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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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제주인들은 늘 고향을 그리워하며 옛 것들을 지키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본 속 제주 오사카 이쿠노구에는 아직도 근현대 제주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오사카 코리아타운 역사자료관을 비롯해
한 주간 예고된 주요 현안과 이슈 등을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입니다. 제주도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집행부의 각종 정책을 심도있게 다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합니다. 단독 응찰로 한차례 유찰됐던 추자해상풍
제주 바다가 매년 고수온 현상으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양식 광어 피해가 커지고 있는데 고수온 대체 어종 개발을 위한 품종 연구가 처음으로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의 대표 문화 축제 가운데 하나인 탐라문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첫 날인 오늘 탐라개벽신위제를 시작으로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요. 이번 축제는 오는 14일까지 이어집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2
  •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농산물조직 협력 '본격화'
  • 한국감귤수출연합과 한국키위수출, 한국무수출 등 제주 관내 수출통합조직이 오늘(10일) 제주농협에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그동안 개별적으로로 추진하던 수출 박람회 등 수출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부터 수출 물류비 정부 지원이 폐지되는 것에 대비해 공동 물류와 구매 등을 통해 제주 농산물의 수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 2024.06.10(월) 17:17  |  김지우
KCTV News7
00:30
  • 제2회 세계재료총회 제주에서 개막
  • 한국재료학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주도가 주관하는 제2회 세계재료총회가 모레(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재료 과학의 미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첨단산업분야 발전에 필수적인 재료 연구와 성과 등을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소재와 관련해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과 업체 등이 참여해 주제별 세션과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 2024.06.10(월) 17:01  |  문수희
  • 드림타워 화재, 자동 화재 신고 설비 미작동
  • 드림타워 사우나 화재와 관련해 합동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당시 스프링클러는 작동했지만 자동 신고 장치는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연기나 열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고 곧바로 119에 신고가 되는 자동 화재속보설비가 작동하지 않으면서 직원이 소방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드림타워 측은 2019년 건물을 지으면서 자동화재 속보 설비를 설치했지만 오작동률이 높아 지난 2022년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설치 의무 대상에서는 제외됐고 이후 해당 설비를 철거하진 않았지만 화재 당시 작동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화재 당시 사우나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됐고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진화에 나서 초기 진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2024.06.10(월) 16:36  |  김경임
KCTV News7
02:36
  • 종합 스포츠센터 밑그림…복합 센터로 탈바꿈
  • 제주도가 노후된 제주 종합운동장 일대를 종합스포츠타운으로의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밑그림이 제시됐습니다. 2035년까지 모두 3단계에 걸쳐 체육 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은 물론 숙박시설에 상가, 면세점까지 갖춘 복합 시설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전체 사업비가 7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도맡을 민간자본 유치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어진 지 50년이 넘은 제주종합운동장. 낙후된 종합운동장을 종합스포츠센터로 다시 짓기 위한 밑그림이 공개됐습니다. [문수희 기자] "제주도는 종합운동장을 체육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 관광이 결합된 복합 시설로 조성할 구상입니다."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진은 기존 종합경기장과 한라체육관 등 주요 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2026년부터 203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전체 22만 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의 새로운 종합 스포츠 타운을 조성하는 안을 제시했습니다. 지상 1층에는 1만 5천석 규모의 경기장을 지어 축구를 비롯한 주요 경기는 물론 콘서트와 야외 행사까지 가능하도록 짓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층에 실내체육관과 수영장, 헬스장은 물론 호텔과 면세점, 컨벤션, 전통시장, 푸트코트 등을 갖춘 복합시설을 짓겠다는 구상입니다. 