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2(월)  |  김용원
제주교사 노조는 시험 출제 오류와 학생부 기록 사항 등을 징계 대상으로 규정한 제주도교육청 감사 처분 기준 개정을 규탄하면서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교사들의 평가 업무는 이미 한계를 넘었고 격무에 시달리는데 적정한 보상과 지원은 외면하고 오로지 책임만 지우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 평가를 위축시키고 공교육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징계 기준 신설을 철회하고 평가 업무에 대한 적정한 보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가뭄·폭염> 바닥 드러낸 하천…농작물 피해도 속출
  • 유례없는 가뭄과 폭염으로 도내 곳곳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여름철 물놀이터로 유명한 하천은 수위가 낮아지면서 녹조가 꼈고,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용천수와 한라산 계곡물이 만나면서 사시사철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던 외도동 월대천 그러나 이제는 약한 물줄기만 흐릅니다. 깊은 곳은 2미터가 넘어 지난해까지 인명사고를 우려했지만 지금은 수심이 낮아 물놀이객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아예 바닥을 드러냈을 정도입니다. 그나마 하류지역에 모래주머니로 둑을 쌓아 물을 가둬놓고 있지만 예전 만큼의 수량을 회복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 강연백 / 외도동 주민자치위원장 > 물 수위가 없어서 물놀이 오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다음주) 축제 기간 만이라도 취수하는 걸 줄이던지 해서 월대천 쪽으로 방류시켜야... 정수장으로 물을 보내는 취수정에는 가뭄에 폭염까지 더해지며 초록색 페인트를 뿌린 듯 녹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가뭄의 영향으로 취수정에도 녹조가 짙게 끼며 먹는 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 서부지역에는 농작물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노지감귤 나무에는 수분이 부족해 열매마다 크기가 제각각입니다. 작은 열매를 그대로 두면 정상적인 감귤의 성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일일이 손으로 따내야 하는데 소규모 농가는 엄두도 내기 힘듭니다. < 감귤 농가 > 작년에는 하나도 안 열렸던 나무인데 올해 열렸어요. 잘 열렸다고도 볼 수 있는데 가물어서 크지 않으니까 농가들은 한숨이 나는 거죠. 파종해 놓은 콩 밭은 마치 황무지를 연상케 합니다. 줄기와 이파리가 뙤약볕에 그을려 자라다 말았습니다. 콩 밭을 가득 채운 잡초도 계속되는 고온에 바싹 말랐습니다. 서부지역 일부 마을에서는 농업용수가 부족해 이틀에 한 번씩 제한 급수까지 하고 있는 상황. 이대로라면 이달 중순부터 밭에 심어야 할 브로콜리나 양배추 같은 월동채소 농사도 차질이 우려됩니다. < 고봉철 / 제주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담당 > 토양이 매말라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월동채소 정식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 작업이 지연되더라도 충분히 물을 공급할 수 있는 /// 시기에 정식 작업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마을 하천과 농가마다 간절하게 비 소식을 기다리며 힘겨운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7.08.04(금)  |  조승원
  • [집중진단2] 태풍, 늦어지고 세진다
  • 김수연 기자 이어서... #### c.g in #### 지난해 10월 초 제주 동부지역을 관통하며 많은 피해를 남겼던 제18호 태풍 차바의 진로입니다. 크기는 소형이었지만 순간 최대풍속 초속 56.5미터를 기록하며 역대 3번째로 강한 태풍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 c.g out #### 10월에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북상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태풍 차바가 유일합니다. 당시 제주도 남쪽 해역에 고수온이 계속 유지되면서 태풍이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주변 해역의 수온이 30도를 웃돌며 지난해와 비슷한 조건이 갖춰졌습니다. 수온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태풍 차바처럼 10월 이후에도 태풍이 올라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인터뷰:문일주 제주대학교 교수> ##자막 change ## "올해도 마찬가집니다. 작년보다 더 심하게 남쪽 해역에 수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게 계속 지속되면 늦게까지도 가을정도까지 강한 태풍들이 올 수 있다는 거죠" 특히 초속 67m 이상의 슈퍼태풍급이 제주를 향해 북상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온난화 등 이상기온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태풍이 약해지지 않고 강도를 유지한 채 올라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최근 슈퍼태풍 발생이 늘어나는 경향도 보이고 있는 것도 이유입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금부터라도 분야별로 대비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문일주 제주대학교 교수> "점점 이렇게 높아진 수온때문에 강한 강도가 북상할 수 있다는 것을 대비해서 조금 더 여러가지 설계 기준이라든지 이런 걸 강화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태풍이 제주에 영향을 주는 시기는 8월 중순에서 9월초 사이. <클로징:최형석 기자> 하지만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가을 태풍은 일반화 된데다 태풍의 세기도 더 강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응태세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7.08.04(금)  |  최형석
  • [집중진단1]"천만다행"…이례적 태풍 '노루'
  • <오프닝+PIP> 당초 제주를 지날 것으로 예상됐던 제5호 태풍 '노루'가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피해가 크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진로가 바뀌면서 한 시름 덜게 됐습니다. (### c.g in #### 당초 예측대로 제주를 향했다면 남부 해역에 형성된 30도 이상의 고수온대 영향으로 세력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 c.g out ### 태풍이 방향을 틀면서 직접 영향권에서는 벗어나게 됐지만, 휴일 밤부터 월요일 오전까지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김대준/국가태풍센터 예보관> "태풍이 서쪽으로 이동하는 속도와 상층 강풍대에 따라 아직도 제주에 직접 영향을 줄 변수가 남아 있어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 c.g in ### 태풍 '노루'는 지난달 21일 발생한 이후 갑자기 후진하는 등 특이한 진로를 보이며 서서히 발달해 왔습니다. #### c.g out ### 당시 태풍을 견인해줄 북태평양 고기압대가 발달하지 않은데다 잇따라 발생한 다른 태풍과 상호작용하면서 경로를 계속해서 바꾼겁니다. 올해 발생한 6호부터 10호 태풍이 모두 소멸되는 동안에도 끈질기게 남아 있어 역대 수명이 가장 긴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유난히 경로 예측이 힘들었던 태풍 '노루' 아직까지도 경로는 유동적이지만 지금대로라면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징:김수연> 하지만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태풍의 세력은 갈수록 커지고 가을 이후에도 태풍이 발달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2017.08.04(금)  |  김수연
