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3(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공항이 36.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6.5도, 서귀포 32.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7도 안팎, 낮 기온은 32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여 무덥겠습니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5mm 안팎의 약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모든 관측 지점에서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주민 눈치보다 국비 반납 위기
  • 강정초등학교와 중문중 등 해군기지 인근 학교시설 현대화 사업이 국비를 확보하고도 지역 주민 눈치에 반납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주민 갈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예산을 집행할 뜻이 없다고 밝혀 피해는 학생들만 보게됐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 한 중학교입니다. 다른 학교와 달리 이 학교는 지난해 2학기부터 과목별로 교실을 옮겨 다니며 수업을 진행하는 교과교실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교실이 부족해 동아리 활동도 학교 강당을 이용하거나 심지어 생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수업이 파행을 빚는 것은 이 학교 별관 건물이 안전진단에서 위험 수준인 D등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새로 짓기로 하고 국비까지 확보했지만 도교육청이 강정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집행을 미뤄왔습니다. 결국 제주도교육청은 국비를 제외한 채 자체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나치게 주민눈치를 보면서 학교 현대화사업을 위한 국비를 반납할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김영보 / 제주도의회 예결위원] "민군복합항 관련 지역 발전계획 사업이 장기간 중단되면서 국비 반납 사태가 우려되고 있지 않습니까?" 또 중문중학교 외에도 강정초등학교도 교실 증측 등 시설 현대화사업이 시급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은 주민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비 집행 등에 난색을 표했습니다. [ 박영선 /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 "합의해서 예산이 집행되야 하는데 제주도교육청 단독으로 집행계획은 없습니다. " 또 특별교부금 등 국고 반납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다며 다른 활용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결국 민군복합항 건설을 둘러싸고 강정주민들과의 갈등 봉합이 늦어지고 행정당국의 지나친 눈치보기에 학생들만 고스란히 불편을 떠안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5.07.27(월)  |  이정훈
  • 연구비 '상납'…의혹이 사실로
  •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의 비리 의혹이 경찰 수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KCTV가 보도한 센터장의 연구비 갈취는 물론 이름만 올려놓고 수당을 받은 원장까지. 연구비가 마음대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1. 의혹이 사실로 <지난 24일 KCTV 뉴스>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의 문제 계속해서 짚어드렸는데요. 취재결과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고위 간부들의 비리와 특혜, 구조적인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더욱이 연구비를 상납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브릿지 : 이경주> "지난 24일 KCTV가 보도한 해양수산연구원 비리 의혹 관련 뉴스입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같은 의혹이 모두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2. 연구비 가로 챈 센터장 수산종자연구센터장 50살 원 모씨는 새로운 전복 종자를 개발해 외국에 수출하는 국가지정연구과제인 '전복 종자개량 연구 사업'을 추진하며 연구원들의 연구수당의 일부를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 사업의 책임연구관인 센터장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사업에 참여한 연구원 16명 가운데 11명의 연구수당 890여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접 연구수당 지급 내역서에 갈취할 금액을 적고 서무 담당 직원에게 돈을 받아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원들은 연구수당의 30퍼센트에서 많게는 70퍼센트까지 상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구원들의 성과를 평가하고 관리, 감독한다는 지위를 악용한 것입니다. 이렇게 갈취한 금액의 상당은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김용온/제주지방경찰청 수사2계장> "부하직원에게 지시해 연구수당을 기재된 금액을 갖고 오라고 지시했는데 이렇게 범행이 이뤄졌던 것은 자신이 결재권과 근무 평정권을// **수퍼체인지** 갖고 있어 이뤄졌습니다." #3. 해양수산연구원장도 연구원? 또 감사결과 부적절한 업무 처리로 논란이 된 전 해양수산연구원장도 이 사업의 연구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장이 받은 금액은 연구 수당 140만 원. 실제 연구에 참여하지 않고도 이름을 올려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온갖 비리로 얼룩진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연구원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조사가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5.07.27(월)  |  이경주
  • 道교육청, 코드인사 논란 교장공모제 '내부감사'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내부형 교장 공모제와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이 내부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오늘(27일) 월례기획 조정회의에서 내부형 교장 공모제 제도개선을 위한 특정감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 소속 감사관이 해당 업무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를 벌이게 됩니다. 한편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제주도초등교장회는 지난 주 기자회견을 열고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코드인사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 2015.07.27(월)  |  이정훈
  • '해군기지 중단' 강정생명평화대행진 돌입
  • 제주해군기지 중단을 촉구하는 강정생명평화대행진이 오늘(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주군사기지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 등은 오늘(27일) 오전 제주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제주 전역을 순회한 뒤 다음달 1일 강정마을에 도착하는 평화대행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에서 해군기지 반대투쟁 3천일 문화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2015.07.27(월)  |  이경주
  • 무더위 이어져…낮 최고 31도(2시)
  •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소멸된 가운데 제주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방은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1도, 서귀포 30도로 어제와 비슷해 덥겠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고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도 제주지방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하고 있습니다.
  • 2015.07.27(월)  |  이경주
  • 김창택 하귀농협조합장 선거법 위반 기소
  • 제주지방검찰청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김창택 하귀농협조합장을 불구속 기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해 1월부터 1년 동안 200여 차례에 걸쳐 조합원들의 경조사에 조합경비 1천 300여 원을 자신의 명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015.07.27(월)  |  이경주
  • 대정읍 치킨집 화재, 인명피해 없어(수정)
  • 오늘 새벽 4시3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대정농협 인근의 한 치킨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60여 제곱미터가 전소되고 튀김기 등 집기들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서부소방서>
  • 2015.07.27(월)  |  나종훈
  • 연구수당 가로챈 수산종자연구센터장 검거
  • 국책사업을 추진하며 연구사들의 연구수당을 가로챈 제주해양수산연구원 연구관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국책사업으로 진행된 전복 종자개량 연구 사업을 추진하며 연구사 11명으로 부터 연구수당 89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현 수산종자연구센터장 50살 원 모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원 씨는 지난해 1월부터 3차례에 걸쳐 사업에 참여한 연구사 11명의 연구수당 89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015.07.27(월)  |  이경주
  • 동부경찰서 종합
  •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4일과 5일, 인터넷 카페 2곳에 제주시내 호텔 식사권을 할인판매한다는 글을 올리고 이를 구입하려는 5명으로부터 130여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35살 오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이미 지난 2013년 5월에도 온라인 중고장터에 허위물품을 올려 돈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또 어제 오전 11시쯤에는 제주시 이도동 한 편의점 업주 70살 박 모씨에게 돈을 갚으라며 행패를 부린 혐의로 63살 김 모씨를 입건했습니다.
  • 2015.07.27(월)  |  나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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