서 수사과장> "무엇보다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경우에는 더욱 신중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메신저 등을 이용한 접근이 많은데요. 메신저에서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경우에는 메신저 내용만 믿지 마시고 해당 기관으로 문의해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찰은 국내 대형 은행이나 카드사의 경우 메신저로 대출상담을 진행하지 않고 특히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는 경우는 없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6.17(수)  |  김경임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흐리고 곳에 따라 제주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성산이 25.1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가 23.2도, 서귀포 22.7도, 고산이 22.7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시간당 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새벽까지 제주 전역에 8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강수대의 영향으로 제주 남부와 북부 지역 간의 강수량에는 차이가 있겠습니다. 내일은 흐리고 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0도, 낮 기온은 23에서 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에서 3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 2020.06.17(수)  |  김경임
KCTV News7
02:17
  • "연쇄살인 사형 마땅"…"억울함 풀고 싶어"
  •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이제 선고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의붓아들 살해혐의까지 유지로 인정해야 한다며 원심 때와 마찬가지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고유정은 아들을 위해서라도 억울함을 풀고 싶다며 눈물로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전 남편을 계획적으로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고유정.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마찬 가치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아동의 부검결과와 여러 법의학자의 증언, 의료계 연구 결과 등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 고유정이 피해아동 아버지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유산에 대한 분노와 자신의 친아들을 가족으로 받아주지 않는 현 남편에 대한 복수심이 범행 동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유정은 최후 변론을 통해 자필로 적은 a4 용지 6장 분량의 진술서를 읽으며 억울함을 밝히고 싶다며 재판부에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전 남편 살인사건에 대해서도 성폭행에 대항한 우발적 범행임을 재차 밝히며 유가족에게는 사죄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두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역시 변호인을 통해 항소심 재판부에게 현명한 판단을 부탁했습니다. <이정도 / 피해아동 유가족 법률대리인> "두 명 중에 한 명, 즉 피고인이 범인이라는 것 입니다. 그런 부분이 항소심에서 충분히 입증됐다고 생각합니다." <강문혁 / 전남편 유가족 법률대리인> "이렇게 객관적으로 증거가 많이 드러났는데 더 이상 합리적 의심이 들만한 것이 뭐가 있느냐...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난 부분도 유죄가 선고되고 양형에서도 사형이 선고되야 할 사건이다 생각합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내달 15일 고유정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6.17(수)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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