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3(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1.6도, 서귀포 22.8도 등으로 평년보다 1도 정도 높아 포근했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산지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5도, 낮 기온은 22에서 2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 높이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밤부터 내일 오전사이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태풍 제주 강타, 모든 학교 '휴업'
  • 태풍 솔릭이 제주를 강타하면서 제주도내 모든 학교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감 직권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 휴업을 권고하는 한편 이미 등교한 학생에 대해서는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에는 도내 일부 학교가 휴업하거나 등교시간을 다소 늦추기로 했지만 태풍이 제주를 빠져나가는 시점이 늦어지면서 교육감 권고에 따라 모든 학교가 휴업하게 됐습니다.
  • 2018.08.23(목)  |  조승원
  • 별도봉정수장 누수, 일부 지역 '단수'
  • 태풍 솔릭 영향으로 정수장에 정전이 발생하며 수돗물 공급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오늘(23일) 새벽 5시 40분쯤 제주시 삼양동 일대에 발생한 정전으로 삼양수원지 가동이 일시 중단되며 수도관 연결 부위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삼양수원지에서 별도봉정수장을 거쳐 수돗물을 공급받는 제주시 건입동과 일도동, 화북동, 삼도동 일부 지역에서 수압이 낮아지고 단수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상하수도본부는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긴급 보수작업을 벌였습니다.
  • 2018.08.23(목)  |  조승원
  • 우체국, 오늘 하루 우편물 배달 중지
  •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우편물 배달도 당분간 중단됐습니다. 제주지방우정청은 오늘(23일) 태풍의 영향으로 우편물 배달을 하루동안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택배 4천여 개와 일반우편 5만여 통의 배달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우체국은 기상상황이 호전되는대로 내일부터 정상적인 배달을 실시하겠다며 우편이 하루 이틀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2018.08.23(목)  |  김수연
  • 실종 20대 여성 수색 이틀째
  • 태풍 인증사진을 찍으려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여성에 대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3일) 저녁 7시 20분 쯤 서귀포시 소정방폭포에서 관광객 23살 박 모 씨가 파도에 휩쓸려 사라졌습니다. 해경과 소방은 수색 인원 60여 명을 투입해 소정방 폭포를 중심으로 수색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습니다.
  • 2018.08.23(목)  |  문수희
  • 태풍 몰아친 방파제서 다이빙 SNS 영상 '논란'
  • 태풍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몰아치는 방파제에서 다이빙을 하는 영상이 SNS에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22일) 저녁 9시쯤 한 SNS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서귀포시 보목방파제로 추정되는 곳에서 한 젊은 남성이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남성은 곧바로 물에서 빠져 나왔지만 당시 태풍 경보가 내려진 해상에는 최고 11미터의 파도가 일어 이 남성의 행동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상 있습니다.>
  • 2018.08.23(목)  |  이정훈
KCTV News7
06:12
  • [카메라포커스] 공연 없는 야외공연장
  • <오프닝> "제주에는 문화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야외공연장이 곳곳에 조성돼 있습니다. 문화공연 저변을 넓힌다는 취지인데 과연 그에 맞게 활용되고 관리되고 있는지 카메라포커스에서 취재했습니다." 제주시 한림운동장 한켠에 자리잡은 하얀색 지붕 건물. 6억 7천만 원 넘는 예산을 들여 5백명 규모 관람석과 무대시설을 갖춘 야외공연장입니다. 지난 2012년 준공된 이후 올해로 6년, 공연장 내부는 어떨까. 관람석 조명이 떨어져 산산조각났고 무대 바닥은 힘 없이 바스라집니다. 의자에는 먼지와 조류 분비물이 잔뜩 눌러앉아 잘 닦이지도 않습니다. 술병과 담배꽁초 같은 쓰레기도 아무렇게나 나뒹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공연장 구석에는 예전에 쓴 것으로 보이는 현수막이 버려져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행사 년도가 2015년입니다. 이 공연장이 그만큼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고 있음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주시내 도심지에 있는 야외공연장도 살펴봤습니다. 지어진 지 30년 가까이 됐지만 전기가 잘 들어오고 보존 상태도 양호합니다. 