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5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의 한 1층짜리 조립식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벽면과 지붕 약 10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3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벽난로 연통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동부소방서>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의 모 자동차 공업사 인근 창고에서
59살 오 모 씨가 경운기 바퀴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 씨가 경운기에서 내려 핸들을 조작하던 중
엔진과 바퀴사이에 옷이 맞물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표선119센터>
제주 최대 규모의 육상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는 국내 사업자가 태국회사에
전체 지분의 30%에 달하는 주식을 팔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식이 매각되면 외국회사가
제주 풍력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것으로서
공공자원인 풍력을 활용한 막대한 개발이익이
해외로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성산읍 삼달풍력단지입니다.
40만 제곱미터 부지에
국내 풍력개발업체인 한신에너지가
지난 2009년 3메가와트급
풍력발전기 11기를 설치했습니다.
도내 최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자이지만
최근, 태국의 에너지회사인 아이윈드에
1천 6백만 달러를 받고
총 지분의 30%인
주식 460여만 주를 팔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브릿지:김용원기자>
"주식 매매거래가 성사될 경우
국내 풍력발전 사업자로부터 외국 회사로
지분이 넘어가는 첫 사례가 됩니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풍력심의에서
위원들은 외국 회사의 경영상태와
운영 능력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또 최근 풍력발전 관련
정부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외국회사가 사업에 뛰어드는
배경에도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씽크:김호민/풍력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신규 발전단지는) 출력제한을 받기로 해서 인허가가 나가고 있는데요,
한신에너지의 경우는 조례 이전에 준공된 발전단지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준을 적용하기가 모호하게 돼 있어요"
시민단체들은
지금까지 7백억이 넘는 막대한 매출을 올린 사업자가
이제는 외국회사에 이익을 팔아넘기고 있다면서
주식 매각에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특히 심의장을 출입하는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는 공무원들과
심한 몸싸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씽크:김동주/(사)제주민주화운동사료연구소 연구원>
"개발이익 환원하고 고시개정 중단하라. 수백억 본전 뽑은
삼달풍력은 개발이익 환원하라"
사업자 측은
계속된 적자 난을 타개하기 위해 외국회사와
손을 잡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씽크:김재인/(주)한신에너지 부사장>
"67% 갖고 있지 않습니까. 30% 매각해도..경영도
그대로 하고 저희들이 종전과 똑같이>
제주도풍력심의위원회는
전력 공급에 차질 없도록 조치하라는
부대의견을 달고 주식 매각 건을 조건부로 의결했습니다.
사실상 외국자본이 제주 풍력사업에 참여하는
선례를 남기게 되면서 공공자원인 풍력 개발이익의
해외 유출이라는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제주 산간에 사흘째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쌀쌀한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모레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내일까지 찬공기의 영향을 받아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4도로
평년기온을 2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산간에는 사흘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비소식도 없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모레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으며
다음 주는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평년기온을 밑돌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북동부와 산간 지역으로는 구름도 가득했고
오후 한때 비도 내리면서
어제보다 더 쌀쌀하게 느껴졌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에 공기는 다소 차갑겠지만
볕이 가득 내리쬐면서 낮 동안에는 쌀쌀함을 잡아주겠고
일요일은 조금 더 오르며 점차 봄 기운을 회복하겠습니다.
좋은 날씨에 주말 봄나들이 가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낮으니 여분의 옷 챙기시고
봄철 강한 자외선도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산간은 사흘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공기가 계속해 건조해지고 있으니까요
작은 불씨도 각별히 조심하세요.
내일 날씨는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맑고 햇볕 강하겠습니다.
아침기온 5도 아래에서 다소 춥겠지만
낮에는 볕이 공기를 데워주겠습니다.
<남부지역>
오늘 쌀쌀함이 풀린 남부지역은
내일도 맑은 하늘에 오늘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 쾌청한 하늘 되찾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까지 벌어지니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도 나들이하기 좋겠습니다.
아침기온 5도 내외,
낮기온은 12에서 13도로
아침은 춥지만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 오르겠습니다.
<산간지역>
산행계획 있으신분들 옷 든든히 챙겨입으세요.
