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무와 당근도 상품만 출하해야 합니다.
제주도는 세척무와 당근에 대해서도 비상품
유통 행위를 단속해 적발될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감귤처럼 단속 인력 부족 등
한계가 있어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무밭입니다.
뽑혀진 무들이 널려 있습니다.
올해도 가격은 생산비조차 못건지는 수준.
<스탠드>
"매년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월동채소 가격에
제주도의회는 세척 농산물 유통에 대한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조례에 따르면, 올해부터 세척무와 당근은
규격품만 도외로 유통할 수 있습니다.
세척무는 1kg이상 2.2kg 이하만 상품으로 취급하고,
세척 당근은 70g 이상 700g이하만 규격품으로 인정합니다.
크기 규격에 맞다 하더라도
뿌리가 2개 이상이거나 쪼개진 것,
바람들이가 있는 것, 녹변이 심한 것은
비상품으로 분류됩니다.
제주도는 이 조례를 토대로 단속에도 나섰습니다.
비상품을 도외로 유통하다 적발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강승수/ 道 농축산식품국장>
"생산자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품질 규격 이외의 농산물이 출하되지 않도록 제주도에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조례 제정 당시 농민의 참여가 제한적이었던데다,
행정 중심의 단속 방법 역시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농민들은 집중 단속반에 현장 전문가 비중을 높이는 한편,
월동무 운송 회사와의 공조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인터뷰: 정길남/ 성산읍 월동무 생산자 산지유통협의회장>
"운수업체하고 합의되면, (비상품은) 운수업체에서 안 싣고 나가면 되는 것 아니냐 그렇게 하자고 하니까 그럴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수퍼체인지*
제주도에서는 안 해주고...."
무엇보다도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가운데,
효과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
현실과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올해 제주에서 치러지는 해기사 시험 횟수가 두배로 늘어납니다.
국회 김우남 의원에 따르면
한국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부터
제주에서 치러지는
해기사 정기시험을 1년에 4차례에서 8차례로 늘립니다.
제주지역은
해기사 시험 횟수가 적어
응시자들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다른 지방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한국해양수산연구원은
이달안에 제주대학교와
해기사 시험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들이 많다고 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은 받기 어려워지고
금융서비스는 더 편리해진다고 하는데요.
달라지는 금융, 경제 제도
이경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올해 5월부터 주택담보대출이 더욱 깐깐해집니다.
대출 심사가 한층 강화되면서
정확한 소득을 확인하기 위해
국세청이나 국민연금공단에서 발급하는
소득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또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뿐만 아니라 원금도 함께 갚아야 합니다.
즉, 갚을 수 있는 만큼만 빌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신종훈/NH농협은행 마케팅추진단 과장>
"신규로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할 경우에
대출 신청자의 정확한 소득을 하기로 해서
소득 대비 과다한 대출을 받지 않도록 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부터는 연금과 적금, 펀드 등
각종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일명 만능 통장이라고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 ISA.
<브릿지 : 이경주 + PIP>
"소득에 따라 연간 2천만 원씩 3~5년 간 납입해야 하고,
이 통장에서 얻은 수익 중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서비스는 더 편리해집니다.
그동안 주소를 바꾸려면
여러 금융회사의 창구와 홈페이지를 찾아다녀야했지만
이제는 금융기관 홈페이지 한 곳에서 주소를 변경하면
다른 기관에 있는 주소까지 자동으로 바뀝니다.
하반기부터는 은행을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계좌를 개설하고
예금이나 대출거래를 할 수 있는
'인터넷 전문은행'도 출범합니다.
이 밖에도 남성 육아휴직 유급 기간이
한 달에서 석 달로 확대되고,
급여도 최대 150만 원에서 450만 원까지 늘어납니다.
또 6월부터는 휴대폰 사용자에게
기존 데이터에 한정돼 있던 사용량 초과 안내가
음성과 문자까지 확대되고,
최저임금은 시간당 6천 30원으로
지난해보다 8.1퍼센트 인상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올해 300명을 채용합니다.
김영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각 언론사에 보낸 신년사를 통해
올해 삼다수 수출의 비약적인 성장과
탄산수 시장 도전,
감귤주스 프리미엄화를 추진해
시장 대응력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같은 다양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상반기 160명과 하반기 140명 등
총 300명을 대대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과 진에어 등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같은 점검은
최근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의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후속조칩니다.
국토부는 조사결과에 따라
항공사 또는
관계자에게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다양한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달 23일 제주항공 여객기가
압력조정 장치에 이상이 생기는가 하면
어제는 필리핀에서 출발한 진에어 여객기가
출입문 문제로 회항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집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주택과 아파트 가격이
각각 8%, 14%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아파트 전세금도 10%오르며
서울에 이어 2번째로 높습니다.
감정원은
제2공항 건설 발표와 제주 유입인구 증가에 따라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황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인중개사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제주지역 공인중개사는 970여 명으로
지난 2013년 3분기보다 47퍼센트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율은 세종시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것입니다.
부동산 114는
주택가격이 많이 오른 세종시와 제주 등을 중심으로
개업하는 공인중개사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영농리포트입니다.
기능성 채소인 방울다다기 양배추가 월동채소 대체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면서 재배면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 기술홍보담당입니다.
줄기를 따라 호두과자 크기의 양배추들이 다닥다닥 붙었습니다.
모양과 이름 모두 생소한 방울다다기 양배추입니다.
한입크기로 먹기 간편하고 무기질과 비타민C가
일반 양배추보다 2배이상 많습니다.
특히 킬로그램당 8천원에서 만원 정도에 거래되면서
과잉생산으로 골머리를 앓고있는
월동채소의 대체작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림/농민>
"방울다다기 하나에 약 50개정도 500g이상 수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가격도 500g당 5000원정도 나와서 해볼만한 농사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방울다다기 양배추가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으면서
재배면적은 지난해 18헥타르에서 올해 88핵타르로 크게 늘었습니다.
그러나 수확에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노균병 등 병해충에 약하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최근 농업기술원이 방울다다기 양배추를
줄기와 분리시키는 기계를 개발하고 농가 보급을 앞두고 있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춘보/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방울다다기가)노균병에 약합니다. 집중적으로 관리할때 노균병 위주로
약제를 살포해서 상품을 출하해야 소득을 높일 수 있습니다."
농업기술은 방울다다기 양배추 저장기술을 보급해
분산출하가 가능하도록 지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클로징 김창윤/道 농업기술원 기술홍보담당>
"방울다다기 양배추가 겨울철 새로운 소득작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김창윤입니다."
병신년 새해
첫 제주시 민속오일장이
비교적 따스한 날씨속에 열린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찾아 풍요롭고 활기찬 제주경제를 기원했습니다.
시민들은
가벼운 옷 차림으로 오일장을 찾아 식재료와 먹거리를 구입하고
때론 상인들과 물건값을 놓고 흥정을 벌이는 등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상인들도 넉넉한 인심을 베풀며
침체된 경기가 되살아나 넉넉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