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무색, 낮 34도 '폭염'…내일도 무더위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5.08.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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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는
절기상 더위가 누그러진다는 처서에도
찜통더위가 지속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은 제주시가 34.3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오후 한때 산지와 한라산 동쪽 지역에서는
곳에 따라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서
4만 3천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 등
여름 휴가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6에서 27도
낮 최고기온 31에서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또 오후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미터 높이로 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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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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