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지원대상이 제주 전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제주지역의 모든 읍면 지역 어가에 대해
50만원의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을 지원합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제주지역의 경우
추자도와 비양도,
우도, 마라도, 가파도 등
5개 도서지역에 대해서만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를 적용했습니다.
제주은행이 올해부터 차등형 임금피크제를 시행합니다.
이에 따라 만 55살부터 59살까지의 간부급 직원의 경우
역량과 직무경험,
성과에 따라 임금피크제 시기를 차등 적용합니다.
또 성과가 우수한 직원이라면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도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조정합니다.
대신 4급 이하의 직원은
만 55살부터 일반형 임금피크게를 일괄 적용할 예정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고용센터가
올해 지역실업자 직업 훈련과정 운영 기관을 모집합니다.
대상기관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과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으로
교육과정의 경우
과정당 정원은 최대 20명,
5개월간 최대 400시간으로 운영돼야 합니다.
고용센터는
제주지역 산업계의 요구에 맞은 인력수급과
기업채용 연계성 등을 고려해
유망한 훈련과정을 선정한 후
도내 취약계층의 취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제주관광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1천 300만 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의 외형적 성장을 기록했는데요.
이같은 양적 성장에 비해
여전히 내실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의 기본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1천300만 명 시대를 연 제주.
양적인 성장에 비해
질적인 부분에서는 여전히 한계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관광객 체류일수는 3일에서 5일.
이 기간동안 관광객 한 명이
제주에서 사용한 비용은 74만 원으로
다른 나라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관광객 수는 늘었다고 하지만
정작 도민이 느끼는 체감도가 낮았던 게 현실입니다.
이에 제주도가 제주 관광 체질개선에 나섰습니다.
올해부터는
'관광객 1천 200만 명, 1천 300만 명 유치'라는
양적 목표가 아닌 질적 성장을 위한 관리 지표가 도입됩니다.
즉, 관광객 체류일수와 1인당 평균 지출 비용,
만족도, 여행 형태, 마케팅 다변화 지수 등
5대 지표를 도입해 중점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광산업 부가가치 총액과 업종별 매출액,
고용자수 등을 조사해
관광객을 통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하고
소비 성향을 파악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도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도민 체감형 관관시장을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 현덕준/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
"양적 성장을 해왔는데 이런 상황들을 고려하면
제주관광은 앞으로 질적 성장으로
정책 전환을 해야될 상황이다."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히 지표 관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체류기간 확대를 위한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 등
구체적인 대안 마련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의근/교수>
"관광객의 입장에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그런 질적 목표의 요소를 찾아내 관리하면
제주가 명실상부한 1천만, 2천만이 오는 양적인 대규모//
**수퍼체인지**
관광지가 아니라 품질로도 승부할 수 있는
좋은 관광지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외형적 성장에 집착해 온 제주관광.
이번 관광정책 변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새해를 제주에서 맞이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길게는 나흘 동안 이어지는 연휴기간
15만 3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어난 것 입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제주국제공항.
도착 하자마자 받은 감귤 선물에
제주에 여행을 온 게 실감이 나고,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제주에서 맞이할 생각에
공항에서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인터뷰 : 이소정/관광객>
"새해 맞아서 가족과 일출도 보고
좋은 추억 쌓으려고 왔어요."
<브릿지 : 이경주>
"이곳 제주국제공항에는 2016년 새해를 제주에서 맞이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오늘부터 나흘동안 이어지는 이번 연휴동안
15만 3천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에서 새해를 맞이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새해 연휴기간보다 20퍼센트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3만 8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편은 91퍼센트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일출제가 열리는 지역의 숙소는 이미 예약이 끝나
빈방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인터뷰 : 김종훈/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장 >
"이번 신정 연휴 동안 작년보다 20% 증가한
15만 3천 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국내선 항공편도 9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뒤로 한 채 새해를 기다리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제주관광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제주에너지공사가
풍력발전지구 후보지를 공모한 결과
육상 3개 지구, 해상 4개 지구 등 모두 7개지구가
접수됐습니다.
육상풍력 후보지는
안덕면 덕수리와 조천읍 대흘 2리,
구좌읍 행원리 등 3군데이며,
해상풍력 후보지는
구좌읍 평대.한동리와 구좌읍 월정.행원리,
구좌읍 하도리,
표선면 표선.세화2리.하천리 등 4개 지굽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접수된 후보지에 대해
입지 여건 적합여부와 경제성 등의 종합평가를 거쳐
다음달(1월) 말쯤
육상과 해상별로 2군데씩 선정할 예정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제주형 대형 여행사인 '제이트립'을 설립합니다.
관광협회는
오늘(30일) 주식회사 제이트립 설립 총회를 열고
임원진 등을 구성해
다음달부터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트립'은
관광협회 회원사들이 공동출자하는 대형 여행사로,
크루즈와 전세기, 대형 인센티브단 유치 등을 위한
모객 활동 등을 하게 됩니다.
