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에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감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모 파출소 소속 A경감은
지난 15일,
점심식사 중 술을 마신 뒤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로 돌아와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감찰에 착수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카메라포커스> 위험천만 '등하굣길'
## 오프닝 영상 ##
"큰 트럭이 있으면 무섭지 않아요?"
"시끄러워서 애들이랑 대화를 못해요."
"남자아이들은 가고 여자아이들은 안 가요. 무서워서"
## 화면전환 ##
<브릿지 : 이경주>
"이른 아침부터 공사가 시작되면서
공사차량들이 계속해서 학교 앞 도로를 다니고 있는데요.
잠시 후 등교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이 도로를 지나 학교에 가게 됩니다.
아이들의 등굣길, 과연 안전할까요?"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바로 옆으로
대형 아파트 공사가 한창입니다.
아이들 통학로는 공사장 옆 갓길.
공사장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지만
공사 차량과 출근 차들이 뒤엉켜
등교하는 아이들의 앞을 가로 막습니다.
<인터뷰 : 현진영/학부모>
"지나가면 차가 나오고 또 지나가려고 하면 차가 나와서 걱정돼요.
집에 있으면 데려다줄 수 있는데 일 다니면 걱정이 돼요."
<인터뷰 : 학부모>
"공사하니까 아침에 덤프트럭이 계속 왔다 갔다 하잖아요.
그것 때문에 위험해서 반대편으로 가라고 해요."
학교를 찾아가봤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학교 건물 옥상입니다.
인근 공사장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 소음측정 화면 + PIP ##
소음 측정결과 69.6db로 생활소음 기준을 초과했는데요.
앞으로 건물이 올라올수록 공사 소음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이예원/초등학교 4학년>
"쉬는 시간에 친구들이랑 놀려고 운동장에 나가면
소리가 시끄럽게 들려서 놀지도 못해요."
<인터뷰 : 강서희/초등학교 4학년>
"먼지도 날리고 시끄러워서 애들이랑 대화를 못해요."
아이들이 공부 하는 건물 안입니다.
복도 창문에서 공사장이 훤히 보입니다.
소음과 분진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유리로 된 이중창뿐,
창문을 열자 공사 소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공사장을 따라 가림막이 설치됐지만
학교 건물 2층 높이에 불과해
3층은 고스란히 소음과 먼지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조성신/도남초등학교장>
"골조가 올라감에 따라 소음과 분진 가림막이 설치돼 있지만
(건물이) 가림막을 넘었을 경우에는 소음과 분진 발생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다른 학교도 상황은 다르지 않습니다.
학교 정문 앞 도로를 사이로
13층 건물이 올라서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이곳은 학교 정문입니다. 정문 바로 앞으로
공사장 출입구가 있는데요. 출입구가 하나이다보니
이 곳으로 대형 덤프트럭 등 공사차량이 다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우려도 큽니다."
<인터뷰 : 오영애/학부모>
"어른이 아니고 애들이잖아요. 언제 어디서든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등하교 시간은 제한하고..."
등하굣길마다 공사차량을 마주하는 학생들도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채원/초등학교 1학년>
"너무 무섭고 (장비가) 길어요.
남자아이들은 (공사장) 근처에 가는데
여자아이들은 안 가요. 무서워서요..."
<인터뷰 : 정은수/광양초등학교장>
"펌프카가 드나들면서 타설 할 때 차량이 도로 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완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현장에서) 어느 정도 잘 지키는 부분은 있지만
저희들이 위험부담이 있기 때문에 안전지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학교 운동장 주변으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차량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점령했고
공사 자재는 통학로를 가로 막았습니다.
아슬아슬하고 위험천만한 등하굣길이
매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시설물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인터뷰 : 고예림/초등학교 6학년>
"(학교에 올 때) 큰 트럭이 있으면 무섭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요?"
이처럼 서귀포 지역 스쿨존, 즉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곳만 14군데에 이릅니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는
또 다른 곳을 찾아가봤습니다.
이 일대 펜션과 식당들이 들어서면서
덤프트럭 등 대형차량들이 쉴새 없이 다닙니다.
횡단보도에 신호등도 없어
아이들 스스로 공사차량을 피해 다녀야 합니다.
<인터뷰 : 노예희/중학교 1학년>
"(트럭 때문에) 위험할 것 같기도 하고 놀라기도 해요."
공사는 학교 안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를 위해 철거한 콘크리트가 정문 앞에 잔뜩 쌓여있고,
철근이 곳곳에 튀어나와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새학기 시작과 함께 체육관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운동장을 가로 막는 가림막 외에는
별다른 안전시설물은 없습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는 12군데.
** PIP **
학교보건법에 따라 학교 반경 200m 안에서는
학습 환경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학교 안 팎에서 각종 공사가 진행되면서
아이들은 안전과 학습권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현재 EU 등 대부분 OECD 국가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평상시에도 차들이 속도를 낼 수 없도록
도로를 아스팔트 대신 돌로 포장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제주 교육당국은
학교 주변이 온통 공사장으로 변하고,
공사 현장에서 별다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에도
스쿨존내 공사장 실태만 조사하고 있을 뿐
실제 대응방안을 마련하진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해야 할 등·하굣길.
<클로징:이경주>
"하지만 공사차량과 소음, 먼지 속에서
오늘도 우리 아이들은 위험한 등학교를 하고 있는데요.
그저 사고가 나지 않기만을 바라는 것이 최선일까요?
카메라포커스 이경주입니다.
제주는 구름많은 가운데
서늘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다시 맑겠고
기온이 차츰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들어보겠습니다.
이소정 캐스터 나와주세요.
