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3(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공항이 36.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36.5도, 서귀포 32.8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내일 제주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7도 안팎, 낮 기온은 32에서 34도의 분포를 보여 무덥겠습니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곳에 따라 5mm 안팎의 약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위험도는 모든 관측 지점에서 '위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어린이 수족구병 증가 '비상'
  •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어린이들 사이에 수족구병이 번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자연치유되지만 감염성이 강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쌀만한 붉은 반점. 손과 발은 물론 입 안까지 수포가 자리 잡았습니다. '수족구병'의 증상입니다. 수족구병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유행하는 여름철 감염 질환으로 최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외래환자 천 명 당 3.7명이었던 수족구 환자가 일주일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수족구병은 대부분 일주일 정도면 자연적으로 완쾌되지만 문제는 합병증입니다. <브릿지 : 이경주> "입안에 물집이 생기면 통증 때문에 제대로 먹지 못해 탈수 증세가 나타나거나 뇌수막염 같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고 고열과 설사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 김희운/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구토가 심하고 많이 보채거나 많이 쳐져서 기운이 없어하다던지 탈수가 심하게 진행되면서 열이 오래 나는 특징을 보이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침과 콧물 등에 의해 쉽게 감염됩니다. 하지만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하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게 중요합니다. 또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자주 만지는 장남감과 놀이기구 등을 자주 소독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5.07.08(수)  |  이경주
  • "29년 지난 허가기준 그대로 적용 "
  • 지난달 말 제주신라호텔 인근 절벽이 무너진 것과 관련해 제주도가 안전관리자문단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현장조사를 벌인 일부 교수들은 해당 절벽에 자리한 휴게소 건물을 철거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호텔측에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건축허가 당시 29년이나 지난 법기준이 그대로 적용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30일 토사가 무너져 내린 제주 신라호텔 인근 절벽. 토사가 쓸려내려간 자리는 파란 방수포가 덮여있고 절벽 위에 자리한 휴게소 건물은 임시펜스가 설치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휴게소 건물 옆으로는 호텔측의 의뢰를 받은 전문업체가 안전진단을 벌입니다. <싱크 : 안전진단업체 관계자> "암반이 어떤 식으로 균열이 갔고 지층이 어떻게 됐는지를 촬영하기 위해서 작업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가 (지층이 변이되면) 자동으로 감지되는 센서를 달 거예요." 제주도는 이와는 별개로 지질, 토목 분야 대학 교수 4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현장에 파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현장을 둘러본 일부 교수들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불안감 해소 차원에서 휴게소를 폐쇄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의견을 호텔 측에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휴게소 건물 건축당시 절차상의 문제는 없었더라도 바뀐 시대상을 반영하지 않고 29년이나 지난 법기준이 적용됐던 것에 대해서는 아쉬운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 김보영 제주국제대 건축디자인과 교수> "(1986년) 중문관광단지 1단계 개발사업 승인에 의해서 해당건물이 연장선상에서 신고로만 건축이 돼서 과연 29년이 지난 사회적, 인문적, *****수퍼체인지***** 자연적 환경이 다른 상태에서 이 부분을 현재 제도와의 어떤 연관성에서 봐야 할 것인가 ." 호텔 측은 자체 안전진단이 끝나면 종합적인 판단을 하겠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싱크 : 신라호텔 관계자> "자연경관 등을 고려하면 자진철거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말이 있었는데 저희는 종합적인 안전진단을 하고 있으니 그 결과에 따라서 잘 검토하겠다…." 한편, 제주도는 안전관리자문단의 의견과 신라호텔 자체 조사결과가 모아지는 대로 자연재해위험지구 지정 등의 후속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 2015.07.08(수)  |  나종훈
  • 장맛비 그치니 '후텁지근' … 내일 태풍 간접영향