예산은 7천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기업 등 민자 유치를 통해 조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김민철 / 조선대학교 교수] "지역이 가지고 있는 강점인 민자 유치가 가능한 면세점, 특히 인천공항에 버금가거나 그 다음으로 국내외 면세점 규모를 늘리면서 하나의 관광 트렌드를 만드는 것이 민자 유치의 핵심입니다." 제주도는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 체육 업계와 지역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김양보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교육국장] "미래의 스포츠를 향해 나가는 방향성이 맞는지 같이 검토해 주시고 제주도에서도 남은 용역 기간에 중간 보고회에서 의견 수렴한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진전된 최종 보고서가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0년만에 추진되는 제주종합운동장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탈바꿈이 장밋빛 청사진에 그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그래픽 : 박시연)
  • 2024.06.10(월) 16:35  |  문수희
KCTV News7
00:41
  • 올해 첫 경제정책협의회 열려…"소비 활성화"
  • 올해 경제정책협의회 첫 회의가 오늘(10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는 이번에 도의회를 통과한 제1회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물가 안정과 민간소비 활성화는 물론 지방공공요금의 인상시기를 최대한 분산하고 착한가격업소를 현재 288개에서 350개소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도로와 상하수도 등 공공부문에 대한 조기 발주를 통해 건설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미분양 등 주택 수급 관리를 위한 단계별 대응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2024.06.10(월) 16:04  |  양상현
KCTV News7
03:53
  • 최고층 드림타워 화재, 초동조치 적절했나?
  • 어제(9) 저녁 제주도내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6층 사우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투숙객 등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소방과 경찰 등이 합동 조사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비롯해 현장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건물에 연기나 열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고 곧바로 119로 신고되는 '자동 화재 속보설비'가 작동하지 않는 등 초기 대응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도내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주위로 소방차와 경찰차가 줄지어 세워져 있고 건물에서 급히 빠져나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실내화에 가운 차림인 투숙객도 눈에 띕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드림타워 6층에 있는 건식 사우나에서 불이 난 겁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호텔 투숙객 등 2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현장음> "불났대 불. (불났대?) 어." 소방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이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사우나 시설의 건조 히터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정확한 화재 원인을 비롯해 비상벨이나 스프링클러 같은 소방 시설의 작동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투숙객들에 대한 피난 유도 과정 등 당시 직원들의 현장 대응이 적절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용훈 / 제주소방안전본부 대응조사팀장> "화재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원인을 밝혀내고 관계자 같은 경우에는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거주자에 대해 피난 유도가 적정히 이루어졌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확인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벌써부터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다른 층으로 연기가 퍼졌지만 대피나 피난 경로에 대한 직원들의 안내가 다소 늦어지는 등 일부 미숙한 부분이 확인됐고 <싱크 : 호텔 이용객> "바로 나가라고는 안 했던 것 같아요. 저희가 4층에 왔을 때 보니까 6층에서 연기가 내려온 거잖아요. 그때도 저희가 이제 '무슨 탄내지? 왜 이렇게 연기가 나냐' 그랬더니 직원 두 분이 말씀하시면서 저희가 물어보니까 '작게 문제(화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객님 그래서." 또 건물에 연기나 열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보가 울리고 곧바로 119로 신고되는 '자동 화재 속보설비'가 설치돼 있었지만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드림타워 측은 화재 당시 사우나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고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가 자체 진화에 나서 초기에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오작동 논란을 낳고 있는 자동화재 속보 설비와 관련해서는 2019년 건물을 지을 당시 설치됐으며 지난 2022년에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설치 의무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철거는 하지 않았고 이번에 작동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년 전에도, 드림타워 옥상 냉각탑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가장 높고 대형건물에서의 화재는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 점검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CG : 이아민, 화면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시청자)
