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7(화)  |  김경임
오늘 오후 5시 1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1리 교차로에서 차량 4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0
  • 사라지는 알작지 몽돌, "가져가지 마세요!"
  • 제주시 내도동 알작지왓은 도내 유일한 자갈 해안으로 제주향토유산이기도 합니다. 해안가에 모래 대신 다양한 색의 조약돌이 있어 최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알작지의 조약돌, 이른바 몽돌은 반출이 금지돼 있는데 몰래 돌을 챙겨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누군가 해안가에 쪼그려 앉아 봉투에 무언가 부지런히 담습니다. 해안가에 있는 둥근 자갈을 한 가득 챙겨 가는 겁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투 가득, 돌을 담습니다. <몽돌 채취자> "(뭐 하시는거에요?) 뭐 만들 거. (뭐 만들려고 빼시는 거에요?) 어." 한참 돌을 줍더니 이내 차량을 몰고 떠납니다. 최근 SNS를 통해서 공유되고 있는 또다른 알작지 사진. 등산복 차림으로 봉투에 돌을 주워 담더니 어디론가 바삐 옮깁니다. 이들이 가져간 건 알작지에 있는 둥근 자갈, 몽돌입니다. 한라산 계곡에서부터 내려온 화산암이 오랜 시간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겁니다. 특히 알작지의 몽돌은 2013년, 제주향토유산 제4호로 지정되기도 했는데 자갈 해안은 제주에서 알작지가 유일합니다. 이에 따라 무단으로 몽돌을 가져가는 건 불법입니다. 몰래 가져가다가 적발되면 관련 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반출을 막기 위해 해안가 입구에 경고문도 설치했지만 사실상 무용지물입니다. <인근 주민> "지금 방파제 그림에 붙어 있는 (조약)돌들도 떼어져 있거든요. 여기 것도 떼어 가는데 저기(해안) 꺼야 뭐 당연히 (더 쉽게) 갖고 가겠죠." 게다가 과거에 비해 몽돌의 유실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원인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 그러는 사이 몽돌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윤주성 / 제주시 연동> "확실히 관광객들이 왔을 때 좀 (몽돌을) 가져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 한데 아무래도 한 명 한 명이 자연을 지켜야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다른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자연 유산은 한 번 사라지면 다시는 볼 수 없는 만큼 방문객들의 양심과 행정의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해 보입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5.08(금)  |  김경임
KCTV News7
05:54
  • [포커스 취재수첩] 코로나와 전쟁 100일... "이젠 생활방역"
  • Q> 제주도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벌인 지도 100일이 지났습니다. 아직 전쟁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점을 맞아 그동안의 과정과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조승원 기자, 먼저 지난 100일을 되짚어볼까요? A> 네, 제주도는 1월 27일 코로나 대응 단계를 자체적으로 심각 수준으로 격상시켜 방역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4번 확진자까지 대구 지역과 연관된 환자가 이어졌습니다. 5번 확진자부터는 양상이 바뀌게 되는데, 해외 입국을 통한 확진 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유럽과 미국, 남미 등을 방문했다가 귀국한 뒤 제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들입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지금까지의 확진자 13명 모두 국내 다른지역이나 외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을 뿐, 지역 내 감염 사례는 없었습니다. Q> 확진자로 인해 제주도 안에서 전파되거나 확산되지는 않았는데, 중간중간 위기가 있었죠? A> 네, 지역 확산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온 국민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는데 이른바 '강남 모녀의 제주여행'입니다. 미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이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었음에도 4박5일 동안 모친과 제주여행을 즐겼고 강남으로 돌아간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입니다. 지역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원희룡 지사는 이례적으로 격한 반응을 내보이기도 했는데, 당시 영상을 잠시 보시죠.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는 이런 입도객에 대해서는 최대한 철저히 조사한 뒤에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여지를 끝까지 추적하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제주는 피난처가 아닙니다." 결국 제주도가 이들 모녀를 상대로 1억 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모녀가 선의의 피해자라고 말해 논란을 샀던 강남구청장은 도민에게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Q> 위기를 잘 넘겼지만 또 위기가 있었죠. 최근 황금연휴 기간이 지나갔는데 다행히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A> 네, 제주에는 이번 연휴기간 2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갔지만 아직까지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휴가 끝나는 시점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끝내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일상과 방역을 병행한다는 개념으로, 앞서 사회적 거리보다 완화된 대응 체제입니다. 다만 여기에도 몇 가지 수칙이 있는데요, 아프면 집에 머물고 사람 간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손 씻기와 환기, 소독도 실천해야 합니다. Q> 그런데 제주도는 정부의 생활방역과는 다르게 지금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로 했죠? A> 네, 최근 연휴 때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도 2주 동안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국경 수준의 방역 조치를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잠복기를 고려해 연휴가 끝난 시점부터 2주 동안은 공공시설 개방과 이용이 보류됩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을 지키고 모임이나 외출은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생활방역으로 전환할지 여부는 오는 19일쯤 논의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2주가 일상 복귀를 판가름할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Q> 코로나와의 전쟁은 이제야 100일 정도 지났을 뿐이고 언제 끝날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2주 동안 연장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겠습니다. 조 기자 고생했습니다.