그러나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은 작아진 지 오래고, 인근 청소년들의 탈선 현장으로 변질됐다는 목격담까지 들립니다. < 공원 관리자 > 올 2월부터 근무하고 있는데 공연하는 거는 한 번도 안 봤어요. 근처에 학교가 있어서인지 아침에 오면 술병, 과자봉지, 쓰레기가 난장판이에요. 정부 사업으로 조성된 야외공연장도 제 기능을 못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푸른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제주외항 방파제. 한 켠에는 무대와 관람석을 갖춘 어엿한 야외공연장이 마련돼 있습니다. 그런데 벤치와 기둥에는 녹이 슬어 있고 관람석은 나무 판자가 튀어 나와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 야외공연장은 지난 2011년 조성돼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는데 지금까지 공연이 열린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공연이나 행사에 대한 수요 분석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공연장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 제주도 관계자 > 제주외항 개발하면서 공원, 녹지공간 등이 잡혀 있었기 때문에 산책로 겸해서 만든거지 여름엔 너무 덥고 겨울엔 추운데 누가 오겠습니까. 야외공연장 시설물을 보완해 놓고 활용하지 않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발견됩니다.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조성된 야외공연장. 나무 데크가 깔린 무대와 철재 기둥이 제법 반듯한 공연장 모습을 갖췄습니다. <스탠드업> "이 공연장은 몇년 전 조명과 음향시설을 메달 수 있는 지지대까지 설치했는데 활용 실적은 극히 미미합니다." < 강장탁 / 법환포구 주변 상인 > 5~6회? 1년에 5~6회 정도 활용했을 거예요 아마. 시설해놓은 건 좋았는데 철골로 해놓으니까 흉물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어요. 지난 2015년 문화역사 공연사업을 명목으로 투입한 예산 5천 600만 원이 낭비된 셈입니다. < 강정택 /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회장 > 공연, 축제를 기획해서 할 여유 자금이 없고, 그러다 보니까 마을 여유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지어서 수익을 낸 다음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기존에 있는 야외공연장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공연장 규모를 더 키우는 곳도 있습니다. 제주시민복지타운 야외공연장에 각종 자재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약 1억 원을 들여 무대 규모를 넓히고 비가림 시설도 갖추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2011년 조성돼 공연장이 노후됐다는 설명 뿐, 증축 필요성을 명확하게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제주시 관계자 > 시장 연두방문했을 때 건의사항이 올라와서 반영하고, 오래되다 보니까 보수할 겸 (증축하는 것입니다.) 아예 야외공연장을 새로 짓는 공사도 한창입니다. 애월읍 고내리 레포츠공원 부지 한켠에 하얀 줄로 경계를 쳐놓았습니다. 이달 안에 6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야외공연장을 짓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스탠드업> "이곳에는 사업비 7억 7천만 원을 들여 공연장이 조성될 예정인데, 시 외곽에 위치한 데다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도 쉽지 않아 제대로 활용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물론, 모든 야외공연장들이 활용방안 없이 방치되고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한바탕 신명나는 밴드공연이 펼쳐지고 현직 해녀들은 구성진 노래가락을 선보입니다. 안덕면 대평포구에 있는 이 공연장은 이주민과 토박이 주민이 힘을 모은 결과 마을의 새로운 자랑거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고진영 / 대평리 새마을지도자 > 해상에서 공연했었는데 공연시간이 밤이고 조명도 어둡다 보니까 육상에 올라와서 공연을 해보자. < 김응용 / 대평리 공연기획 담당 > 해녀들의 역동성을 올해는 덜 담아냈던 것 같아서 내년부터는 역동적인 점을 가미해서 퍼포먼스도 같이 할 계획입니다. 문화예술계에서는 이처럼 야외공연장이 있는 것만으로도 문화공연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 현행복 /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원장 > 지금 당장은 이용이 안 되더라도 언젠가는 이용되고 동기부여가 돼서 마을주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 긍정적인 요인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긍정적인 요소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야외공연장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 좌광일 /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 정확한 실태조사가 필요하고, 활용도와 이용가치가 떨어지는 곳은 다른 용도로 전환하거나 통폐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클로징> "적지 않은 예산을 들이고도 정작 활용실적은 미미해 외면받고 있는 야외공연장들. 결국 어떻게 쓰임새 있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카메라포커스입니다."
