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주지방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까지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7도까지 올라
평년기온을 5도가량 웃돌며 따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에서 2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 제주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고
기온은 오늘보다 다소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
2016 제주들불축제가
나흘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이한 제주들불축제는
마지막날인 오늘(6일) 읍면동 음악잔치와
묘목 나눠주기 행사 등이 열리며
다양한 나눔의 장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어제(5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축제의 메인행사라 할 수 있는
오름 불놓기가 진행되며
이곳을 찾은 많은 축제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한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제주들불축제는
과거 가축에게 좋은 풀을 먹이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중산간 목야지대에 불을 놓던
'방애'라는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축제입니다.
봄철을 맞아 각종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삼나무 꽃가루에 대한
개인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는
삼나무 꽃가루가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는
야외 활동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삼나무 꽃가루는 2월 중순부터 날리기 시작해
3월 초순 최고치에 이르고 4월 초까지 계속됩니다.
3월의 첫번째 휴일이었던 오늘 제주지방은
곳에 따라 오전에 짙었던 안개가 점차 걷히며
포근한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은 제주지방은
오후부터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제주시와 서귀포 16도로
평년기온을 3도가량 웃돌았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그제부터 제주지방에는
9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남녘의 봄을 즐겼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지방은
대체로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동양난을 만나볼 수 있는
제26회 난 전시회가 어제(5일)와 오늘(6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렸습니다.
제주동양난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한란과 춘란, 혜란 등 원예적 가치가 우수한 난
250여 점이 전시돼
동양난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은길 씨의 주금소심이 대상에 선정되며
가장 수려한 난으로 꼽혔습니다.
연일 평년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섬에는 활짝 피어난 꽃들이
생기를 더하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겨우내 앙상했던 매화나무에
새하얀 꽃구름이 내려앉았습니다.
추위를 이겨내고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는 고매한 아름다움을 뿜어냅니다.
붉은 빛이 두드러진 홍매화는
마치 소녀의 수줍은 볼을 닮았고,
땅 가까이 축 늘어져 피는
수양매는 겸손한 선비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인터뷰 : 이상종 / 000공원 영업부장>
"매화는 봄을 대표하는 꽃인데 어려움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입니다.
2월말부터 3월까지 오시면 절정의 매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향긋한 매화향기는
나들이객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저마다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 정미형 고영주 / 경기도 포천시>
“(그동안) 겨울이라서 꽃구경 못했었는데 매화보러 왔는데 화사하죠. 이제 봄이 오는 것 같으니까.”
제주의 대표적인 봄의 전령,
유채꽃도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바람에 살랑이는 노란 유채꽃은
나들이객에게 따뜻한 봄이 왔음을 알리며
포근한 손 인사를 건넵니다.
<인터뷰 : 서이슬 소나리 / 서울특별시 강서구>
“서울은 아직 추워요. 바람도 많이 불고 길거리보면 꽃 없이 메마른 나무들이 많은데, 여기 오니까 꽃 핀것도 많고 진짜 봄이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제주섬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는
알록달록한 봄 꽃의 향연.
남녁에서부터 불어오는 따뜻한 봄바람을 타고
제주섬에는
향긋한 봄의 향기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천문현상인 '부분일식'이
오는 9일 오전 9시 53분부터 11시 24분까지
제주에서 관측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부분일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지만
제일 많이 가려지는 태양의 모습은
제주에서 오전 10시37분쯤 관측될 전망입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전망대에 태양필터를 장착한 망원경 관측을 준비하고
방문하는 모든 이용객에게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는
태양안경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입니다.
다음달부터
제주시 지역 공영 유료주차장의
주차요금이 일원화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관내 모든 공영 유료주차장의 요금을
일반 승용차의 경우
최초 30분 500원에 15분 초과당 300원으로 통일합니다.
다만, 동문재래시장 주변 공영 유료주차장 4곳은
전통시장 살리기 차원에서
기존처럼 최초 30분 무료가 적용됩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부터 2달여 동안
제주시 용담동 지역 식당 4곳을 돌면서
상습적으로 주취소란을 하며 행패를 부린
동네조폭 57살 최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여러차례 처벌을 받았던 상태로
지난해 10월 출소를 하자마자
똑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