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선거구 획정 위원회가 오는 30일 출범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의회와 도선관위, 학계, 사회단체에서 추천 받은
선거구 획정 위원회 위원 11명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0일 위촉식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지방선거 6개월 전인
올해 12월 초까지 새로운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교육의원 일몰에 따른 도의원 정수 조정과
이에 따른 선거구 획정이
주된 논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주민투표를 통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이 확실시 되면
기초의회 부활이나
광역 의원 축소도 논의 대상에 포함됩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