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못받아
사망하는 외상 환자 비율인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이
제주권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의학회지에 따르면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등이
지난 2021년 전국 5개 권역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제주와 광주, 전라 권역이 21.1%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좋은
서울이나 인천 경기 권역은
10% 초반 대에 머물면서
지역간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구팀은
"지역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외상 치료 인프라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