  • 장맛비가 그친 제주지방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이 31도를 넘어서며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건입동 31.6도 한림읍 31.3도 유수암리 29.7도를 기록하며 후텁지근한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더위는 습하고 더운 남동풍이 한라산을 넘으면서 기온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26도에서 28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도내 곳곳에 내리는 비는 내일 아침까지 최대 20mm가 더 내리고 난후 그치겠습니다. 한편, 제9호 태풍 찬홈이 북상하며 내일부터 제주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 2015.07.08(수)  |  이소정
  • 풍력 발전기 화재에 '무방비'
  • 어제 발생한 발전기 화재는 장맛비가 아니었다면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화재를 진압할 소방장비도 사실상 전무하고, 자체 자동소화시설을 갖춘 경우도 드물어 도내 발전기 대부분이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검은 연기와 함께 발전기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 사다리차가 동원돼 연신 물을 뿌려대지만 화재 지점까지 닿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장맛비가 아니었다면 자칫 피해가 커질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인터뷰:이승학/동부소방서 현장대응과장> "칼호텔 높이와 맞먹고 있어서 저희들이 갖고있는 굴절 사다리차가 동원 됐어도 50미터까지 미치지 못해서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보유 중인 고가 사다리차는 최대 높이가 52미터, 건물 16층까지 진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풍력발전기의 경우 높이가 70미터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불이 났을 경우에는 이를 진압할 장비는 사실상 전무합니다. <씽크: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 "멀리서 물을 쏘아야 하는 거죠. 건물은 바로 위에서 쏠 수 있지만 발전기는 날개 추락위험이 있어서 작업거리가 더 먼 것입니다." 지난 2010년 행원 풍력발전기 화재 이후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대책도 지지부진합니다. 발전기 내부에 화재를 감지하고 불을 끌 수 있도록 자동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소방법 적용대상에 풍력발전기가 포함되지 않았고, 제작사 자율에 맡기다 보니 이를 지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인터뷰:김정도/제주환경운동연합 정책팀장> "풍력발전기 15기는 전혀 시설이 돼있지 않거든요. 법이나 조례에 없기 때문에 안하는 부분이 있어서 사실상 조례도 상당히 허술하지 않았나.." 현재 제주도에서 운영중인 발전기는 모두 87기. 대당 수십억 짜리 시설물이지만, 부실한 소방 안전대책에 화재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5.07.08(수)  |  김용원
  • 날씨/제주시 31.6도 올 들어 가장 더워…본격 무더위 시작
  • 장맛비가 그친 오늘 숨이 턱 막히는 날씨였습니다. 많은 수증기가 유입된 상태에서 또 덥고 습한 남동풍까지 불어오며 제주시지역은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제주시 건입동이 31.6도까지 올랐고 한림읍 31.3도 유수암29.7도를 기록했습니다. 예년보다 최대 4도가량 높은 기온인데요. 여기에 습한 공기가 더 덥게 느껴지게 했습니다. 내일도 역시 흐리고 후텁지근하겠고 제주시지역은 평년기온으로 돌아와 26도 안팎이 되겠습니다. 또한 동부지역과 산간에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태풍이 찬홈이 세력을 키워 올라오면서 내일부터 제주 남쪽 먼 바다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습니다. 모레는 제주부근 전 해상까지 확대될 테니 미리 대비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날씨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흐린 날씨 속에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낮 최고 26에서 28도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도 낮은 구름이 가득하겠고 낮에는 오늘보다 2~3도가량 높아 무덥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에서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게 오르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도 오늘 31도까지 오른 한림지역은 내일 낮 기온 28도로 평년기온을 보이겠고 대체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에도 낮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곳곳에 안개가 짙게 깔리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잿빛하늘에 마라도와 우도 부근은 26에서 27도의 무더위를 보이겠습니다. <해상날씨> 해상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남쪽 먼 바다부터 강한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습니다.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해수욕장 날씨> 제주도내 해수욕장 27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에 해수욕 즐기기 무난하겠고 파고는 1m이내로 잔잔하겠습니다. <주간날씨> 장맛비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11일부터 다시 내리겠고 월요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온은 28도 안팎을 유지하며 이제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겠네요.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31분 해지는 시각은 7시 47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5.07.08(수)  |  이소정
