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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운행 중인 전기 자동차가 4만대를 넘어섰습니다. 도내 차량 10대 중 1대가 전기차인 셈인데 수요가 꾸준해 전기차 점유율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도로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정당 관계자 등을 사칭해 숙박업소나 식당을 예약한 뒤 잠적하는 이른바 '노쇼' 사기가 제주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실제 금전 피해로도 이어지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
선거는 모두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인지 능력이 조금 부족한 발달장애인들은 후보 공약을 따져보거나 투표용지에 정확히 기표한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낯선 환경에 대
이달 들어 항포구 차량 추락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운전자 부주의도 이유지만 부실한 예방 시설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승용차 한 대가 바다에 빠져 있습니다. 앞부분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0
  • 평화대공원 스포츠타운 논란…"국비 확보 위해"
  • 알뜨르비행장 평화대공원 부지에 제주도가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실내사격대회장 등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것을 놓고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비 확보를 위해 급조된 사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알뜨르비행장 부지에 대한 무상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평화대공원 사업도 재개됐습니다. 그런데 예정 부지에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실내사격경기장 등을 갖춘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이 관련 용역에 들어가면서 평화대공원 취지에 맞는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스포츠타운은 국비 확보를 위해 뒤늦게 마련된 사업으로 파악됐습니다. 평화대공원은 지난 2020년, 사무 주체가 정부에서 지방으로 넘어오면서 국비 285억원이 싹뚝 잘린 반쪽 짜리로 전락했습니다. 국비를 다시 확보하려면 정부의 지역개발 사업에 포함시켜야 하는데 제주도는 수년 동안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국방부로부터 토지 사용권을 넘겨 받은 이후 올해 2월에야 행안부 지원 사업으로 포함하기 위해 스포츠타운을 구상했고 마라도해양도립공원 변경 용역에도 뒤늦게 과업 내용으로 추가했습니다. [씽크:정창헌/제주도 평화국제교류과장] "기존 사업인 역사관, 관람로, 평화광장에서 지역 개발을 포함한 사업을 추가해서 새로운 사업 형태로 변경돼야 지역개발사업으로 바꿀 수 있고 그래야만 국비가 반영된다는 정부 의견이 있었습니다. 사업을 발굴하고 있고 이것(스포츠타운)이 일정 정도 용역에 반영한 결과입니다. " 문제는 이같은 설익은 계획이 정부 사업에 반영될지도 불확실 하다는 겁니다. 행안부는 기재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토지 소유주인 국방부와도 스포츠타운 조성과 관련한 사전 동의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평화대공원에 스포츠시설이 들어서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부족한데다 정부 설득이 또 다른 과제로 떠오르면서 향후 사업 추진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그래픽 이아민)
  • 2024.12.26(목) 16:18  |  김용원
  • 제주Utd 선수단 소집…전지훈련 새 시즌 준비
  • 제주유나이티드가 선수단 소집을 마치고 내년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합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오늘(26일) 선수단 전원을 소집하고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부터 일본 가고시마로 이동해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합니다. 일본 전지 훈련기간에는 새 시즌 개막을 대비해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과 전술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 2024.12.26(목) 16:16  |  이정훈
KCTV News7
01:59
  • 계엄에 소비심리 '급랭'…2년 만에 최대 낙폭
  • 계엄 여파로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2년 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어수선한 탄핵 정국이 장기화될 경우 위축된 소비심리가 실제 경기에 반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이달 초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소비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도내 300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심리지수를 조사한 결과 이달 지수는 8.4포인트 떨어진 87.1로 지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지수가 100미만이면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가구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하락폭은 고물가와 고금리, 코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던 2022년 7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부문별 지수를 보면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 지수가 2포인트, 생활형편 전망지수와 소비지출 전망지수가 나란히 1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 지수와 향후경기 전망지수, 취업기회전망지수는 10포인트 이상 급락했습니다. 비상 계엄 여파로 가계와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 탄핵 정국에 들어선 만큼 정치적 불확실성이 얼마나 빨리 해소되느냐에 따라 소비심리 회복 속도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이한새 / 한국은행 제주본부 조사역] “월 초 계엄과 관련된 국내 정세 혼란 영향이 일시적으로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제 경기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연결 짓기는 어렵고 향후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와 경기 흐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만 제주는 대내외 악재에 취약한 관광서비스업 비중이 높아 불안정한 정세가 장기화될 경우 타격이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 2024.12.26(목) 15:57  |  김지우
KCTV News7
01:57
  • 날씨ON(해넘이·해돋이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듯)