  • 세금 안내려 부동산 매매대금 현금보관 60대 실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지난 2012년 3월 부동산 매각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기 위해 매매대금 14억원 가운데 6억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조세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60살 임 모 여인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세금을 내지 않을 목적으로 토지 매매대금을 현금으로 인출해 숨기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국민의 건전한 납세의식을 확립하고자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17.08.04(금)  |  최형석
  • 태풍 '노루' 일본쪽으로 방향 틀어…제주 간접영향
  • 제5호 태풍 노루가 당초 예상보다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에 초속 40m의 강한 소형급 태풍인 노루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520km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오는 6일쯤 서귀포 남동쪽 470km 해상까지 이동한 후 방향을 틀어 일본 내륙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국가태풍센터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주는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진 않겠지만 6일 밤부터 7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가태풍센터는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의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 2017.08.04(금)  |  김수연
  • 태풍 '노루'북상…주말 제주 영향권
  • 제 5호 태풍 '노루'가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동경로가 유동적이지만 이번주 일요일쯤 서귀포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오면서 제주에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C.G---------- 제5호 태풍 노루가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점차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소형이지만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에 풍속은 초속 43m로 세력이 매우 강합니다. 6일 오후쯤 서귀포 남동쪽 330km 해상까지 올라오겠고 이후 방향을 틀어 대한해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에는 7일 오전에 가장 근접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태풍의 위력은 2007년 제주에 전례 없는 피해를 끼쳤던 '나리' 수준으로 제주쪽으로 치우친다면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국가태풍센터는 태풍이 빠르게 이동하지 않는다면 좀 더 일본쪽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 일본과 미국 기상청은 아예 태풍이 일본 규슈를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C.G---------- 태풍이 제주를 직접 강타할 가능성은 적어졌지만, 제주에 어느정도 직접적인 영향은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 "태풍진행방향의 왼편에 위치해 있어 바람 피해보다는 비피해가 많을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갈팡질팡 경로를 예측할 수 없는 태풍 노루. 태풍의 속도와 북반구의 제트기류가 앞으로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C.G----------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태풍이 상층부의 제트기류가 만든 고기압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시기에 따라 태풍의 경로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C.G---------- 국가태풍센터는 아직까지도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당분간 기상정보에 계속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7.08.03(목)  |  김수연
  • 제주대 교수 경찰관 폭행 입건
  • 제주서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10분쯤 제주시 노형동 노래연습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제주대학교 K모 교수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K교수와 업주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17.08.03(목)  |  나종훈
  • 술 취한 남성 가방 훔친 30대 검거
  •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새벽 3시쯤 제주시 이도2동 모 주점 앞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남성의 가방을 훔친 혐의로 32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방범용 CCTV를 모니터링하며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동부경찰서>
  • 2017.08.03(목)  |  나종훈
  • 외래종이 제주 생태계 '위협'
  • 제주는 다양한 생물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흔히들 '생태계의 보고'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가치있는 제주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동식물이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가 대표적인 생태교란종인 황소개구리와 붉은귀거북 포획작업에 함께했습니다. 수생식물을 비롯해 붕어와 미꾸라지 등 다양한 생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연못. 이곳에 설치된 통발을 건져올리자 무언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황소개구리와 그 올챙이들입니다. <브릿지> “방금 잡은 황소개구리입니다. 다 자란 황소개구리의 크기가 성인 팔뚝만합니다.“ 상위포식자인 뱀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식성도 좋은데다 천적이 없어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과거 개구리 양식 농장이 있던 대정읍과 한경면 등 제주 남서부지역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영민 / 제주양서류생태연구소장> “일반 개구리는 육상에서만 포식활동을 하지만 황소개구리는 수중에서도..” 평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수목원에도 생태교란종이 있습니다. 먹이를 던져놓고 잠시 기다리니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포식자. 잽싸게 뜰채로 낚아챕니다. 귀가 붉은게 특징이다 하여 이름 붙여진 붉은귀거북입니다. 이 역시 잡식성으로 토종 붕어 등을 잡아먹으며 생태계 교란하는 종입니다. <인터뷰 : 정상배 / 이학박사> “” 지난해에만 황소개구리와 붉은귀거북 3천5백여 마리를 포획했지만 좀처럼 근절하기가 힘듭니다. 현재 제주에 유입된 것으로 파악되는 생태교란 동식물은 모두 12종. 외래동식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과 함께 관련 연구가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7.08.03(목)  |  나종훈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