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내일(13일) 올해 첫 정기인사를 사전 예고할 예정인 가운데 대규모 승진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 규모는 570명 안팎으로 이 가운데 직급 승진 대상자는 15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도청 국장급 승진자는 6명에 이르고 도청 과장급인 서기관 직위에서도 공로연수 등으로 공석이 생기면서 30여 명 규모로 연쇄 승진과 함께 대규모 자리이동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인사에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었지만 도의회에서 조례안이 부결되며 다음으로 미뤄지게 됐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