  • 날씨를 더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벌써 한해가 저물고 2025년 을사년 새로운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이면 올한해가 마무리될텐데요. 올해 마지막 일몰과 내년 첫 일출 과연 잘 볼 수 있을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우선 올해 마지막 날인 다음주 화요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비 소식은 없지만 일부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이날 일몰시각은 제주 오후 5시 36분, 고산에서 오후 5시 38분입니다. 을사년 새해 첫 일출 역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산에서는 오전 7시 36분, 제주시에서는 7시 38분에 새해 첫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서귀포 7:37, 고산 7:39) 이날 아침최저기온 3에서 6도로 평년과 대체적으로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일출 명소인 성산쪽이 아침기온 3도로 낮은 편이어서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주말 날씨는 어떨지 보겠습니다. 주말동안 눈과 비가 계속 이어질 걸로 보이는데요. 산간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고, 해안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기온은 6에서 9도까지 떨어져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에 다소 춥겠습니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해상은 물결이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2024.12.26(목) 15:44  |  김수연
KCTV News7
00:45
  • "제주 바다 위기…모든 연안 '해양보호구역' 지정"
  • 환경운동연합 전국 사무국 처장단은 오늘(26)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모든 연안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 바다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조간대와 건강한 연안 생태계를 갖고 있지만 이상 기후나 육상 오염원 같은 여러 위협 요인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해안을 보호하고 무리한 육상 개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안으로 정부와 지자체는 하루 빨리 남방큰돌고래 서식지를 포함한 제주 모든 연안을 해양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에 해양환경을 전담하는 부서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4.12.26(목) 15:35  |  김용원
KCTV News7
00:44
  • 1~10월 인구 자연감소 30% 증가…순유출도 지속
  • 올해 인구 자연감소 규모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순유출 현상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1천4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2%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인구 자연감소 규모는 지난해 1천455명을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많은 인구 순유출도 16개월 연속 이어지는 등 자연적, 사회적 요인에 의한 인구 감소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 2024.12.26(목) 15:33  |  김지우
KCTV News7
02:11
  • 내면 탐구 '행복을 향한 여정'
  •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현대사회에서 내면의 행복을 어떻게 추구해야하는지 고민해보게 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개성 강한 5명의 젊은 작가가 각자의 행복을 향한 여정을 담아낸 흥미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수트를 통해 전달되는 신체 자극으로 그림을 그려냅니다. 원작에 맞춰 제작된 드로잉수트지만 착용자의 즉흥적 움직임이 가미돼 매번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 완성됩니다. 팔 부상을 극복하기 위해 작가가 만든 장치로 신체와 기술, 예술이 어떻게 융합되고 확장하는지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인간의 일생과 닮아있는 나무 그림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이어갑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나무, 공동체 안에서 협업하며 살아가는 나무 등을 포착해 인물화를 그려내듯 작품을 표현했습니다. 현대사회에서 잘 사는 삶에 필요한 요소들을 예술적 접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산지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의 내면탐구 : 행복을 향한 여정'입니다. 내면의 행복을 향한 여정을 각자의 독창적 시각으로 풀어낸 작가 5명을 모아 기획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정현미/전시 기획자] "그런 것들을 체험해 보면서 내가 삶을 사는데 어떤 역할인지 지금 내가 어떤 상황인지도 한 번 연결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술작품을 통해서 그런 것도 한 번 체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질적 풍요 속에 내면의 빈곤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현대사회. 그 속에서 자존감과 행복, 성공, 소통과 같은 키워드가 왜 여전히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는지를 고민한 전시입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사진,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내년 3월 16일까지 제주 산지천갤러리에서 이어집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4.12.26(목) 15:25  |  김수연
  • "국비 확보위해 스포츠타운 조성…국방부 협의 거칠 것"
  • 알뜨르비행장 평화대공원 사업에 스포츠타운 조성을 포함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일자 제주도가 처음으로 관련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제주도는 평화대공원 사업과 관련한 국비를 확보하려면 행안부의 지역 개발사업에 포함돼야 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개발사업 중 하나로 스포츠타운을 구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지 소유자인 국방부와는 스포츠 타운 조성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이며 조만간 협의 요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알뜨르비행장 평화대공원 예정부지에 23만 제곱미터 면적의 스포츠타운 조성을 검토 중인데 평화대공원 취지에 맞지 않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 2024.12.26(목) 15:15  |  김용원
  • 국내 최초 'RE100 계란' 출시…100% 재생에너지 사용
