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맑고 무더워…광복절 연휴 17만 8천명 입도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8.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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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산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33.1도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제주는 32.4도를 나타냈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지난 14일부터 이어진 광복절 연휴 동안
17만 8천여 명이 제주를 찾아
해수욕장 등에서 피서를 즐겼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미터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제주는 구름 많겠고
아침 기온은 26도 안팎,
낮 기온은 31에서 33도 분포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는 산간을 중심으로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가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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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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