네, 맑다가 구름이 가득 들어와
해가 뒤로 숨었습니다.
기온은 오히려 올라서 그게 쌀쌀한 기운은 없는데요.
아침보다 낮기온도 쭉 올라서
제주시와 서귀포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동안 기온이 오른만큼 해가지면 쌀쌀함은 더 커집니다.
아직 일교차가 크니까
아침저녁으로는 건강 잘 챙기셔야겠고요.
남은 이번 주 내내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는 크겠지만 주말부터는 아침기온도 오르며
봄기운은 더욱 짙어지겠습니다.
<구름모습>
오늘 제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차츰 들어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육상>
미세먼지는 걱정없고요.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높습니다.
<오늘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육상>
내일은 화창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쌀쌀하지만
낮기온은 더 올라서 13에서 15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도서>
도서지역도 더 포근해지겠네요.
낮 최고기온 12도에서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해상>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주말까지 봄기운 짙어지는 가운데 건조함은 강하겠고
다음 주 월요일에 내리는 비가 단비가 되겠습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오늘 제주는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 11도, 서귀포 13도로
아침보다 5에서 6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북부지역 건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당분간 비소식이 없는 만큼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최대 1.5미터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오늘보다 오를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양돈장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100제곱미터와
방역약품 등을 모두 태우고 1시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서부소방서>
요즘 제주민속촌에서는
초가지붕 잇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옛방식 그대로 초가지붕을 올리는
민속촌의 봄맞이 현장을
문호성, 김수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초가지붕 위에서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색이 바랜 자리에 새로운 띠를 골고루 펼치며
지붕을 덮고 있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화창한 봄을 맞아 제주민속촌에서는
이렇게 헌 지붕을 걷어내고 새로 초가지붕을 얹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라산에서 가져온 띠를 얹고
그 위에 새로 마련한 집줄을 엮습니다.
사방에 두른 집줄을 기둥에 단단히 묶어주고
삐죽 튀어나온 띠들을 잘라주면
어느새 깔끔한 새지붕이 완성됩니다.
이번에 새로 단장하는 초가집은 모두 1백여채.
헌 지붕은 비가 새고 바람에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매년 2- 3월쯤 새로운 지붕을 올립니다.
<인터뷰 : 고동한/초가지붕 잇기 작업자>
"이렇게 매년 하지 않으면 썩어 내려 앉아서 비가 새요. 그래서 돈이 들고 힘이 들어도 매년 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성읍과 표선에서만
초가지붕잇기가 보전되고 있습니다.
제주 전통방식 그대로 초가지붕을 올리는 모습은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에게
좋은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 박민우 이민형/인천광역시 계양구>
"이런 게 우리나라에 (있는 줄 몰랐어요.)그냥 말로만 듣고 책으로만 보고 그랬는데 이렇게 제주도에 와서 보면서 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수퍼체인지-----------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산뜻하게 새단장을 마친 초가지붕.
새 옷으로 갈아 입은 제주의 초가집들이
봄기운을 가득 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정부가 남해안 배타적 경제수역의
바다모래 채취 기간을 연장한 것과 관련해
제주 어민들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어민들은 오늘(15일) 오후
제주항과 서귀포항과 성산항, 추자항 등
주요 항포구에서 일제히 뱃고동을 울리고
모래 채취 반대 해상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바다모래 채취로 인해
어족자원의 보금자리가 황폐화 되고 있다며
정부는 즉각 기간 연장 허가를 철회하고
수산업 보호에 힘쓰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해상시위는
제주 뿐만 아니라 부산과 군산, 통영 등
전국 주요 항포구에서 일제히 열렸습니다.
<촬영>
1,2 교시 통합수업 중간 휴식시간에
잠시 학교 나섰던 초등학생이
60대 남성에게 성추행 당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오전 11시쯤 모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신체 주요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62살 정 모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이미 지난 2013년에도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행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해당학교는
피해 학생이 사라지고 난 뒤 40분이 지나
경찰에 실종신고를 해
3시간여 만에 학생을 찾았습니다.
옷 고르기 참 힘든 요즘입니다.
찬바람이 잦아들며 낮에는 봄기운이 감돌았는데
해가 지니 다시 겨울처럼 쌀쌀합니다.
내일도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텐데요.
일교차 큰 전형적인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며
제주시 8도 차, 성산은 9도까지 차이가 나겠습니다.
또 내일까지는 북쪽 찬공기가 약하게 들어오면서
낮동안에도 그늘에서는 찬기운이 남아있겠습니다.
스카프로 목을 감싸주시는 등 찬공기를 막아주시면 좋겠네요.
이같은 날씨 속에 북부지역의 건조주의보는
닷새만에 해제가 됐는데요.
당분간은 비소식이 없어서 건조함은 다시 강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 높은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엇비슷하겠는데요.
북부지역은 아침기온이 다소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더 벌어지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과 낮기온 오늘과 비슷하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구름이 많아서 해가 가려질 때면 서늘하겠습니다.
아침기온 4도 내외, 낮기온은 10에서 12도를 보이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약한 찬공기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 머물며 예년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 구름 가득하겠고요.
아침최저기온이 다소 오르기는 하지만
0도 아래에서 여전히 춥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 구름사이로 간간이 해가 나오겠고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에는 찬기운이 조금 남아있겠습니다.
아침기온 5도 내외, 낮기온은 11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골프장날씨>
제주도내 골프장입니다.
구름만 지나며 바람은 1에서 4m로 강하지 않아서
라운딩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주간날씨>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타겠지만
금요일까지는 큰 일교차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43분
해지는 시각은 6시 42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