  • '중학교 학군 조정안' 상정보류..."민원해결 우선"
  • 제주도교육청이 추진중인 중학교 학군 조정안이 도의회에서 상정 보류됐습니다. 광령초 졸업생들에게 중학교 지원 기회 확대를 놓고 주민간 찬반 갈등이 빚어지자 교육청에 대책 마련이 우선이라며 사실상 공을 떠넘긴 셈인데요. 학구 조정을 기대했던 광령초 학부모들은 도의회의 결정에 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시행하려던 중학교 학군 조정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도의회는 통학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 학구' 설정 등을 골자로 한 도교육청의 중학교 학군 개정안을 상정 보류했습니다. 개정안에 포함된 광령초등학교의 학군을 조정하면서 도교육청이 이해 당사자들을 이해시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이유에섭니다. [ 녹취 강경식 / 도의원 ] " 양쪽을 다 100% 만족시키지 못해도 어느정도 만족시켜서 문제를 결하고 갈등을 풀어가는 것이 행정의 할 일이고 월급을 받는 이유입니다" [ 녹취 손유원 / 도의원 ] " 재판부는 사법부는 법률적 검토를 하면 결론이 납니다 하지만 우리 의원들은 판단할 사법부의 위치도 권한도 없거든요." 하지만 제주도교육청은 공청회를 비롯해 사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해당사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없다면서 이번 조치가 달라진 통학 여건을 감안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녹취 박순철 / 도교육청 행정국장] "공동학구를 설정해서 그 지역의 학생들이 귀일중학교도 신제주 지역 학교에도 갈 수 있도록 열어둔 것입니다." 새로운 학군 조정을 기대했던 광령초 학부모와 동문들은 제대로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으면서 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정당한 절차를 거친 안건을 제대로 심사하지도 않고 책임을 도교육청으로 떠넘겼다며 의회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홍창구 / 광령초교 총동문회장 ] "도의원님들이 조금 어렵다고 해서 인기에 영향을 줄까봐 (책임을) 떠넘기는 행위는 불만스럽습니다." 민감한 사안이면 슬그머니 발을 빼는 도의회와 주민 갈등 해소를 위한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교육 당국의 엇박자 속에 중학교 학군 조정이 새 국면을 맞게됐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5.07.08(수)  |  이정훈
  • 풍력발전기 화재…원인조사 착수(영어뉴스용)
  • 제주에너지공사가 관리하는 김녕풍력발전기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습니다. 어제(8일) 오후 한시쯤 구좌읍 김녕풍력실증단지에 있는 제주에너지공사 소유 풍력발전기 1호기에서 불이나 발전기 모터와 중앙 제어장치, 블레이드 등을 태우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풍력발전기는 지난 2010년 제주도가 20억 을 들여 설치했으며 2012년부터 제주에너지공사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공사측은 화재가 난 발전기 1호기와 인근에 있는 2호기 가동을 모두 중단하고 시공사와 한전, 소방서 관계자와 합동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15.07.08(수)  |  김용원
  • 메르스 의심신고·상담건수 없어
  • 최근들어 메르스 의심신고나 상담이 추가로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째 메르스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고 있고 보건소를 통한 상담 역시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메르스 의심신고는 101명에서 더 이상 늘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모니터링 대상자는 2명이 있으며, 별다른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2015.07.08(수)  |  양상현
  • "발전기 화재, 대책 부실로 비롯된 인재"
  •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어제(7일) 발생한 풍력발전기 화재는 제주도가 재발방지대책을 제대로 하지 않아 발생한 인재라고 주장했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통해 지난 2010년 행원풍력발전기 화재 이후, 발전기 자동소화설비 필요성이 강조됐지만, 제주도와 소방당국의 후속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이번 화재로 전력판매수입 수십억도 손실을 봤다며 화재원인을 면밀히 조사해 에너지공사나 시공사 등 관계기관의 책임소재를 가리고 필요하다면 제주도감사위원회도 감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15.07.08(수)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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