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2(월)  |  김용원
제주교사 노조는 시험 출제 오류와 학생부 기록 사항 등을 징계 대상으로 규정한 제주도교육청 감사 처분 기준 개정을 규탄하면서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교사들의 평가 업무는 이미 한계를 넘었고 격무에 시달리는데 적정한 보상과 지원은 외면하고 오로지 책임만 지우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교육청은 학교 평가를 위축시키고 공교육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징계 기준 신설을 철회하고 평가 업무에 대한 적정한 보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4·3중앙위원회 6년만에 내일 개최
  • 지난 2011년 이후 중단됐던 4.3 중앙위원회가 6년여 만에 열립니다. 내일(25일)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되는 제21차 4.3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원희룡 지사를 포함한 장관급 당연직과 민간 위원 등 19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위원회는 미결정 희생자 20명과 유족 2백 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합니다.
  • 2017.07.24(월)  |  김용원
  • 뜨거운 제주…사람도 가축도 지친다
  • 오늘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낮 최고기온이 38.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그야말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계속되는 더위에 사람도 가축도 지쳐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뜨겁게 달아오른 도심. 손으로 부지런히 막아봐도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빛을 가리기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 : 박선옥/제주시 아라동> "집에서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너무 땀이 많이 나서 움직이지를 못해요. 지금 집에만 있다가 시장 잠깐 보려고 나왔어요."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빙수집은 손님으로 가득합니다. 시원한 곳에서 차가운 빙수를 먹으며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봅니다. 오늘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의 낮 최고기온은 38.6도. 올여름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그밖에 서귀포시 강정동 35.8도, 제주시 외도동도 35도를 기록하며 종일 폭염이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달 들어 제주지역에 발효된 폭염경보는 6일, 폭염주의보는 13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폭염 일수가 두배 이상 많았습니다. 열대야도 이달들어서만 18일동안 이어지며 그야말로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사람뿐 아니라 가축들도 시름하고 있습니다. 돼지들이 몸이 축 늘어진 채 누워 있습니다. 입맛이 없어 사료는 먹지도 않고 연신 물만 찾습니다. <브릿지 : 김수연> "더위에 지친 돼지들을 위해 분무기로 시원한 물을 뿌려봐도 돈사 내부 온도는 현재 33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민규/양돈 농가> "(돼지들이) 분만할 때 그 열때문에 에어컨 가동이 중단되면 체온이 올라가서 폐사에 이르게 됩니다. 지금도 많이 힘들어하는 돼지들을 보면 마음이 --------------수퍼체인지--------- 아프고, 얼음물을 갖다줘도 한시적이라서…." 양계 농장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닭들이 더위에 지칠대로 지친 모습입니다. 모이를 제대로 먹지 않아 달걀 품질뿐 아니라 생산량까지 떨어집니다. <인터뷰 :이욱기/양계 농가> "(더워서) 닭들이 사료보다 물을 많이 마시면 산란율이 3-4%정도 저하되고 계란 자체도 제품이 안 좋아져서 5% 정도의 불량계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유난히 더운 올여름.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제주섬 전체가 지쳐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 2017.07.24(월)  |  김수연
  • 한라병원, 도내 최초 비혈연 골수이식 성공
  • 제주한라병원이 도내 최초로 급성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혈연관계가 아닌 다른 사람의 골수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1차 항암치료를 진행했던 한 40대 백혈병 여성 환자에게 본인이나 가족의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골수, 즉 조혈모세포를 이식한 결과 상태가 부쩍 호전돼 최근 퇴원조치했다는 것입니다. 제주에서의 이같은 수술 성공은 처음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라병원 외관>
  • 2017.07.24(월)  |  나종훈
  • 압수영장 회수 논란…단순 실수?
  • 법원에 접수된 압수수색 영장이 담당 검사 모르게 회수되는 일이 벌어져 대검찰청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제주지검은 영장 회수가 불법적인 사항은 아니며 오해에서 비롯된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c.g in #### 문제의 압수수색 영장이 접수된건 지난달 14일 오후 5시쯤. 3천만원대 사기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이미 사건번호도 부여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30분 후 판사에게 보고되기 전에 담당 직원이 영장을 되찾아갔습니다. #### c.g out #### 이에대해 수사를 맡은 담당 검사는 자신도 모르게 영장이 회수됐다며 대검찰청에 경위서를 제출하고 지휘부에 대한 감찰을 요청했습니다. 이 과정에 이 사건 변호인과 지검장이 사법연수원 동기라서 봐준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해당 피의자에 대해 이례적으로 두차례나 구속영장을 청구했었다며 이 같은 의혹에 선을 그었습니다. 문제의 압수수색 영장을 회수하게 된 것도 오해에서 비롯된 직원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보통 영장 신청은 차장 전결로 승인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 c.g in #### 그러나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검장이 압수수색이 필요한 것인지 전화로 지시했고 차장 검사는 자료를 재검토 한 후 판단하기로 보고했지만 이미 영장은 법원에 접수된 후였습니다. 따라서 재검토를 위해 영장을 되돌려 받은 것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 c.g out #### 물론 의심의 소지를 제공한 것은 맞지만 내용상으로 감찰을 받을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한 영장 철회는 법적으로 규정된 것이 없어 법적인 책임을 물을 내용도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담당 검사 입장에서도 충분히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소통이 안돼 발생한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한편 제주지방법원은 이번 논란을 계기로 영장 철회 절차에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대법원에 관련 내용에 대한 제도개선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7.07.24(월)  |  최형석
  • 김녕 38.6도…폭염 '절정'
  • 제주는 폭염특보가 9일째 이어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8.6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 김녕의 낮 기온이 38.6도를 기록하며 다시 하루만에 최고기온을 넘어서 올 여름 가장 무더웠습니다. 뒤이어 서귀포시 강정동 35.8도까지 올랐고 제주시 34.9도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밤에도 최저기온은 27도 안팎에 머무는 등 열대야로 이어지겠습니다.
