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목)  |  김지우
양질의 일자리 부족 등의 이유로 제주지역에서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청년이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이한새 과장과 박민영 청년인턴이 작성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을 사유로 든 비중은 2023년 12.2%에서 지난해 22.7%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쉬었음"은 가사나 육아, 질병 등의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련 없이 별다른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연구팀은 쉬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배경으로 관광경기 부진으로 인한 경제활동참가율 하락과 고숙련 일자리 부족에 따른 미스매치 심화 등을 꼽았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공항 렌터카하우스 폐쇄…첫날 '혼란'
  • 오늘(1일)부터 제주공항 내 렌터카하우스가 폐쇄되면서 공항내 렌터카 배.반차가 중단됐습니다. 첫 날이어서 였을까요? 렌터카업체 셔틀버스로 공항은 하루정일 혼잡을 빚었고, 관광객들도 불편을 겪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제주국제공항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을 가득 채웠던 렌터카는 모두 사라지고 번호가 적힌 천막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렌터카를 빌리기 위해 간이의자에 앉아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이달부터 공항 내 렌터카 영업이 전면 금지되면서 평소 많은 렌터카로 북적이던 것과는 달리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4년 동안 운영되던 렌터카 하우스는 폐쇄됐고, 제주도와 업체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가 이용객들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렌터카 하우스 폐쇄 첫날, 이전 공항에서 바로 렌터카를 이용했던 관광객들은 달라진 방식이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 주혜란/관광객> "전에 렌터카하우스에서는 바로 업체에서 대여해줬는데 지금은 셔틀버스 이용해서 가야하고 반납도 까다롭고 별로예요." <인터뷰 : 이진우/관광객> "바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으면 좋은데 아무래도 걸어와야 하고 조금 불편한 것 같아요." 게다가 어느 곳에서 셔틀버스를 타야 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렌터카 업체에서 제대로 안내를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인터뷰 : 관광객> "11시에 빌려서 (공항에) 오면 있는 줄 알고 (업체에) 전화했는데 15분마다 버스가 온다고 했는데 기다려도 안 와요." <인터뷰 : 한규영/관광객> "천막마다 번호가 많잖아요. 그런데 어디서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르고 왔는데 명확하지도 않아요. 여기가 맞는지도 몰라요. 버스를 타 봐야 알 것 같아요." 공항 대합실 앞 도로는 렌터카 업체 셔틀버스들이 점령했습니다. 쉴 새 없이 셔틀버스가 들어오고 금새 시내버스 등 다른 차량들과 뒤엉킵니다. 셔틀버스 주정차장 조성 공사가 이제서야 시작되다보니 대부분의 업체가 공항 안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것 입니다. <인터뷰 : 렌터카 업체 관계자> "주차장을 셔틀버스 대기장소로 사용한다고 했는데 아무것도 안 돼있어요. 일부 업체들만 들어가 있고 1층이나 3층은 복잡해요.// **수퍼체인지** 오히려 버스는 더 많아지고.."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렌터카하우스를 폐쇄했지만 업체들의 준비부족으로 정작 공항 인근 도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또 영세업체들을 위해 공항 서쪽 직원 주차장을 임시영업장으로 운영하다보니 교통난은 언제든지 재현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업체들도 새로운 제도에 적응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인터뷰 : 렌터카 업체> "불편하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현재까지 계속 이렇게 운영하고 있는데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어요.." 당분간 렌터카하우스 폐쇄로 인한 혼란이 불가피한 만큼 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통당국과 렌터카 업체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6.09.01(목)  |  이경주
  •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 68% 증가
  • 인구유입과 관광객 증가로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237.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급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화장품 판매액지수가 90%, 음식료품 44%, 의복이 31% 증가했습니다.
  • 2016.08.31(수)  |  이경주
  • 풋귤 수매 '저조'…빛좋은 개살구?