  • 2020.05.07(목)  |  조승원
  • 주행하던 25톤 덤프트럭에 불, 다친 사람 없어
  • 오늘 낮 12시 4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서 편도 2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25톤 덤프트럭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0.05.07(목)  |  김경임
  • 검찰, 집단 자살 공모 40대에 징역 3년 6월 구형
  • SNS로 사람을 모집해 집단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살 A 씨에게 검찰이 징역 3년 6월을 구형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 제주시내 한 펜션에서 남녀 4명이 동반자살을 시도해 모두 3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사건을 주도하고 지난 2018년부터 모두 9차례 걸쳐 1백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0.05.07(목)  |  문수희
KCTV News7
02:01
  • '바다 위 윤창호 법 시행'…만취 운항 '면허 취소'
  • 음주 운항 역시 자동차 음주운전 만큼이나 위험하지만 처벌 수위는 약했는데요. 해상 음주 운항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하는 이른바 '바다 위 윤창호 법'이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 입니다. 제주시 비양도 인근 해상. 불시 음주 단속에 나선 해경에 한 선장이 적발됩니다. 적발된 선장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만취 상태인 0.12 %. 지난달에도 술 취한 상태로 어선을 운항한 선장이 적발되는 등 음주 운항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까진 만취 상태로 운항하다 적발돼도 벌금형 정도에 그쳤지만 앞으론 면허가 취소됩니다. 지난 2월 부산에서 발생한 음주 러시아 화물선 충돌사고 이후로 그동안 솜방망이 수준이라 지적을 받았던 해상 음주운항 처벌 기준이 대폭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오는 19일부터 이른바 바다 위 윤창호법이 본격 시행되는데 기존 처벌 기준을 3단계로 세분화 하고 수위를 높였습니다. 0.2% 이상일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며 소주 한잔 정도를 마시고 배를 몰아도 1년 이하 징역이나 최대 1천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됩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8% 이상의 만취 상태거나 음주 측정을 2회 이상 거부할 경우 면허가 취소됩니다. <박성배 /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계장>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유예했던 음주 운항 단속을 5월 9일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최근 3년 동안 제주해상에서 적발된 음주 운항은 모두 29 건. 바다 위 음주 운항에 대한 처벌 수위가 높아지며 공공연하게 이뤄졌단 음주 운항이 근절될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5.07(목)  |  문수희
  • 아나운서 날씨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고산이 25.4도, 제주시 22.9도, 서귀포시 22.8도, 성산은 20.6도로 평년보다 4도 가량 높아 더웠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토요일인 모레까지 제주도 전역에 50에서 100mm겠고 산간과 남부지역에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남부지역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상습 침수 지역은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초속 16m의 태풍급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서부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새벽에 잠시 해제되겠지만 밤부터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다시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념해야 합니다.
  • 2020.05.07(목)  |  문수희
  • 폭행사건 고소 취하 협박 40대 징역형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해 1월 보드게임장에서 자신을 놀린다며 피해자에게 폭력을 휘둘러 상해를 가하고 고소를 취하하게 할 목적으로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7살 장 모피고인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했지만 협박은 사법질서를 교란하는 중대한 범죄로 죄질이 좋지 않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20.05.07(목)  |  최형석
  •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해피플러스' 사업 공모
  • 제주도개발공사가 도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모하는 제2회 제주삼다수 해피플러스 사업을 진행합니다. 공모 대상은 비영리 법인과 기관, 단체,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이면 오는 29일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공모에 선정되면 기관 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가 지난해보다 2억 원 늘어난 5억 원 규모로 진행됩니다.
  • 2020.05.07(목)  |  김수연
  • 대체로 맑고 포근…강풍 '주의' (13시)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20에서 22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효돼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서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제주도 앞바다에서 2에서 4m 높이로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차차 흐려져 밤사이 제주 전역에 10에서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 2020.05.07(목)  |  김경임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