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자살률 전국 2위 제주.
오늘날 안타까운 우리의 현 주소인데요.
청소년들에게
자살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연극이
제주 무대에 오릅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은행을 턴 강도가
총격전 끝에 제주시내 한 병실에 숨어들었습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강도의 말에
인질로 잡힌 환자들은
오히려 서로 먼저 죽겠다고 난리입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자살을 시도한 사람들.
결국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그래도 삶에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인터뷰 : 배지혜/배우>
"한 순간의 결심으로 (자살이)
편하겠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을 것 같지만 바로 옆 있을 수있어요.
공연을 보고 '그래 내가 그 용기로
<수퍼체인지>
다시 시작해보자'하는..."
사회문제로 자리 잡은 자살.
제주도교육청이
청소년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마련한
연극 '병실에 불을 켜라'입니다.
<인터뷰 : 이상철/극단 '버섯' 대표>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귀중함을 느껴야 됩니다.
자살예방 조기교육을 위해 이 연극을 하게 됐습니다."
힘든 청소년 시절을 보낸 배우들.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연극을 시작하며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됐습니다.
이런 배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이기에
생명의 소중함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 강용진/배우>
"저도 힘든 시기가 있어서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어요.
정말 자살하려는 사람들은 아파하고 있다는 것,
그런 사람들을 보듬어 주고 싶어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현실.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이번 연극은
내일(3일)부터 이틀 동안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립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제주 연안에 무더기 유입된 괭생이 모자반 때문에
도민모두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괭생이 모자반은 어디서 몰려
온 걸까요?
KCTV취재팀이 해양수산연구원팀과 동행해
직접 제주 해상으로 나가봤습니다.
김용원, 고문수 기자 입니다.
제주항에서 10km 정도 떨어진 해상입니다.
제주 연안을 점령한
황갈색 모자반이 곳곳에서 발견됩니다.
소군락을 이루면서 조류를 타고 바다 위를 떠다닙니다.
지난달 초 제주 서해상에서 시작된
괭생이 모자반 이상 유입 현상은 현재
함덕과 김녕 등 동부지역으로 확산된 상태입니다.
제주도는 그동안 예찰과 분포도 조사를 통해
괭생이 모자반이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만 인근 연안에 있는 모자반이
30도가 넘는 바다에서 급격히 떨어져 나갔고,
이어 쿠로시오 난류를 타고
다량으로 유입되면서 제주 서부와 동부지역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홍성완/제주해양수산연구원 박사>
"중국 연안에서 자라던 모자반이 갑작스런 수온상승으로 탈락된 후에
해류를 따라서 제주도 주변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행인 건 지난 달 이후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연안 2마일 이내 해상으로 들어오는
모자반은 거의 사라졌고,
조류를 타고 밀려들어오는 빈도도 낮아지는 등
이상 유입 징후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홍성완/제주해양수산연구원 박사>
"현재 예찰결과를 보면 먼 바다에서도 띠가 형성되지 않고, 연안에도
드문드문 보이고 있어서 추가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함덕과 애월, 추자도 해상을 돌아 본 결과
몇몇 소군락을 제외하면 지난달 같은 유입 현상은
나타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해상 예찰을 통해 수거된 모자반입니다.
예상 보다 적은 양이 발견되면서
향후 이전과 같은 이상 유입 가능성은 낮은 것으보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류에 따라 언제든 밀려올 수 있고,
제주 연안에서 자생하는 모자반이 유입되는
4월까지는 안심하기 이릅니다.
제주도는 어업지도선과 해경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해역 예찰을 강화하고, 이미 연근해를 점령한
모자반에 처리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내일도 제주지방은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한 낮 기온은 서귀포 12.8도,
성산 9.9도, 제주시9.2도로
평년보다 4~5도 정도 높아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아침기온이 2에서 4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지만
낮 기온은 8에서 12도로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절기상 입춘이 들어있는
이번 주는 대체로 맑겠고
목요일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겨울은 정말 포근하네요.
성산에는 노란 유채꽃이 먼저 피어나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만큼 따스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하늘이 맑아서
땅의 열이 빠져나가는 복사냉각이 활발히 일어나
아침기온은 2에서 4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떨어지겠지만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9에서 12도 분포 나타내며 포근하겠습니다.