  • 올해 처음으로 판매가 허용된 풋귤 수매가 끝났습니다. KCTV는 풋귤 수매가 시작됐지만 정작 현장의 반응은 냉담하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수매 결과 실적은 초라합니다.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을 섣불리 추진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올해산 풋귤 계획 수매물량은 1만 톤. 수매가 시작된 후 20여일 동안 150여 톤이 수매됐습니다. 계획 물량의 1%대에 불과합니다. 수매규격과 가격이 걸림돌이 됐습니다. 수매 규격은 가공업체 설비 시설에 맞춘 49㎜ 이상. 올 여름 계속된 폭염에 감귤 생육이 좋지 않아 수매 기간동안 49㎜를 충족하는 풋귤은 거의 없었습니다. 가격은 구체적인 근거 없이 지난해 비상품 감귤 수매가격보다 20원 오른 1㎏당 32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현재 직거래 가격의 10% 수준입니다. 때문에 감귤 생산량 조절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당초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정책에 농민들의 반응이 냉담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 김윤천/전국농민회제주도연맹 감귤분과위원장>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매가격, 현실에 맞지 않는 크기 때문에 농가들의 기대와는 달리 빈축을 사게 되는..." 풋귤 수매는 시작했지만 정작 활용방안과 판로는 모색하지 못한 상황. 풋귤의 효능과 수매 목적, 적정 출하시기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없이 진행되면서 이같은 상황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허인옥/전 제주대교수> "어느 시기에 수확을 할 것인가, 풋귤의 기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체계는 어떻게 적립할 것인가 하는 게 선행돼야 하는데 // **수퍼체인지** 앞뒤가 바뀌긴 했지만 이제부터라도 용도나 기능성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검토해서 풋귤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하고보자는 행정의 섣부른 정책 추진이 농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서 빛 좋은 개살구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6.08.31(수)  |  이경주
  • 고품질 감귤 돌연변이 가지 접수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품질이 우수한 감귤 돌연변이 가지를 찾습니다. 대상은 일반 감귤나무와 다른 특이한 가지로 착색이 빠르거나 당도가 11브릭스를 넘어야 합니다. 농업기술원은 접수된 돌연변이에 대해 3년간 지켜본 후 우수하다고 판정될 경우 공식 품종으로 등록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접수된 감귤 돌연변이는 모두 196개체로 이 가운데 상도조생은 지난 2013년, 써니트는 2016년 공식 품종으로 등록됐습니다.
  • 2016.08.31(수)  |  김기영
  • 서귀포 혁신도시도 '행복주택'…교통난 가속?
  • 제주시청 예정지에 이어 서귀포 혁신도시에도 행복주택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클러스터용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용도를 변경해 추진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미 대규모 세대가 들어와 교통과 주차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같은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서귀포 혁시도시 내 한 토지. 연구시설과 공장 등을 짓기 위한 클러스터용지입니다. 이 일대에 행복주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이 곳은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용지 가운데 유일하지 분양되지 않은 채 LH 소유로 남아 있는데요. 이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용도를 변경해 2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짓겠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이번 토지 용도변경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변해버린 도로. 혁신도시에 LH 1차와 2차, 부영아파트까지, 이미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교통과 주차난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는 상황에서 행복주택까지 들어서면 이같은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이미 부영 측의 건의로 고등학교 부지도 관광숙박업 용지로 용도 변경돼 학군 조정 문제도 과제입니다. <인터뷰 : 이경용/제주도의회 의원> "주택단지가 밀집돼 있는 지역입니다. 거기에 필요한 도로폭, 주차시설, 주민들을 위한 기타 시설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부분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퍼체인지** (용도변경으로) 호텔이나 주택단지 부지로 매각되면 당초 혁신도시가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과는 다르게..." 착공된지 10년 만에 모습을 갖춰가는 혁신도시. 하지만 각종 숙박시설과 대규모 아파트들이 들어서며 당초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해보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6.08.30(화)  |  이경주
  • 제주공항 여객 수송실적 세계 2위
  • 단일 활주로로 운영하는 전 세계 공항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이 지난해 두 번째로 많은 여객 수송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공항은 지난해 2천604만1천여 명을 수송해 단일 활주로를 운영하는 공항 가운데 수송실적 2위를 차지했습니다. 1위는 터키의 사비하곡센 공항으로 제주공항 수송실적보다 8.6%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당 수송실적으로는 제주공항이 24시간 운항하는 터키 사비하곡센 공항보다 30%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2016.08.30(화)  |  최형석
  • 제주공항 국내선 외국인 검색대 추가 운영
  • 공항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속 지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 검색대가 추가 운영됩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다음달부터 공항 3층 국내선 출발장 외국인 검색대를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늘리고 전담 인력도 7명에서 9명으로 확대 투입할 계획입니다. 자치경찰단은 검색대 추가 운영으로 혼잡률이 25% 정도 줄어들고 여권확인 등 검문 절차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2016.08.30(화)  |  김용원
  • 도내 채소류 생산량 '감소'
  • 도내 채소류 생산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당근 생산량은 6만 2천800여 톤으로 10년 전인 2005년보다 31% 감소했습니다. 이로인해 전국에서 차지하는 당근 생상량 비중도 77%에서 53%로 낮아졌습니다. 마늘과 양파 생산량 역시 10년 사이 각각 47%, 16% 감소했습니다.
  • 2016.08.29(월)  |  이경주
  • 도내 미분양 주택 증가…분양시장 주춤
  • 부동산 열기로 과열됐던 도내 주택 분양 시장이 다소 주춤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7월 분양실적과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152건으로 전달보다 74%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미분양 주택은 250여 가구로 전달보다 2% 증가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52% 늘었습니다.
  • 2016.08.29(월)  |  이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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