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지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청년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이한새 과장과 박민영 청년인턴이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을 사유로 든 비중은 2023년 12.2%에서 지난해 22.7%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나 육아,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별다른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쉬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관광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고숙련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 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사드 여파 없다…시장다변화로 활로(일)
  • 중국 정부의 한국관광 금지로 제주 외래 관광시장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이를 타계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광시장 다변화가 키워드로 떠올랐는데요. 수년전부터 시장 개척에 나서 이제 결실을 맺기 시작한 도내 여행사가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여행사.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인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관련 업계가 타격을 입고 있지만 이 업체는 오히려 더 바빠졌습니다. 내국인들의 제주여행 상담 문의가 갑절 이상 는 데다 해외 관광객 유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에만 필리핀과 대만, 몽골 등 6개국에서 직항 전세기 50편 이상 유치했습니다. 특히 필리핀 마닐라에서만 전세기 30편을 유치해 항공사 측에서 정규노선 개설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업체가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건 3 ~ 4년 전. 전세기 여행상품의 경우 투자 리스크가 높아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뷰: 강인철 000여행정보서비스 대표> "동남아를 자꾸 뚫으다 보면 정기항로까지 유치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 나올겁니다. 그런게 경쟁력이 있다보면 중국 상황같이 여파가 왔을때도 동남아가 채워지고 일본이 채워지고 또 중앙아시아가 채워진다면 제주관광이 흔들림이 없지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업체는 러시아시장 개척과 함께 필리핀에서 제주로, 다시 제주에서 일본을 잇는 형태의 직항 전세기 연계 상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제주공항 슬롯 포화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단발성 전세기 여행상품은 슬롯을 배정받기 어려워 모객을 해 놓고도 무산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제주공항 슬롯 확보가 시장 다변화를 위한 선결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인터뷰: 강인철 000여행정보서비스 대표> "다 만들어져도 제주공항 슬롯 때문에 포기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로는 슬롯 자체가 거의 안되기 때문에 그래서 단발성 전세기도 슬롯에 대한 배정을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사드라는 돌발 변수로 직격탄을 맞게 된 제주의 외래 관광시장. 중국시장에 의존해 온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가운데 그동안 말로만 시장다변화를 외쳐온 건 아닌지 되짚어볼 대목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7.03.17(금)  |  최형석
  • 시민복지타운 공공실버주택 '조성'
  • 제주 시민복지타운에 노인층을 위한 공공실버주택도 조성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실버주택 80세대 공급을 확정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난해부터 건설되고 있는 공공실버주택. 공동주택 저층부에는 복지관을 설치하고 상층부에는 주택을 건설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2차 사업지로 제주를 포함한 전국 11곳을 선정했습니다. 제주도가 신청한 장소는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스탠드> "제주도는 이곳 시민복지타운에 청년들을 위한 행복주택과 함께 공공실버주택도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주택 규모는 80호, 복지관 규모는 700제곱미터입니다. 주택 건축비 80억 원 가운데 88%는 국비로 나머지 15%는 지방비로 진행됩니다. 복지관 건축비 36억원은 전액 정부 지원으로 조성됩니다. 또 5년간 복지관 운영비 12억 5천만원도 국비로 지원됩니다. 제주도는 기존 행복주택 700세대에 공공실버주택 80세대를 추가해 모두 780세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과정에서 각 세대당 주택크기를 조정하더라도, 공공주택 30%와 공원 40%, 공공시설 30%의 부지 배분은 바꾸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강창석/ 道 디자인건축지적과장> "전날 (행복주택) 발표 후에 결정되다 보니까 문제가 발생됐는데, 700세대에 80호를 더해서 780호로 계획하겠습니다. 당초 발표했던 *수퍼체인지* 부지 30%는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한편, 실버주택 공급대상은 65살 이상 저소득 노인이며, 국가유공자나 독거노인은 우선 지원할 수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 2017.03.16(목)  |  김기영
  • 中 관광 금지 본격…여파 확산
  •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관광 보복 조치가 오늘(15일)부터 전면 확대됐습니다. 중국 관광시장은 급격히 줄어드는 반면 국내 관광시장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대합실이 한산합니다.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 노선이 20편에서 13편으로 줄면서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70% 이상 감소한 1천명 정도에 그쳤습니다.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국관광 금지 조치가 전면 시행되면서 앞으로 이 같은 추세는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내 여행사들이 한국 관광상품 취급을 아예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내 주요 상권도 타격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중국인 관광객들이 넘쳐나던 이 곳 바오젠거리도 며칠 전부터 급감하기 시작해 지금은 거의 중국인들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달 초부터 매출이 감소하더니 2~3일 전부터는 평소 매출의 70~80%가 줄었습니다. 더욱이 중국의 통관 검사가 엄격해졌다는 소식에 중국인들이 상품 구매를 기피하면서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인터뷰: 바오젠거리 상인> "어제부터 거의 90% 없다고 봐야할텐데...오늘은 거의 중국사람들이 없어요. 지금" 면세점은 2~3일 전부터 단체관광객이 사라진 상황, 개별 여행객들이 찾고는 있지만 평소의 20~3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 성산일출봉에도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전세버스가 즐비했던 주차장은 렌터가와 소형버스들이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봉재춘 성산일출봉 주변 상인> "3월1일부터 그런 것 같아요. 