최저기온이 한라산 윗세오름 영하10도,
성판악은 영하2도까지 낮아지겠고
낮 동안에도 춥겠습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도 맑은 가운데 바람이 불어와 서늘하겠네요.
낮 최고기온은 11에서 13도로 약간 오르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남쪽 먼 바다에서 다소 높겠습니다.
<오름날씨>
도내 오름 날씹니다.
맑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겠습니다.
아침기온 5도 안팎으로 춥겠고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주간날씨>
다음 주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체로 맑겠고
갈수록 따뜻해지겠습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6시 30분
해지는 시각은 6시 50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를 영입했습니다.
지난달 소속팀인
카타르의 엘 자이시와 계약을 해지한 이후
제주와 계약한 이근호는
오늘(25일) 제주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2005년 인천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이근호는
대구 FC와 울산, 전북 등에서 활약하며
지난 2012년에는 아시아챔피언스리스에서
4골 7도움을 기록해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과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제주유나이티는 대표적인 공격수인 이근호 영입으로
부족했던 공격력을 보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혼 소송에 불만을 품고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에게 징역 20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제2부는
지난해 5월 이혼 소송중인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원심에서 징역 20년이 선고된 56살 김 모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지난 1월 항소심은
범행의 경위와 방법 등을 비춰보면
음주로 인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 없었다고 보긴 어려운데다
범행 수법이 계획적이고 잔혹하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캄보디아는 풍부한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상수도 시설은 거의 전무한 실정입니다.
대다수 주민은 빗물이나 가축 분뇨가
그대로 흘러드는 웅덩이 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염된 물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제주봉사단체가 몇년 전부터
이 곳 주민들을 위해 우물을 파기 시작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정훈, 고문수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인 시앤렙에서
차로 5시간 정도 걸리는 한 작은 마을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기입니다.
우기가 시작되는 5월을 앞둔 요즘,
가장 물을 구하기가 어럽습니다.
[인터뷰 산로이 / 마을 주민 ]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상하수도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집집마다 큰 항아리를 두고
빗물을 받아 마시거나 마을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개울을 이용합니다.
또 정수되지 않은 물을 이용해 빨래도 하고 또 식수로 쓰기도 하지만, 수질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수인성 질병에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실제 물에 세균이 많다 보니 캄보디아의 영아 사망률은
우리나라보다 열세 배 이상 높습니다
이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돈을 모아 우물을 설치하고 있지만
필요한 3,4백만원 가량의 공사비를 저축하는데 평균 10년 넘게 걸립니다
[인터뷰 메 앗 까라/ 마을 주민]
" 우물을 파기 위한 돈을 마련하는데 20년 걸렸어요.
이웃들이 부러워하죠"
하지만 얼마전부터 마을 주민들의 물 걱정이 줄었습니다.
제주의 한 봉사단체 소속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수년째 우물을 파고 기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 걱정이 사라지자 마을 사람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났습니다.
[인터뷰 르왓 나 / 마을 주민]
"물은 식수로 사용하고 빨래할 때도 사용합니다. 너무 귀하게 쓰고 있습니다. "
특히 식수를 구하기 위해 학교에 설치한 우물을 찾으면서
출석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승남 /신제주 로타리클럽 회장]
"(우물이 없는 학교는) 출석률이 30%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학교에 우물이 있어야 출석률이 70%가 된다고 해서 학교에 우물이 필요합니다."
[브릿지 / 이정훈기자]
"이처럼 학생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우물은
이 마을에만 20여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우물마다 기증자의 이름을 새겨 넣고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에 대한 고마움을 기억합니다.
[인터뷰 산라이 / 마을 주민 ]
" 우물에서 나오는 물로 밥도 짓고 빨래도 하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은 높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주 봉사단체 회원들이 설치한 우물은
캄보디아 주민들의 더 나은 삶과
양국 국민간 우정을 싹틔우는데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앞으로 편의점에서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편의점과 수퍼마켓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GS리테일은 올해 상반기 안에
전기차 사용이 많은 제주도의 GS25점포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GS리테일은 충전 서비스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기차를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