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운전자가 벌에 쏘여 의식을 잃고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9일) 오후 6시 38분쯤
제주시 해안동 해안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앞차를 추돌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운전 중 벌에 쏘인 후 호흡곤란 등을 일으키며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버젓이 운영되던 사설 카지노 도박장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조직폭력배가 낀 운영업자를 비롯해
도박에 참여했던 일당 20여명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검거 당시 발견된 판돈만 2천만원에 이르렀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한 주점.
주점 문 앞에 놓여진 배달음식을 뒤져보니
정체모를 카지노 칩과 카드 뭉치가 발견됩니다.
내부로 들어가보면
주점이라기 보다 오히려 카지노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게임 탁자 위에 널브러진 수십여 장의 카드는
한바탕 카드 게임이 벌어졌다는 걸 짐작케 합니다.
이벤트라 적힌 칠판에는 카드 도박 용어도 적혀있습니다.
경찰이 이 곳을 급습해
사설 도박장 운영자와 도박 가담자 등 20여 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이 벌인 도박은 '텍사스 홀덤'이라 불리는 카드게임.
자신의 카드와 테이블 위에 놓여진 카드를 조합해
점수를 내는 방식입니다.
경찰이 급습할 당시
이 곳에서 발견된 현금만 2천 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도박에 참가한 이들은
상당수 도박전과가 없는 일반인들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싱크 : 사설 도박장 관계자>
"여기 일하는 동생이 편의점 갔다가 (경찰한테) 잡혀서 같이 올라와서 노크하고 (경찰은) 문 뜯으려고 했는데 동생이 열어서 들어왔어요."
특히 도박장을 운영하다 검거된
35살 김 모 씨 등 3명은
모두 같은 조직폭력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시내 다른 곳에서도
사설 도박장이 열리고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하던 60대 인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귀포시 서호동에서는
유턴하던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문수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주시 오라동의 한 감귤밭.
곳곳에 잘려 쓰러진 고사목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바닥에는 물론 고사목 기둥 곳곳에 혈흔이 묻어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늘 아침 7시 쯤.
제주시 오라2동 월정사 인근 감귤 과수원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하던
65살 김 모 씨의 머리 위로 고사목이 쓰러졌습니다.
김 씨는 사고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높이 15m에 넘어지는 고사목에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하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 2014년 이후 4년만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모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 :제주도 관계자 >
"정식으로 중지 시키고 향후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해야 할것 같고 안전점검을 하고 작업을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좌상단 체인지
도로 한켠에 세워진 오토바이.
앞부분이 산산 조각이 나고 주변으로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아침 7시 20분 쯤
서귀포시 서호공동묘지 인근 중산간 도로에서
30살 고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39살 이 모 씨의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곳에서 불법유턴하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고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삼다수 근로자 사망사고는
고장났었던 기계가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국과수의 삼다수공장 현장감식 결과를 토대로
기계 결함과 같은
이상 작동 여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고 당시 자동모드에 있던 기계가 고장으로 멈췄다
고장이 해소되자
저절로 작동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기계의 결함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0대 사회 초년생들에게 접근해
대출알바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35살 김 모 여인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제주지역과 인천, 대전 등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여성 19명을 대상으로
대출업체로부터 대출을 받으면 수고비를 주겠다며 건네받은
신분증과 금융계좌를 이용해
5억 6천여만원의 대출을 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액비 2천여 톤을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무단으로 버린
72살 심 모 피고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신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규정을 위반해
살포한 액비의 양이 많아 죄질이 나쁘다고 판시했습니다.
대힉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오르며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비 소식이 있다고 하던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다은 기상캐스터, 날씨 전해주시죠.
네,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능 때면, 입시한파가 찾아오고는 했는데요.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하늘에 공기 질도 좋았고요.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포근해
날씨도 함께 응원해주는 듯 했습니다.
<내일날씨>
오늘 밤부터 구름이 조금씩 많아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부터는 비가 시작돼 오후에 차차 그치겠는데요.
최대 10mm로, 많은 양은 아니고요. 비의 강도도 약하겠습니다.
다만, 다소 긴 시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외출하실 때는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대기확산도 원활해 내일도 공기 질은 좋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성판악 8도, 그 밖의 지역은 11~14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높은 기온으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최고>
낮에는 성판악 11도,
그 밖의 지역은 15~18도까지 오르며 선선하겠습니다.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지만 오늘만큼 낮 기온이 오르지는 않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 날씹니다.
비는 내리겠지만 바닷바람은 강하지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 13도 안팎으로 시작해, 낮에는 15~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내일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파도가 최고 2.5m까지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내일 비가 그친 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더 쌀쌀해지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비가 한 차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어음풍력발전 개발사업과 관련한 소송에서 제주도가 패소한 가운데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즉각 항소를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사업허가 취소 행위가 분명함에도
제주도 패소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판결이 나왔다며
제주도의 부실한 재판대응이 초래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제주도는
이번 재판 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법률대응팀을 구성해
적극 항소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논평>
수능시험이 끝남에 따라
자치경찰이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합니다.
이에따라 자치경찰은 어제(15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제주시청 대학로와 연동 누웨모루 거리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학생선도단 등과 함께 지도단속을 벌일 계획입니다.
이 기간 청소년에게 주류를 팔거나 고용하는 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위생관리 실태도 점검합니다.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