입춘인 수요일은 오후에 기온이 약간 떨어지겠고
밤부터 차차 흐려져
목요일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약간 쌀쌀 할 수 있지만
다음 날 바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부지역>
오늘 맑았던 하늘은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북부지역은 아침기온이
조천과 오라가 0도로 내려가 쌀쌀해도
낮에는 8도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햇살이 쨍하겠습니다.
낮기온은 11~12도로 오늘만큼 오르겠네요.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햇빛이 따스하게 비추겠고
아침기온은 1~2도,
낮기온은 8~10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맑고 포근해
낮기온이 8~11도를 나타내겠습니다.
<산간지역>
중산간 이상지역도 쾌청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평온한 날씨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3도선,
낮기온은 10도 내외가 예상됩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1미터 내외로 잔잔하겠습니다.
<골프장날씨>
도내 골프장도 바람이 선선한 정도라
라운딩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아침 일찍은 쌀쌀하니 참고해주세요.
<주간날씨>
절기상 입춘이 들어있는
이번 주는 큰 추위 없이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목요일에 비나 눈이 오면서 쌀쌀할 수 있겠고
다음날 다시 기온은 오를 전망입니다.
<생활지수>
원래 겨울에는 12월보다 1월이 더 추운데요.
이번에는 작년 12월과 올 1월은
기온이 역전돼서 12월이 더 추웠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관측상 네 번째인데요.
지난해 시베리아의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찬 공기 덩어리가 일찍 남하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됐습니다.
올 2월도 상대적으로 포근해 강추위는 드물 거라고 예보됐네요.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29분
해지는 시각은 6시7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중국인 불법체류자에게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
이른바 대포폰을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건설공사 현장 등을 돌면서
정상적인 절차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없는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을 상대로
대포폰을 팔아왔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오피스텔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진열장에는 수십 대의 휴대전화가 쌓여있습니다.
사무실 한 켠 금고에서는
돈 뭉치가 쏟아져 나옵니다.
중국인 불법 체류자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대포폰을 판매해 온
40살 이 모씨와 37살 김 모씨,
조선족 42살 장 모씨 등 판매업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싱크 : 고광언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휴대폰 가입요건을 갖추지 못한 중국인 불법체류자 15명에게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 일명 대포폰을
판매한 것으로…"
-------화면전환
<브릿지>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가족이나 친구들의 명의를 이용해
중국인 불법체류자들에게 대포폰을 개통해주고 그 대가로
1건당 8만 원에서 1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들은 서로 역할까지 나눠가며
대포폰을 개통 해줬습니다.
C.G IN
이 씨와 장 씨는
건설공사 현장 주변을 돌며
대포폰 개통을 희망하는
중국인 불법체류자를 모집해오고
김 씨는 휴대폰 개통을 전담했습니다.
C.G OUT
경찰은 이들로부터
휴대전화 88대와 현금 2천800여만 원을 압수하는 한편
매출장부에 기재된
500여 건에 대한
휴대전화 개통 명의자들을 상대로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가 학생들이 담배를 구매하기 가장 쉬운 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담배 구매 용이성은 81.6%로
충남 83.1%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학생이 담배를 편의점 등에서 직접 구매했던 비율은 52%로
전국에서 7번째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제주지역 청소년들의 흡연율은 지난 2012년 13%에서
꾸준히 감소헤 지난해는 8.6%로 조사됐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1일) 저녁 8시40분쯤
제주시 추자도 남서쪽 29km해상에서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표류중이던
추자선적 9톤급 유자망어선을 구조해
추자항으로 예인했습니다.
또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이보다 앞선 어제(1일) 오후 5시쯤
서귀포 남동쪽 96km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제주선적 9톤급 연안복합 어선을
구조해 서귀포항으로 예인했습니다.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해양경비안전서,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여성긴급상담전화와 제주도청에 잇따라 전화를 걸어
"폭파시키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49살 문 모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문씨는 집을 나간
아내의 소재를 말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처럼 여성보호기관과
제주도청에 전화를 걸어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료화면>
중국인 불법 체류자들을 상대로 일명 대포폰을 판
판매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8월 제주시내에 휴대전화 판매점을 차려놓고
4개월 동안 중국인 불법체류자 15명에게
대포폰을 판매한 혐의로 휴대전화 판매점 업주인
40살 이 모 씨 등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대포폰을 개통해주는 대가로 1건당 8만원에서 1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