  • 2017.07.24(월)  |  이소정
  • 김녕 38.6도 올 최고기온…강해지는 폭염
  • 기온이 나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더위는 피하는 게 답일 정도였는데요. 김녕은 어제도 38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최고기온이었는데 오늘 이를 넘어서며 38.6도를 기록했습니다. 서귀포시 강정동에서도 35.8도로 이에 못지않았고요. 제주시 34.9도 서귀포 32.8도를 보이며 폭염이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역시나 열대야가 나타날 텐데요. 계속되는 폭염 견디기 위해 오늘 밤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이 폭염은 모레쯤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바람계열도 북동풍으로 바뀌겠고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며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더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옅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열기는 가득하겠습니다. 낮 기온 33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도 찜통 더위 이어갑니다. 낮 최고기온 서귀포와 중문 33도로 오늘만큼 높겠습니다. 그밖에 지역날씹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역시 열대야와 불볕더위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 27도, 낮기온 33도를 보이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구름만 지나며 열기는 더욱 쌓이겠습니다. 고산과 대정의 낮기온 32도, 한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지역 구름사이로 햇볕 뜨겁겠고 자외선도 강하겠습니다. 낮 기온 21도에서 30도까지 끌어올리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푹푹 찌겠습니다. 우도와 마라도 가파도 32도 내외가 예상됩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잔잔한 가운데 해수면이 높은 기간인 점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날씨> 이번 주도 무더위 속에 힘든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무더위와 열대야 계속되겠고요. 가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5시 41분 해지는 시각은 7시 39분입니다. 제주의 날씨 정보는 디지털 채널 20번에서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2017.07.24(월)  |  이소정
  • 중형급 태풍 '노루' 이동경로 관심
  • 일본 동남쪽 해상에서 중형급 태풍이 세력을 키우며 한반도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여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일본 도쿄 남동쪽 1천500여 km 해상 주변을 맴돌고 있는 제5호 태풍 노루는 모레쯤 한반도가 위치한 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여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현재로써는 태풍의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2017.07.24(월)  |  나종훈
  • 전국 최초 합의?…'공개적 망신살'
  • 제주국제대학교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학 경영 안정을 위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삭감에 합의했다며 공개 행사를 열었는데요. 하지만 정작 교섭단체 대표가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며 합의문 날인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국제대학교가 올해 임금 협상에 극적으로 합의를 도출했다며 마련한 공개 행삽니다. 줄어드는 학생에 취업난 압박까지 커져 대학의 생존 환경이 더 악화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 교직원들이 스스로 평균 임금 17% 삭감에 합의하며 학교 구하기에 나섰다고 자랑합니다. [녹취 고충석 / 제주국제대 총장] "매일 싸우고 갈등하고 분쟁하는 모습만 보여줬는데 이제 제주국제대학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것을 오늘(24일) 도민들께 보여 드리게돼서 저는 참 송구스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체결식을 앞두고 일부 교섭단체 대표가 합의문 날인을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국제대 3개 직원노조 가운데 하나인 제주국제대 노동조합은 대학측이 자신들의 사전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았다며 날인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경영 부실의 책임이 있는 학교법인은 아무런 고통 분담 없이 대학측이 직원들의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염권철 / 전국대학노조 제주국제대 지부장 ] "(합의에) 동의할 수 없는 것은 임금 삭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직원들의 찬반 투표를 물어야 합니다. 절차상 이 부분이 빠져있고.." 이에 대해 대학측은 체결식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데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특정단체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직원 과반 이상을 대표하는 교섭단체의 추인을 받았다며 합의문의 효력이 발생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규배 / 제주국제대 기획처장] "법으로도 유효가 되는 거죠. 우리는 다만 모든 직원들이 같은 배를 타고 가자 도민사회에 보고해야되기 때문에 이 것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에요. 만약에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면 체결식인데 애초부터 오지 않는 것이 맞죠." 하지만 합의문의 효력 발생 여부를 떠나 학교 살리기에 교직원들이 나섰다며 자랑하려던 제주국제대학교의 공개 행사는 학교 구성원간 마찰만 노출시키며 공개적인 망신살을 자초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 2017.07.24(월)  |  이정훈
  • 양심적 병역거부 20대 징역 1년6월
  •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병역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여호와의 증인 신도 22살 양 모피고인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병역의무는 국민 전체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병역거부자의 종교적 양심의 자유가 헌법적 법익보다 우월한 가치라고 볼 수 없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같은 혐의로 기소된 여호와 증인 신도인 22살 소 모피고인과 김 모피고인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 2017.07.24(월)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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