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요 유통업체와의 협업 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제주산 만감류 판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대형마트에서 진행한
만감류 골라담기 행사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371톤, 판매금액 19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조공법인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등에서
2천 톤 규모의 만감류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아열대 과수작물인 리치를
제주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0년 중국에서 리치 묘목을 가져와 시험 재배한 결과
5년 만에 첫 수확을 거뒀습니다.
리치의 당도는 19.7 브릭스로
수입산보다 4브릭스 이상 높고,
식감도 좋아 품질 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리치는
베트남과 중국 등에서 전량 수입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재배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항공사들이 임시항공편 좌석 예약 신청을 받습니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제주와 김포, 부산 등 3개 노선에
항공편 23편을 확대 편성하고,
오늘(2일) 오후 2시부터
임시항공편 3천 200여 석에 대한 예매를 시작합니다.
또 아시아나도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와 김포, 인천 등 3개 노선에 대한
임시항공편 예약 접수를 실시합니다.
메르스 여파로 위축됐던 제주지역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도내 29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달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지수는 85로
전달보다 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업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업의 매출과 자금사정 지수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비자림로 아시죠?
비자림로에 위치한 사려니숲길 방문객이 늘면서
불법주차가 극성을 부렸는데요.
행정당국이 불법주차를 막겠다며 구조물들을 설치했는데
오히려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려니 숲길 인근 비자림로.
울창한 삼나무 숲길이 펼쳐져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제주시가 사려니숲길 인근 불법주차를 막겠다며
갓길에 구조물을 설치한 것입니다.
<씽크 : 제주시 관계자>
"차를 주차하지 못하도록
임시적으로 설치한 것 입니다."
이런 조치를 비웃기라도 하듯 불법 주차는 여전하고,
<씽크 : 사려니숲길 관계자>
"한 눈만 팔면 바로 도로 옆에 세우죠.
(사려니숲길 안쪽은) 원래 공식 주차장은 아니고
예전부터 그냥 주차하니까..."
아름다운 길을 기대하며 비자림로를 찾은 관광객들은
실망감이 큽니다.
<인터뷰 : 조경희/관광객>
"다른 방법으로 해야죠. 공사장에 있을 법하잖아요.
숲길을 망치는 거죠."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 옆으로 자연매트와 경계석을 설치해
기존 구조물을 치우겠다는 입장입니다.
<씽크 :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
"식생매트로 인도시설을 설치하고
경계석을 설치할 것 입니다.
9월 중순정도 되면 공사 발주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사장으로 변한 아름다운 길, 비자림로.
당장 눈앞의 문제만 해결하려는 행정당국의 땜질식 대처가
아름다운 길의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서귀포에서 생산된 감귤을 발효시켜 만든
감귤 발효주가 출시됐습니다.
지역소주와 맥주에 이어 제주를 대표하는 주류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양조장입니다.
생산 라인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여러 번의 공정을 거쳐 완성된 것은
감귤 발효주인 '혼디주'.
감귤 농축액이 아닌 직접 추출한 착즙액을 사용해
산뜻한 풍미를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 김공률 /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 대표이사 >
감귤 원액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맛을 보시면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이 있습니다.
<스탠드업>
"술을 빚어내는 효모와 착즙액 모두
서귀포지역 감귤에서 추출한 것으로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했다는 게
특징입니다."
지역소주와 맥주, 막걸리 등이
점유하고 있던 주류시장에
새로운 상품인 감귤 와인이 출시됐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30억 원을 들여 진행한
서귀포 감귤주 명품화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이 사업에는 지역 감귤 농가가
직접 출자해
공장 설립부터 운영까지 참여하고 있습니다.
< 김창혁 / 남원읍 신례1리장 >
감귤 산업은 이제 가공으로 가야 산다고 해서 5년 동안 140여 농가가 출자를 하면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단순히 감귤을 생산만 하는 게 아니라
가공, 판매까지 아우르면서
6차산업의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현을생 / 서귀포시장 >
오늘은 서귀포가 감귤 주산지로서 다시 탄생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원물로 승부를 걸 수 없는 위기에 또 하나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혼디주는
서귀포시내 식당가에서 판매를 시작해
다음달에는 대형마트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감귤열매 자체만으로는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는 가운데,
이제 막 출발하는 혼디주 사업이
감귤가공산업에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미국령인 괌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환경으로
세계적인 휴양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
개발 보다는 보존에 중심을 둔 괌의 관광정책은 제주관광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세계적 휴양관광지인 서태평양의 섬 괌.
지난해 관광객은 132만명으로
제주도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다만 최근 저비용 항공의 잇따른 취항으로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2020년에는 20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괌은 관광객 숫자에 그다지 연연해 하지 않는 분위깁니다.