  • 2024.06.10(월) 15:55  |  김경임
KCTV News7
01:57
  • "고금리 매섭네"…경매 물건 갑절 '껑충'
  • 올해 경매에 부쳐진 부동산 물건이 지난해와 비교해 갑절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 여파로 이자 부담이 커지면서 부동산 경매 물건이 쏟아지고 있는 건데 경기 침체로 인해 낙찰되는 경우는 손에 꼽힐 정도입니다. 보도에 김지우입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분양형 호텔입니다. 10년 전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 받았던 곳입니다. 하지만 지속되고 있는 고금리 상황에 관광객 감소로 인한 수익률 저하까지 겹쳐 최근에는 2개 객실이 경매에 부쳐졌습니다. [김지우 기자]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여파로 이자 부담을 견디지 못하면서 경매에 나오는 부동산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 들어 5월까지 제주에서 진행된 부동산 경매는 모두 2천400여건. 천여건 수준이던 지난 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경매 물량이 쌓이고 있는 반면 부동산 시장 한파로 경매 관련 지표는 일제히 부진합니다. 지난달 경매에 부쳐진 460여건 중 낙찰된 비율은 24%. 4건 가운데 1건만 새 주인을 찾은 셈입니다. 경매 시장이 얼어붙다 보니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 비율을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60%에 그쳤습니다. [이주현 / 지지옥션 전문위원] "제주 같은 경우에는 주거형 부동산도 많아지고 있지만 상업시설 중에서는 숙박시설도 굉장히 경매건수가 많아지고 있는데 아무래도 관광객 수요 감소도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숙박시설도 마찬가지로 수익형 부동산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금리 부분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경매 물건이 급증하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 선행 지표인 경매 낙찰률과 낙찰가율은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으면서 당분간 시장 한파는 더 매서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송상윤)
  • 2024.06.10(월) 15:52  |  김지우
KCTV News7
00:59
  • 오늘의 날씨 (6월 10일)
  • 오늘 제주는 맑은 날씨 속에 낮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에서 29.2도까지 올랐고, 서귀포시 26.1도 성산 25.9도로 평년보다 4도 이상 높아 더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겠고 낮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며 다소 더울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9에서 20도, 낮기온은 24에서 26도로 오늘보다는 2도 정도 낮겠지만 평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내일 제주해상은 안개가 짙게 끼겠고 제주앞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4.06.10(월) 15:16  |  김수연
KCTV News7
01:10
  • 국회의원.도의원 보궐, 10억 6천만 원 보전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월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도의원 보궐선거에 따른 선거비용 보전액으로 10억 6천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출마했던 6명 모두 100% 보전 대상이며 김한규 후보가 1억 8천 200만 원으로 가장 많고, 위성곤 후보 1억 7천 600만 원, 고광철 후보 1억 6천 200만 원, 김승욱 후보 1억 6천만 원, 고기철 후보 1억 3천 400만 원, 문대림 후보 1억 1천만 원 등입니다. 또 도의원 선거에서는 3명이 100% 보전대상인 가운데 강민숙 후보가 4천만 원으로 가장 많고 김태현 후보 3천 770만 원, 양영수 후보 3천 720만 원입니다. 득표율 15%를 넘지 못한 임기숙 후보는 50% 보전 대상으로 1천 8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비용 보전 후에도 위법 또는 이면계약사례가 적발되면 해당 금액 반환은 물론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 2024.06.10(월) 14:53  |  양상현
KCTV News7
02:07
  • "18일 전국 의사 휴진"…제주 진료 차질 우려