  • 2018.08.23(목)  |  조승원
KCTV News7
01:30
  • 날씨/{태풍 '솔릭' 북동쪽으로…내일 새벽까지 80mm 비}
  • 태풍 솔릭은 다소 느린 속도로, 예상보다 제주에 오래 머물며 폭우를 쏟아 붓고 지나갔습니다. 제주 서쪽 해상에서 진행 방향을 바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태풍 중심이 목포 서남서쪽 부근 해상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다만, 태풍반경이 워낙 넓기 때문에 오늘 밤에서 내일 새벽까지는 매서운 바람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비는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최대 80mm의 비가 더 내리다 그치겠는데요. 지형적인 영향으로, 내일 새벽에는 산간에만 강우량이 감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해상> 현재,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은 바다의 물결이 최고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고, 풍랑특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내일육상>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5~26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입니다. 비가 그친 후,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입니다. 내일 아침 우도는 26도로 시작해, 낮에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닷바람이 잠잠해지면서 막혔던 뱃길이 뚫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예보> 태풍이 지난 후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무덥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8.08.23(목)  |  이다은
  • 제주대 새 실습선 '아라호' 내달 건조
  • 제주대학교의 새 실습선 '아라호'가 다음달 건조됩니다. 새 실습선 '아라호'는 2천995톤 규모로 전장 96m, 선폭 12m입니다. 최대속력은 16노트, 최대 항속거리는 만해리로 실습생과 승무원 등 100여명이 승선할 수 있습니다. 제주대는 새 실습선을 예전 대로 '아라호'로 명명해 운용할 방침입니다. <사진 있습니다.>
  • 2018.08.23(목)  |  이정훈
KCTV News7
02:28
  • 태풍 솔릭 빠져나가…저녁까지 영향(14시)
  • 태풍 솔릭이 제주를 조금씩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몰아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나종훈 기자. 태풍이 지나가고 있다고는 하는데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네 저는 지금 제주시 연북로에 나와있습니다. 태풍 솔릭이 조금씩 제주를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주는 강한 바람과 함께 거센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빠져나간다 해도 대체 언제까지 비바람이 계속될지 지겹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요. -----> 현재 태풍 솔릭은 전남 진도 서남서쪽 90km 부근 해상을 지나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솔릭은 중심부근 최대 풍속도 초속 35m, 강풍반경은 320km로 몇시간 전보다는 다소 약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강한 강도의 중형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동속도도 현재 시속 4km 정도에 불과한데요. 계속 느림보 걸음을 하며 천천히 북상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제주는 저녁까지 계속해서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이렇게 어제 오후부터 지금까지 길게 이어지고 있는 태풍의 직접 영향으로 제주에는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시와 고산지역에는 오전 한때 초속 3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어닥쳤고 한라산 진달래밭에서는 초속 62미터라는 기록적인 강풍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도내 곳곳 가로수와 신호등이 맥을 못추고 뽑히거나 부러지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물폭탄도 피해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산간은 1천mm에 가까운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이고 있고, 그밖에 제주시 280mm, 서귀포 12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솔릭은 내일까지 해안지역에 100에서 200mm, 산간 많은 곳엔 300mm 이상 비를 더 뿌리겠습니다. 따라서, 태풍이 제주를 빠져나갔다고 안심할게 아니라 적어도 저녁까지는 계속해서 만일의 사태를 염두해두고 철저히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태풍 솔릭은 앞으로 한반도를 관통한 뒤 모레 저녁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인근 해상에서 소멸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연북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2018.08.23(목)  |  나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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