  •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된 'RE100 계란'이 국내 최초로 제주에서 출시됐습니다. 제주월빙영농조합법인은 오늘(26일)부터 도내 하나로마트를 통해 RE100 계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법인은 한전으로부터 태양광과 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농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조달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RE100 계란 출시가 2035 넷제로 제주 실현의 구체적인 성과로 보고 앞으로 1차 산업 전반에 RE100 인증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2024.12.26(목) 15:12  |  문수희
KCTV News7
02:31
  • "제주 현안 차질 없이 추진…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오늘 출입기자들과의 신년대담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의장은 탄핵 정국 속 제주의 여러 현안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새해에도 민생경제 회복이 도의회의 최우선 목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허은진 기자입니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행한 언론사 공동 신년대담. 12.3 계엄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 속에 다시 갈등이 드러나고 있는 제2공항 건설 추진과 관련해 절차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장] "지금의 현안 정국과 특별히 맞물릴 문제는 아니다, 어느 정부에서도 계속적인 갈등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의회에서도 지혜를 모으고 제주도민들과 소통해 나가면서 해법들을 찾아나가도록 하겠다는..." 행정안전부 장관 사임으로 인한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가 불투명한 상황에 주민투표 없이 개편을 추진하는 방안 등의 의견 제시와 관련해 반드시 도민들의 의견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장] "기초자치단체법이 제정되더라도 그에 관한 도민 의견들은 반드시 물어야 철저한 준비 과정 속에서 얘기했던 민주주의 체계가 성립되지 않겠나... 최종은 주민 투표를 거치고 기초자치단체라는 목적지까지 가야 된다는 말씀을..." 비상계엄 사태 관련자에 대한 명예제주도민 취소 여부는 도민 의견을 따라야 한다며 기존 취소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상봉 / 제주도의회 의장] "헌법을 유린한 내란 주동자라고 했던 사람들은 당연히 취소되는 게 맞다, 그리고 도의회에서도 그런 것들에 대해서 같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명예 도민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 이 의장은 올해 고물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역대급 기상 이변과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가 도민들의 민생 경제에 큰 어려움을 안겼다며 새해에도 민생경제 회복이 여전한 최우선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4.12.26(목) 15:00  |  허은진
KCTV News7
02:28
  • "100% 재생에너지" 전국 최초 'RE100 계란' 출시
  •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된 'RE100' 계란이 출시됐습니다. 이번 RE100 계란 출시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2035 넷제로 제주 실현의 구체적인 성과로도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제주도는 계란 출시를 계기로 1차 산업 전반으로 RE100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닭장이 아닌 자연에 방생돼 닭이 길러지고 있습니다. 생산된 계란은 세척과 살균, 검사 과정을 거쳐 유통됩니다. 이 농장은 운영되는 모든 과정에 화석 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만 사용해 친환경적인 계란을 생산했습니다. [브릿지 : 문수희 기자] "이 계란은 100% 재생에너지로 생산됐는데요. 이 같은 RE100 계란이 출시된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RE100 계란을 출시한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은 한전으로부터 태양광과 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구매해 농장을 운영했습니다. 녹색 프리미엄 요금제 계약과 재생에너지 사용기업 등록을 거쳐 '지구란'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첫 판매에 나섰습니다. 일반 전기요금보다 비싼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하며 경영비가 1.5배 정도 상승했지만 업체는 제주도의 탄소 중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RE100계란 생산을 결정했습니다. 내년부터 농장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자체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봉현 /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대표] “지구를 지킨다는 생각으로 이 프로젝트를 하게 됐고 향후에도 RE100 뿐 아니라 점진적으로 (저탄소 생산을 위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계란에 이어 우유와 감귤 등 1차 산업 분야에 RE100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정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사용에 뒤따르는 경영비 상승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우유 생산에도 적용할 생각이고 내년부터는 하우스감귤 재배에도 RE100 실증 사업을 할 수 있는 예산이 준비됐습니다." 제주에서 전국 최초로 100% 재생에너지 생산 계란이 출시되며 RE100 정책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2024.12.26(목) 14:58  |  문수희
KCTV News7
00:45
  •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하라" 주민조례 청구
  • 제주지역 농민단체들로 구성된 '제주농민의 길'이 오늘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세계적인 원자재가격 상승과 기후재난 등으로 농민들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 정부가 농업과 관련된 모든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고 제주도정 또한 농업예산을 기존 예산을 돌려막기 식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 필수농자재 지원조례는 제주농민들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며 5천297명의 주민발의 조례 청구인 명부를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 2024.12.26(목) 14:12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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