  • 전국 의사들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18일 집단 휴진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제주지역 의료계에도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휴진이 발생할 경우 종합병원은 물론 동네 병의원의 진료 대란으로 의료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종합병원과 병의원에 13일까지 휴진 신고를 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리는 등 의료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철회를 요구하며 집단 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는 18일 하루, 전면 휴진하기로 했습니다. 앞선 찬반 투표에서 90%가 넘는 의사가 집단 휴진에 찬성했고 73.5%가 18일 휴진에 동참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보였습니다. [임현택 / 대한의사협회장] "오는 6월 18일 전면 휴진을 통해 의사 회원은 물론, 의대생 학부모, 전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총궐기 대회를 개최할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의료계 움직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의사회는 도내 의사 1천 3백여 명에게 메시지를 보내 18일 총궐기대회를 안내하고 참석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참석할 경우 휴진은 불가피한데 이미 비상 경영에 돌입한 종합병원에 이어 도내 개원의 400여 명까지 동참할 경우 동네 병의원 진료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국의대교수들도 의협의 집단 행동 방침을 따르기로 한 가운데 제주대의대 교수들도 동참할 경우에는 사태가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종합병원과 동네 의원에 휴진 명령서를 보내 13일까지 신청을 받고 신고 없이 휴진할 경우 현장 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2020년 의대 증원에 반대한 3차 집단행동 당시 제주에서는 개원의의 40%가 집단 휴진에 동참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4.06.10(월) 14:22  |  김용원
KCTV News7
02:19
  • 제주어로 동화 구연…군인가족들의 재능 기부
  •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제주에 주둔하는 군인 가족들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섰습니다. 특히 소멸위기의 제주어로 만든 노래와 뮤지컬을 가르치며 애향심을 높이고 제주어 보전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입니다. 친숙한 고전소설 '별주부전'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주어로 각색해 재밌는 구연동화를 선보입니다. [싱크 별주부전 中] "요망진 토끼 찾으러 와수다. 토끼님 전 이어도에서 온 별주부라고 합니다. 이어도에서 푸른 잔치가 열리는데 초대하고 싶습니다 " 경쾌한 율동과 함께 제주어 노래를 곁들며 수업에 나선 사람은 다름 아닌 군인 가족들 제주에 주둔하는 기단과 해병 9여단 군인 가족들이 교육 재능 기능에 나섰습니다. 소멸 위기인 제주어로 노래를 직접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 엄마의 마음으로 책을 읽어주며 제주어를 더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사실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조지은 / 해군 7 기동전단 군인가족] "(제주어는) 제가 별주부전 구연을 하면서 배웠고 저도 내려와서 처음 접했는데 많이 배우고 신기하고 제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어 교육 연구학교인 이 곳에선 정규 수업 뿐만 아니라 군인 가족들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의 제주어 생활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오유찬 / 신제주초 3학년] "별주부전 그거(를) 제주어로 배워보니까 재밌었어요." 이들 군인 가족들은 구연동화 외에도 제주어 뮤지컬을 제작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제주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군인 가족들이 제주어가 서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펼치는 재능 기부들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고향 사랑을 높이고 점차 소멸되가는 제주어를 보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4.06.10(월) 13:40  |  이정훈
  • 문화와생활 (6월 11일)
  • 1.(전시)꽃 전시회 '풀왓' 꽃 예술작품 전시회 '풀왓'이 오는 21일과 22일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꽃 예술 협회와 제주 풀왓 플로리스트 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로 다양한 꽃 예술 작품을 무료로 선보이고, 참여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간 : 6월 21일~22일, 장소 : 플라워 스튜디오 열매(조천읍 대흘리)) 2.(전시) 돌, 그리고 삶 이야기 한국에서 활동하는 24명 조각가의 석조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돌, 그리고 삶 이야기가 오는 16일까지 갤러리애플에서 열립니다. 돌의 형상과 그 안에 내재된 특징들을 통해 우리 삶의 다양한 모습을 다채로운 감동의 메시지로 전할 예정입니다. (기간 : 6월 16일까지, 장소 : 갤러리애플) 3. (전시)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 이건희 회장이 수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8월 18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정선이 그린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작품 2만 1천여점에서 엄선한 대표 문화유산 360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간 : 6월 4일~8월 18일. 장소 : 국립제주박물관) 4. (행사)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 자연의 숲에서 힐링할 수 있는 제4회 웰니스 숲 힐링 축제가 오는 16일까지 서귀포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사려니 숲 등에서 펼쳐집니다. 숲콘서트를 비롯해, 숲 속 건강 체조, 각종 인문학 소통 강좌 등이 마련돼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문화와 생활입니다.
  • 2024.06.10(월) 12:10  |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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