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어제(17) 오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피해 학생 이름을 부르며
만나러 왔다며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과거 우연히 피해 학생과 알게된 사이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잠정조치를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 전통 이사 철인 신구간이 다가오면서
폐기물 불법 배출이 늘고 있습니다.
몇푼 배출 비용을 아끼려는 몰상식한 양심 때문에
거리가 어지러워지고
양심적인 주민들도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고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 시내 한 클린하우스.
클린하우스 주변 화단에 쓰레기가 한가득입니다.
전기장판부터 가구까지
폐가전과 폐가구 등 온갖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습니다.
폐기물을 버리기 위해서는
수수료 납부 스티커를 부착해야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없습니다.
누군가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 몰래 버린 겁니다.
<씽크: 인근 주민>
"여기 와서 보면 장비와 이불들... 저기 가서 돈 내고 버리면 되거든요."
/// 화면 체인지 ///
제주 시내 또 다른 골목가.
여기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CCTV가 달렸지만
버려진 불법 폐기물로 클린하우스 주변이 어지럽습니다.
<브릿지: 고민우 기자>
"보시는 것처럼 수거가 안되는 이불과 방석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심지어 의자도 버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생활 폐기물 무단 투기 적발은 모두 603건.
행정당국이 단속에 발 벗고 나서지만
단속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불법 투기하다 적발되면
최고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단속원이 없는 시간을 틈타 버리는 등
수법이 치밀해지며 적발하기 어려워 졌습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 경고장 발부에 그칠 뿐,
불법 쓰레기 수거에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대익 / 제주시 생활환경과장>
"도우미들을 현장에 투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분들이 없는 시간에 눈을 피해서 이렇게 배출하는 행위가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신구간 폐기물 불법 배출.
만 원 안팎의 처리 수수료 때문에
양심을 버리는 일부 시민들로
거리는 어지러워지고,
양심적인 시민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고민웁니다.
제주도교육청이 운행 중단 위기에 놓인
보성초등학교 통학버스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영훈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과장은 오늘(23일) 제주영어교육도시사무소에서 열린
보성초 통학 문제 해법 마련을 위한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과장은
다른 학교와 형평성 문제로
어린이통학 버스 증차 요구는 쉽지 않다고 말하고,
JDC와 협의를 거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촬영>
제주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성향의 인사들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합의추대든, 여론조사든
예비후보 등록 이전까지는 단일화를 마치기로 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도전하겠다는 예비 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김광수 현 교육의원을 비롯해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윤두호 전 교육의원,
고재문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4명입니다.
이들은 재출마가 유력한
이석문 현 제주도교육감에 맞설
적임자를 정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의 인사들끼리
단일화 추진을 공식 발표한 겁니다.
<싱크 : 윤두호 / 전 교육의원>
"6월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후보자 난립을 막아 도민들이 적임자를 선택하는데 혼란을 줄이고 진정한 제주교육의 참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수퍼체인지-----
오늘 도전자 4분이서 단일 도전자를 추대하기로 약속하고…."
당초 이들이 처음 모였던 시기는 지난해 10월쯤.
이후 5차례 정도 만나며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년전 선거에서 나타났듯이
보수후보 분열은 선거패배라는 공감대 속에
조심스레 뜻을 좁혀가고 있습니다.
단일화 방안에 대해서는
합의추대 혹은 여론조사 등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예비후보 등록일인 다음달 13일 이전에는
결론을 내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싱크 : 김광수 / 교육의원>
"잘 아시겠지만 2월13일 예비후보 등록입니다. 만약에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하겠다고 하면 지금이 빠른게 아니라 늦은거죠."
-----수퍼체인지-----
<싱크 : 고창근 /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저희가 추진하고자 하는 사항들은 아마 늦어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까지는 단일화를 해야한다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차기 교육감 선거는
재출마가 유력한
진보 성향의 이석문 교육감과
보수 성향의 단일 후보들간
1:1구도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1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
교육감 예비 주자들부터 본격적인 선거전 준비에 나서면서
지방선거의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종일 바람이 세차게 불며
체감온도를 끌어내렸습니다.