한편, 현재 제이트립 대표로
변동현 전 주한 캐나다관광청 지사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는
올해 제주 사회에 대두된 이슈들을 살펴보는
특집 뉴스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두번째 순서로 경제분야와 관광분야를
이경주, 이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오프닝 : 이경주>
"건설경기 호조에다 관광시장 활황으로
제주 경제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지만
도민들의 살림살이는 더 팍팍해졌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천정부지로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꿈은 더 멀어지고
빚이라도 내서 집을 사려는 도민들이 늘면서
도내 가계부채도 크게 늘었습니다.
게다가 유례없는 비 날씨에
감귤과 월동채소 등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한중 FTA가 발효되면서 농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제주 경제를 되짚어봤습니다."
### EFFECT (치솟는 부동산 가격) ###
꾸준히 늘어나는 유입인구와 개발사업,
여기에 제2공항 발표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제주 부동산 시장.
최근 30년 된 아파트가 3.3제곱미터당
2천만 원대에 낙찰되는가 하면
지난달 말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억2천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46퍼센트 올랐습니다.
또 올 한해 지난달까지 거래된 토지는
6만 8천여 필지로 하루 평균 206필지가 거래됐습니다.
여기에 제2공항 발표 이후 투기 바람이 불면서
부동산 관련 불법 계약과 분쟁 역시 잇따르고 있습니다.
### EFFECT (도내 가계부채 ‘적신호’) ###
지난 10월까지 도내 가계대출 잔액은 7조 5천 500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퍼센트 늘어나며
사상 최고의 대출규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증가치인 8퍼센트에 비해
무려 3배 이상 높습니다.
저금리 영향에다 주택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출을 받아서라도 주택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많아진 것입니다.
<인터뷰 : 고혜영/한국은행제주본부 조사역>
"저금리 기조에 따라서 이자 부담이 줄고 있는 것도 있지만
지역적으로 보면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다 보니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많이 늘었고..."
### EFFECT (유례없는 비 날씨, 농가 '비상') ###
지난달부터 제주지역에 내린 강우량은 290밀리미터.
이틀에 하루 꼴로 비가 내리면서
제주 농작물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계속된 비로 감귤은 수확시기를 놓치면서
부패과가 늘면서 상품성이 떨어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경매시장에서는
10kg 당 9천 원 선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신현/감귤재배농가>
"감귤이 많이 열렸는데 다 썩어서 바닥에 떨어트렸는데
(과수원에) 가서 보면 가슴이 아파요."
브로콜리와 양배추 등 밭작물은 물론 시설 작물 역시
잦은 비로 상품성이 떨어진데다 병해충까지 발생해
한해 농사를 포기하는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결국 농민들은 생업을 제쳐두고 거리로 나와
정부에 제주를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EFFECT (한중 FTA 발효) ###
지난 20일, 한중 FTA가 발효됐습니다.
관세인하 적용 대상에서 감귤이 제외되긴 했지만
주스나 초콜렛 같은 감귤 부산물과 가공품의 문이 열리면서
장기적으로 농업생산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에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새해 제주지역 경제성장률은 5%대.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만큼
도민들의 살림살이도 나아지길 기대해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올 한해 제주사회를 정리하는
KCTV송년 기획뉴스 제주관광 편입니다.
올 한해 제주 관광의 주요 이슈는 무엇이었는지
국제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제주관광의 과제는
무엇인지 계속해서 이정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오프닝>
{ 이정훈 }
" 2015년 을미년 역시 제주관광사에 한 획을 그은 한해로
기록되고 있는데요.
- 메르스 사태에도 제주관광객 1300만명 시대
올해 제주관광은 지난 5월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
이른바 메르스 사태로 외국인관광객 수 감소가 두드러지면서
제주관광 전반에 위기감이 확산된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메르스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노력이 모아지고 제주관광이
다시 제 궤도에 오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내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 '한달 살기' '다크투어리즘' 변화하는 관광 유행
올해 제주관광 연관 검색어에는 '제주 한달 살기'가
큰 유행어로 뽑혔습니다.
여행도 아닌, 그렇다고 이주도 아닌 '한달동안의 장기 휴가를 내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한부 제주 살이에 관심이 폭증했습니다.
여기에 제주4.3 역사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아픈 역사의 현장 등을 돌아보면서 그 슬픔을 공유하고
교훈을 얻는 다크 투어리즘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진 한해였습니다.
-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시대 진입
제주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여는 등 다시 한번
제주가 동북아 크루즈 중심지로서의 입지 여건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습니다.
특히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확충 등 인프라 투자도 늘었지만
여전히 미비한 점도 드러냈습니다.
- 제주관광 '질적 성장 지표' 개편
내년부터 천3백만명 관광객 유치 목표 등의 구호는 사라질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제주관광의 체질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관광객 유치 목표를 별도로 설정하지 않고
질적 성장 관리를 위한 지표를 도입해 중점 관리할 계획인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