그 이후부터 그전보다 매출이 반 이상 떨어졌어요" 반면 내국인 관광객 증가세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봄 관광 시즌인데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항공권 구하기가 수월해지면서 제주여행 상담문의는 평소보다 20~30% 늘었습니다. 단체인 기업체 세미나 문의도 잇따르면서 업계는 반색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인을 전담하던 숙박업소나 음식점들이 내국인 관광시장에도 뛰어들면서 출혈경쟁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대훈 道관광협회 국내여행업분과 간사>##자막 change ## "바로 업체에서 손님들을 끌 수 있는 것은 가격경쟁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기존 가격보다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우면서 내국인들만 상대로 해오던 업체들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국관광 금지 조치가 전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 관광업계의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7.03.15(수)  |  최형석
  • 저가항공사 항공료 일제히 인상
  • 제주항공을 비롯한 저가항공사들이 잇따라 운임을 인상하면서 도민들이 다른지역으로 이동하는 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제주기점 김포와 부산, 청주, 대구 노선에 대해 주말과 성수기 항공료를 최대 11%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6일부터 김포와 청주 노선을 4에서 10%, 에어부산은 27일부터 부산과 김포, 대구 노선에 대해 1에서 6%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4일부터 최대 11%, 진에어는 지난 1월 26일부터 약 5% 인상된 항공료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 2017.03.15(수)  |  조승원
  • 양식 참모자반, 해녀 소득에 도움
  • 양식 참모자반이 해녀 소득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종달리 마을어장에서 생산된 양식 참모자반 작황이 매우 좋아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매출은 3천만원까지 올라 지난해 500만원의 6배에 이를 전망입니다. 특히 종자를 한번만 심어도 최대 3-4년간 매년 수확이 가능하고 주변 암반에 재생산 효과도 큰 것으로 조사돼 앞으로 해녀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2017.03.15(수)  |  김기영
  • 제주 주택거래 감소, 전국은 증가
  • 전국적으로 주택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제주만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850 여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2.9% 줄었습니다. 또 1월에 비해서도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 그리고 전달에 비해 8.4% 증가한 것에 비하면 대조적인 것입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국토부는 그동안 제주의 집값이 너무 뛰었기 때문에 관망세가 강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17.03.14(화)  |  양상현
  • 제주항공, "항공료 올리겠다"
  • 저가항공사 제주항공이 이달 말부터 항공 운임을 최대 11% 인상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어려운 때에 항공료 인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보류를 요청했지만, 제주항공은 거부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10일자로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선 운임 인상안을 발표했습니다. 김포 제주 노선은 주말 기준 4천원, 부산 노선 2천원, 청주 노선 약 4천원, 대구 노선 약 7천원을 인상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상률은 적게는 2%에서 많게는 11% 입니다. 공항시설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제외된 요금이어서 이 두 가지가 포함될 경우 약 6천 원이 더 붙게 됩니다. 제주항공은 오는 30일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인데, 제주도가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사드배치 보복으로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 항공 운임을 인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미 제주항공 측에 인상 보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안우진 / 제주도 공항확충지원과 총괄지원담당 > 지금 상황에서는 항공요금 인상보다는 현행 유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 원칙이고, 가처분신청이나 대한상사중재원 중재를 통해서 /// 해결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경영 안정 차원에서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다른 저가항공사들이 이미 1월부터 인상을 시작한 만큼, 더이상 늦출 수 없다며 법정 공방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주항공 관계자 > 합의가 안 이뤄지니까 저희는 더 이상 늦출 수 없어서 홈페이지에서 공지를 한 것이고 공신력있는 기관의 결과에 따를 방침입니다. 하지만 제주항공은 최근 콜센터 폐쇄 문제로 논란을 빚은 지 얼마되지 않아 요금 인상을 강행하면서 도민들의 반감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며 흑자를 이어가고 있어 경영 안정화라는 명분도 퇴색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 2017.03.14(화)  |  조승원
  • 제주항공, 최고 11.1% 요금 인상 추진 논란
  • 제주항공이 제주기점 항공요금을 최고 11.1% 인상하는 방안을 제주도에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진하는 요금인상안은 제주를 기점으로 김포와 김해, 청주, 대구 등 4개 노선으로 제주 - 김포 노선은 주말 기준으로 7만 6천원에서 8만원으로, 성수기는 9만 3천원에서 9만 7천700원입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중국발 사드 사태에 따른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운임 인상 보류를 요청했습니다. 현재 제주항공과 제주도는 협약을 통해 항공요금 변경과 운항노선의 변경이나 폐쇄를 추진하고자 할 경우 사전에 제주도에 협의후 시행하도록 명문화돼 있습니다.
  • 2017.03.14(화)  |  양상현
  • 영세 자영업자 180억원 특별보증
  • 영세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80억 원 규모의 특별 보증이 시행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신용보증재단에 도비 15억 원을 출연해 골목상권에서 도소매업과 음식점, 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에게 특별 보증을 실시합니다. 대출 금리는 1.8%에서 3.5%로 보증 수수료는 신용 등급에 관계없이 0.8%로 고정 적용합니다. 특히 보증한도도 기존 2천만원에서 올해 3천만원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 2017.03.14(화)  |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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