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과학축전 '미래 과학자들 한 자리에'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6.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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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대표 과학 체험 행사로
자리매김한
제주과학축전이
주말 동안
제주시애향운동장에서 펼쳐졌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미래의 과학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키웠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의 미래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를 맞이한
매해 수만 명이 찾는
제주의 대표 과학 체험 행사,
제주과학축전이 한창입니다.

학생들이
준비된 작은 태양광 판넬을 이용해
휴대용 선풍기를 만듭니다.

완성된 선풍기를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옮기자
날개가 돌기 시작합니다.

<홍하은 / 한림여중 3학년>
"여름에 하는 거니까 사람들이 땀을 많이 흘릴까 봐 (준비했어요.)
저희 태양광 선풍기는 지구 온난화를 줄이고 탄소 배출이 없어요."





'과학, 제주를 만나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전은
도내 49개 학교와
18개 기관과 연구소가 참여해
110개의 체험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부터
학생들 스스로가 준비한 3분 강연,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 축구 경연 등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고건우 / 광령초 1학년>
"아빠랑 와서 누나랑 같이 달고나 만들기도 하고 좋았어요."





<허율 허완 / 제주시 애월읍>
"드론도 체험해 보고 생각보다 많은 게 준비돼 있어서 (어린) 친구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게 참 좋은 축제인 것 같아요."






도내외 과학관과 기업들이 참여한
로봇과 인공지능 시뮬레이터, UAM 등
신산업 관련 부스에서는
첨단과학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배움의 장이 됐습니다.

<고용철 / (사)제주과학문화협회 이사장>
"내년에는 일반인도 과학 부스를 신청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하는 게 하나의 목표고요. 또 하나는 국가 출연연구기관 같은 곳에서





첨단 과학 프로그램을 가져와서 우리 도민들에게 보여드리는 게…."





미래의 과학자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을 직접 해보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기자사진
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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