오후에는 눈도 조금씩 왔는데요.
어제는 11도 안팎이던 낮 최고기온이
오늘은 제주 2.2도, 서귀포 6.9도, 성산 1.4도 등
큰 폭으로 떨어지며 옷깃을 여미게 했습니다.
오늘 하루 산간에는 많은 눈이 와 쌓였고,
산간을 제외한 제주 전역에도
오후 내내 눈이나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눈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사이에 많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있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산간에 최대 15cm의 눈과 5~10mm의 비가 내리겠고,
해안에 최대 5cm의 눈과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난 폭설 때보다는 내리는 눈은 적겠지만
기온이 떨어져 내린 눈이 녹지 않아 쌓이고
또 밤사이 도로가 얼 수도 있으니까요.
내일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북부지역>
오전 내내 눈이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안팎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연동과 건입, 화북이 2도까지 오르겠고
애월은 0도, 조천은 영하 1도로 기온이 소폭 오르겠습니다.
<남부지역>
오락가락 눈이 오다가 오후에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최저기온은 0도, 낮 최고기온은 3도로 예상됩니다.
그밖에 지역 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입니다.
오전 내내 눈이 내리겠고, 강한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성산과 구좌, 표선 모두 영하권에서 시작해
낮에도 0~1도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날씨는요.
오전 한때 눈이 내리다 오후에는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대정과 한림 영하 1도, 고산은 0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고산과 대정 2도, 한림은 1도로 예상됩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 날씹니다.
강한 바람에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성판악 영하 7도, 윗세오름 영하 14도고요.
낮 최고기온은 성판악 영하 6도, 윗세오름 영하 13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없어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날씨 알아볼까요?
오전 한때 눈이 내리다 그치겠는데요.
내일 아침 도서지역은 영하 2도 안팎에서 시작하겠습니다.
추자도는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3m까지 조금 잦아들겠지만
파도가 종일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있습니다.
<주간날씨>
구름은 많지만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습니다.
평년기온을 밑도는 가운데,
목요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35분,
해지는 시각은 오후 5시 57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KCTV 기상센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0시 10분쯤
제주시 아라동 5.16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택시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차량에는 운전자 61살 양 모 씨와
승객 등 2명이 탑승해 있었지만
다행히 탈출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중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 양 씨의 진술로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촬>
<화면제공: 제주소방서>
제주해역 생태계 복원사업 용역에 참여하기 위해
관련 증빙 서류를 조작한
해양 조사업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지난 2015년부터 2년여 동안
도내 해양 생태계 조사 사업에 참여하면서
국가자격증을 빌리거나 전문인력을 고용한 것처럼
서류를 위조해 참여조건을 충족시킨 혐의로
해양생태 조사업체 대표인
49살 곽 모씨를 최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직원 37살 김 모씨와
37살 최 모씨에 대해서는
댓가성을 인정하기 힘들다며 기소유예했습니다.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의 개체수가
최근 5년동안 모두 13마리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지난해 제주 연안에서 남방큰돌고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모두 117마리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5년전인 2012년 104마리보다 13마리 늘어난 것입니다.
고래연구센터는
지난 2012년 6월 해앙생태계 보전 법률 제정 이후
돌고래 방류 사업 등의 보호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료화면>
군산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기점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55분 제주에서 군산으로 출발하려던
이스타 항공 등 모두 4편이 결항됐습니다.
이와 함께 연결편 문제 등으로 항공기 20여 편이
지연됐습니다.
공항공사는
출발전 항공스케줄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제주는 낮 기온이 4도 안팎에 머물고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산간에는 오전 11시를 기해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5에서 15cm,
그 밖의 지역에도 1에서 5cm 가량의 눈이 내일 전망입니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소형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같은 추위가 당분간 계속되다
모레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