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재생에너지 산업 확대 '기대' (8일)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06.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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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제주 현안을 짚어보는 세번째 순서, 신산업 분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공약 가운데
가장 강조했던 것이
탄소 중립과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입니다.

민선 8기 도정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맞닿아 있어 가장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제주지역 공약에서
가장 주목되는 분야는
탄소 중립, 청정에너지입니다.


탄소 중립을 제주 1호 공약으로 내세워
해상풍력·태양광 에너지 산업 확대와
전기차 100% 보급, 탄소 제로 주택 보급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 햇빛과 바람 연금을 통해
주민 소득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중앙 공약에는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과
K-UAM 상용화,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 담겨
미래형 산업 구조 전환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싱크 : 대통령 취임 연설>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조속히 전환하겠습니다."

민선 8기 제주 도정이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분야 추진에 탄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달 중 최종 선정지 발표가 있을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신산업활성화 유형으로 특구 지정을 노리고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재생에너지 대전환 공약과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가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직접구매나
소규모 분산에너지 전력 시장 참여 유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 개편도 약속됐습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통한
신산업 발굴 육성 공약도 눈여겨볼 지점입니다.

다만 제주에 대한 정책이
재생에너지에만 쏠리지 않도록
UAM이나 우주, AI산업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은 과제입니다.

<인터뷰 : 고윤성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성장과장>
"2035탄소중립 비전을 내놓고 저희가 일관성있게 추진해 온 사업들이 잘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고 새정부에서 더욱 중요하게 정책으로 다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기


때문에 기대와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앞선 재생에너지 정책을 실현하고자 하는
제주도의 노력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 그래픽 : 송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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