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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3.10.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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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감사 제주 관련
- 제주 택시비 요금 인상 누리꾼 반응
- 제주어 뉴스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제주에선 행정사무감사가, 국회에선 국정감사가 진행중인데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최근 5년 미등록 숙박업 단속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숙박업에 등록하지 않고 불법 영업을 한 업소는 2천800곳을 넘겼는데요.

이 가운데 제주가 74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와 부산이 뒤를 이었습니다.

적발업소의 72%가 세계적인 숙박 플랫폼 앱을 통해서 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하는 만큼 관광지라는 특성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와 세종시에서 시범 시행중인 일회용 컵 보증금제와 관련해 전국 시행을 사실상 포기한 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포기하지 않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검토해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때마침 오늘 7천200원의 실천 포인트가 입금됐는데요.

일회용컵 보증금 300원과 별개로 200원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가 인센티브 개념으로 입금된 겁니다.

그래서 컵 36개를 반납하고 1만 8천원을 환급 받은건데요.

일회용 컵 막 버리지 마시고 잘 모아두셨다가 반납하셔서 혜택도 챙기시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함께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 택시 기본요금이 오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현행 3천300원에서 4천100원으로 800원이 오릅니다.

요금 인상은 4년 만인데요.

기존 자정에서 새벽 4시까지의 할증 적용 시간도 밤 11시부터로 앞당겨집니다.

한 누리꾼은 물가 인상을 고려해도 앞자리가 바뀌니 체감이 크다고 의견을 주기도 하셨고요.

할증 시간까지 고려하면 회식을 하더라도 11시 전에 들어가야겠다거나 버스를 이용하겠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또, 택시 할증 적용 시간 변경 덕에 심야버스 운행 댓수가 조금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의견과 야간에 택시 자체를 잡기 힘들다는 의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주 저희 너튜브 채널에 조금 특별한 반응이 감지됐습니다.

갑자기 제주어뉴스 골암시민 들엄시민 조회수가 껑충 뛰었는데요.

다른 지역 누리꾼들 반응 쏟아졌습니다.

언어는 문화를 반영한다며 제주방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댓글 주셨는데 제주의 언어는 방언이 아니고
하나의 언어인 제주어라는 점 일단 말씀 드리고 싶고요.

뉴스가 신기하다거나 제주어 보존에 좋은 방법인 거 같다, 제주어를 공부해보고 싶다는 등 다양한 의견 주셨습니다.

참고로 급상승한 이유는 최근 제주어주간을 맞아 관련 영상들이 조금씩 증가하면서 제주어 콘텐츠의 원조격인 저희 제주어뉴스가 부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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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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