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등의 여파로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 전망이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80으로
전월 대비 7.5포인트 하락하며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내림폭을 기록했습니다.
연구원은
제주를 비롯한 비수도권의 하락세에 대해
수도권 중심의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주택가격 반등 동력이 부족한 가운데
수요 부진과 미분양 물량이 집중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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