관광객 유치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체류기간을 늘리는데 관광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인터뷰:지나 코노 괌 관광청 한국마켓 담당>
"여기 있는 분들이 하루를 더 머물면 그 만큼의 숫자가 됩니다. 그것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괌을 찾는 관광객들은 젊은 층이 점점 많아지고
개별관광 위주로 패턴이 바뀌고 있는게 특징입니다.
이에따라 최근에는 해양 레저 프로그램 개발을 강화하고,
음식 테마여행 등의 관광 프로그램도 발굴해 나가고 있습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괌 광광청은 매달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마케팅에 적용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괌 정부는 개발을 최소화해 환경을 보존하는 대신
품질과 수익 개선을 위해 고급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괌에서 개발이 이뤄진 곳은
대표적 관광지인 투몬베이를 비롯해 전체 면적의 20%에 불과합니다.
더구나 괌 정부가 세운 2020년 비전에도 관광지 개발 계획은 아예 빠져있습니다.
다만 관광객 수용을 위해 2020년까지 1천600개의 객실을 확충하는데
고급 호텔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바트 잭슨 괌 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회장>
"연간 200만 명의 비전을 갖고 있는데 괌 주민들도 환경을 보존하고 싶어하고 이외의 다른 지역을 개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주도는 괌과 같은 세계적 휴양관광지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고급화로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괌에서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올해 제주지역 지정 해변, 즉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도내 지정 해변 11곳의
누적 이용객은 292만 명으로
지난해 186만 여 명보다
57% 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이호와 삼양, 함덕, 협재 등
4군데 지정 해변 야간 개장 이용객은
46만 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60%가 증가했습니다.
해변 별로는
협재해변이 64만 6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함덕 64만 3천 명, 이호 52만 6천 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의 제2 과수로 지목받는 키위에
궤양병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수확을 앞둔 농가들의 걱정이 큰데요.
궤양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키위 농가.
한참 익어가야 할 키위들이 시든 채
땅 바닥에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잎은 군데군데 붉은 반점이 생겼고
나무가지는 점점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궤양병에 감염됐습니다.
키위를 재배하는 김향랑씨는
궤양병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지난 2009년 키위 나무 한그루가 시들더니
다음해에는 2그루,
그 다음해에는 순식간에 30여 그루가
궤양병에 감염됐기 때문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진물이 나는 부위를 잘라내고
하우스 온도를 높여 더 이상의 감염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김향랑/키위재배농가>
"농가 입장에서 우려되고 키위농사를 그만둬야 하는 게 아닌가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이
키위 밭에 열풍기를 틀었더니 그 후에는//
**수퍼체인지**
(궤양병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어요."
키위 궤양병의 주요 원인은 낮은 기온으로
나뭇가지에서 붉은 진물이 나오며
가지가 서서히 마르기 시작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조사결과
도내 키위재배면적의 40퍼센트가
궤양병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골드와 레드 키위 등을 중심으로
궤양병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궤양병에 한번 감염되면
밭 전체로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
<브릿지: 이경주>
"이처럼 궤양병에 감염되면
감염된 부위를 잘라내 도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특히 낮은 기온에서 쉽게 감염 되는 만큼
2월과 5월 사이에는
열풍기를 이용해 3도에 맞춰 가온을 해줘야 합니다.
<인터뷰: 강병수/道 농업기술원 농업환경담당>
"궤양병 자체가 동해와 저온을 동반해
물관부에서 움직이는 균으로
동해나 저온 피해를 받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2월부터 5월까지 열풍기를//
**수퍼체인지**
3℃에 맞춰 가온을 하는 게
근원적으로 병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또 궤양병 감염으로 잘라낸 나뭇가지를
빠른 시간 내에 치우는 등
과수원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미국령인 괌은 국제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일년 내내 온화한 천혜의 자연환경이 이 가장 큰 매력인데요.
특히 쇼핑 천국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쇼핑 인프라는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4시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서태평양의 섬 괌.
섬 주위로 그림처럼 펼쳐진 산호 해변은 장관입니다.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해수욕과 다이빙 등 해양 레저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어느곳과 비교해도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고 있어 가족여행의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지현, 권순오 한국관광객>
"제주는 국내 관광객들과 중국관광객들이 많아서 사람이 많다라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괌은 한가한 느낌이 들어서 좀 더 편한것 같아요."
특히 괌은 휴양과 레저는 물론 쇼핑도 한 번에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브릿지: 최형석 기자>
"괌은 전체가 면세지역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다양한 미국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을 또 갖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식 주는 아니지만 미국령이기 때문입니다.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3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 가운데 일본인 관광객이 81만명으로 가장 많고,
우리나라 관광객 30만명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은 1만6천명에 그쳤지만
지난해 11월 중국과 미국의 비자 유효기간 연장 합의에 따라 급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바트 잭슨:괌 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회장>
"이미 비자를 받는 중국인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괌이 거둬들이는 한해 관광수입은 2조원 가량.
천혜의 자연환경에 다양한 쇼핑인프라까지 갖추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괌에서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