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6.5도, 서귀포 18.1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6:36
  • [카메라포커스] 사라지는 용천수…복원도 제멋대로
  • 제주의 용천수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20년 전 1천 군데에 달했던 도내 용천수는 이제 절반 정도밖에 남아 있지 않은데요. 행정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복원과 정비 사업을 진행중인데 과연 제대로 이뤄지고 있을까요? 이번주 카메라포커스에서 살펴봤습니다. 수도가 보급되기 전, 화북 중부락 사람들의 식수로 쓰였던 중부락물. 몇 년 전만해도 돌담 사이로 물이 나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흔적조차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김수연 기자> 이 중부락물은 마을의 식수이자 생활용수로 쓰였던 용천수인데요 지금은 이렇게 콘크리트로 모두 가려져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이 마르고 주변에 이끼가 끼면서 관리가 어려워지자 매립해버린 겁니다. <화북동 주민> "물은 났는데 너무 적어서 그랬는지 메꿔서 차고지를 만들더라고…." <화북동 주민> "옛날 물로 그냥 위에만 시멘트 바르면 됐는데 그냥 다 뜯어서 해버리니까 물이 콸콸 솟던 것이 시집가버렸나 봐." 그나마 남아있는 용천수들도 계속된 정비공사로 옛 원형을 잃어버린지 오랩니다. "이곳 큰짓물 용천수는 지난 2017년에 대대적인 판석 정비 공사가 이뤄졌던 곳인데 공사를 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새로운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물놀이 공간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덮어뒀던 판석을 다시 뜯어내는 중입니다. 용천수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이나 가이드라인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같은 일이 발생하는 겁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일반 토목공사 업체에 맡겨 단시간에 진행하다보니 용천수의 원형이나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공사가 이뤄집니다. <오송일 / 한림읍 주민> "이거 공사하면서 똑바로 안 하니까…. 공사 저기 해놓은 거 봐. 저렇게 하니까 물이 나와?" <박원배 /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금 미비한 부분은 조례는 제정돼 있는데 문제는 특별법에 안 들어 있어서 이용자들이 요구할 때라도 규제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 옛 포구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는 한림읍 한수리 포굽니다. 제주식 돌담의 용천수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옆 용천수에는 거대한 콘크리트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비슷한 모습으로 나란히 만들어진 용천수였는데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새로 정비하면서 옛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고내리에 위치한 신이물도 마찬가지. 용천수 입구에 들어선 리조트에서 임의대로 시설물을 설치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마을 사람들이 모여 물놀이를 하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찾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김휘원 / 애월읍 주민> "어릴 때 자리물회 냉장고 없을 때 여기 물 떠다 자리물회 해 먹었다니까. 시원하니까…. 지금은 못 먹지 오염되니까…." 이렇게 현대식 시설물이 설치된 용천수는 도내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이 나는 자리를 시멘트로 모두 메꿔버리는가 하면, 사각 구조물로 용천수를 아예 가둬버린 경우도 있습니다. 전망대를 만들기 위해 용천수에 위에 철기둥을 박아둔 곳도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10년전 현대식 복원공사가 이뤄진 산이물은 고인 물이 그대로 방치돼 썩어가고 있습니다. <최경숙 김태림 / 관광객> "지저분하고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냄새도 좀 나는 것 같아요. 하수구 냄새 같은 거 약간…." 건너편 생이물 용천수도 마찬가지. <김수연 기자> "또다른 용천수 복원 현장입니다. 바위 아래서 물이 솟아오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정작 복원된 위치는 이곳입니다. 왜 이런 구조로 복원이 된 건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마을의 역사가 담긴 용천수가 아예 사라질 위기에 처한 곳도 있습니다. 용천수가 나던 자리에 대규모 중국자본이 투입된 온천 개발사업이 진행중인데 토지 소유권이 사업자에게 다 넘어간 상태여서 공사를 제재할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옛 용천수는 공사장 한복판에 희미한 물줄기로 변해버렸고, 그 이름이 적힌 버스정류장만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입니다. 1천군데 용천수 가운데 남아 있는 곳은 이제 600여개에 불과합니다.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우리 주변의 용천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역사적 고증을 거치지 않은 복원 공사도 마음껏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도내 용천수를 정비하는데 들인 예산은 27억 원. 10년 사이 60군데 용천수를 정비했지만, 부적절한 시공으로 오히려 여러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관리주체와 기준이 없을뿐더러 용천수가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전하려는 노력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고병련 /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역사가 있으면 설촌의 역사라면 지켜야 하잖아요. 그런데 지킬 생각은 안 하고 있는 거죠. 그게 지금 제주도가 갖고 있는 샘이라고 하는 용천의 현실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나중에 큰일 났다고 해서 고고학적으로 발굴을 해야 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김수연 기자>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점차 사라져가는 제주의 용천수. 그 가치와 역사를 고려하지 않은 개발.복원이 지금처럼 계속된다면 제주 물의 미래는 없을지 모릅니다. 용천수가 지속가능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전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입니다. 카메라포커습니다."
  • 2019.05.30(목)  |  김수연
  • 주제주 日 총영사관 수석 영사 아내 음주 교통사고
  • 주제주 일본 총영사관 수석 영사의 아내가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나다 붙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7일 저녁 6시 쯤 제주시 연동 한라수목원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앞차를 들이받고도 500m 가량 도주한 혐의로 주제주 일본 총영사관에 근무하는 수석 영사의 아내 47살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25%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19.05.30(목)  |  문수희
  • 임상필 의원 부인 '징역형'…의원직 상실 위기
  •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지역구 주민 3명과 미등록 선거사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임상필 도의원의 부인인 61살 김 모 피고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후보자의 배우자로서 공직선거법을 준수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음에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금품을 제공해 죄가 가볍지 않다며 이같이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현행 선거법상 후보자의 배우자가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해당 후보자의 당선은 무효가 됩니다.
  • 2019.05.30(목)  |  조승원
  • 검찰, 종교적 병역 거부자 8명 상고
  • 검찰이 최근 병역법 혐의 위반으로 기소됐다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 8명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검찰은 재판 과정에서 대법원이 제시한 양심의 진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10개 분야에 대해 충분한 심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상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23일 항소심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 3명에 대해 원심을 파기해 무죄를 선고했고, 1심에서 무죄를 받은 나머지 5명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한 바 있습니다.
  • 2019.05.30(목)  |  문수희
  • 평화로 제주시→서귀포시 방면 '구간단속'
  •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이어지는 평화로 구간에도 다음달부터 과속 구간단속이 실시됩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과속 구간단속에 대한 시범운영 기간이 이달 말로 종료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지역은 애월읍 평화로 광령4교차로부터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교차로 입구까지 약 15킬로미터 구간입니다. 이 구간에서 시작점과 종점의 통과속도, 그리고 평균속도는 시속 80킬로미터로 제한되며 특히 이 구간을 10분 이내로 통과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에따라 평화로는 양방향 모두 구간단속이 이뤄집니다.
  • 2019.05.30(목)  |  조승원
  • 해경, 내달 음주운항 집중 단속
  • 제주해양경찰서가 다음달 10일부터 2주일 동안 제주시내 주요 항.포구에서 음주운항을 집중 단속합니다. 단속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으로 음주 상태로 선박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할 경우 단속됩니다. 음주운항으로 적발되면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음주운항으로 12건이 적발됐으며 어선이 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2019.05.30(목)  |  조승원
KCTV News7
01:59
  • 날씨/{내일 낮 최고 23도...내일 아침 약한 비}
  • 저는 지금 절물자연휴양림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27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요. 5월도 이틀밖에 남지 않아 여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곧게 뻗은 삼나무와 함께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신례와 고산에서 28도로 더웠고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은 더위가 한풀 꺾이겠는데요. 오늘보다 4도 가량 낮은 23도선에 머물러 한낮에도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또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는데요. 5mm 미만으로 비의 양은 적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다만 오늘에 이어 오존 지수 나쁨 단계를 보이겠는데요.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기 때문에 더 위험합니다.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삼가는게 좋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아침에는 동부 15도, 북부와 남부 18도선으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고요. 21도에서 23도로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에 아침 사이 비가 내리겠고요. 15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20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해상> 해상에도 아침에 약한 비가 내리겠고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클로징> 주간날씨입니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25도선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2019.05.30(목)  |  김규리
  • 구름 많고 다소 더워…자외선·오존 '주의' (9시)
  • 오늘 제주는 구름 많고 다소 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6도로 평년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고 낮에는 오존지수도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차차 흐려져 내일 새벽사이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2019.05.30(목)  |  문수희
  • 렌터카 도로 화단 들이받고 전복, 2명 경상
  • 어제(29일) 저녁 6시 10분 쯤 한림읍 금악리 금악휴게소 인근 평화로에서 59살 하 모 씨가 몰던 렌터카가 도로 옆 화단을 들이 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하 씨와 함께 타고 있던 56살 전 모 여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차량이 도로를 막아 퇴근시간 이 일대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
  • 2019.05.30(목)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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