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서귀포에 문을 열었습니다.
서귀포시는 오늘(29일) 오후
서귀포시 동홍동 옛 불로장생건강체험관을 리모델링해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지원센터는
3D프린팅실과 학습동아리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고
활용 능력을 훈련하도록 돕게 됩니다.
이와함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과 의사소통 방법,
진로 지도 등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조천만세운동과 법정사 항일운동.
제주를 대표하는 항일운동이죠?
이 항일운동들의
기폭제가 된 항쟁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항일의병항쟁인데요
그런데 목숨바쳐 항일 운동을 펼친
의병들이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채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의병 김만석 선생의 묘비가 위치한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마을.
이곳은 고 김만석 선생이 의병을 모집해 항일운동을 주도하다
일본군에 의해 사살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는 1909년 일본에 나라를 뺏긴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승천 선생 등 지역 유생들과 함께 도내 1000여 명의 의병을 모집했습니다.
이와 함께
항일운동을 위한 무기제작, 군사훈련을 전개하는 등 일본의 외압에 맞섰지만
일본군에 발각돼 25살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운동을 주도했던 고승천 선생과 김만석 선생이 함께 순국하면서
의병활동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지만,
그들의 뜨거운 애국심은
훗날 조천만세운동과 같은 항일운동에도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특히 제주의병활동은 다른 지역과 달리 '유생'들이 운동을 주도했던만큼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습니다.
<인터뷰 : 김황재/제주항일기념관학예사>
"제주 3·1운동은 제주의병운동과 맥을 같이한 유생들에 의해 주도된 운동이었다는 것이 다른 지역과 다른 특징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조명되지 않은 만큼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수퍼체인지-------
<인터뷰 : 조이전/대정읍 안성리>
"대정지역이 의병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던 곳인데 그런 내용을 젊은이들이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수퍼체인지--------
<인터뷰 : 김황재/제주항일기념관학예사>
"제주의병운동은 현재 그 성격조차 규정이 미비한 실정입니다. 관련자료가 일제측 자료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측 발굴자료 확보가 시급합니다. "
<클로징 : 김수연>
"아직 제주도민들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의병활동가들.
역사 속에 묻힌
선조들의 항일정신을 되새기고 조명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아동,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서귀포에 문을 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교육기반 시설이 부족했던 산남지역에
학습 기반이 넓어지면서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기계에서 쉴 새 없이 레이저가 쏘아지며
하나의 형체가 만들어 집니다.
첨단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에
아이들은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합니다.
아동 청소년이 스스로 꿈과 진로를 만들도록 돕는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서귀포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지원센터에는
3D 프린팅실을 비롯해
학습동아리실과 상담실 등
다양한 학습 기자재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동, 청소년들이 꿈과 적성을 키울 수 있게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높이고
활용 능력을 훈련하도록 돕습니다.
특히 학생 개개인에게
진로, 진학에 맞는 학습법과 전략을 제공하고
전문 지도사가 지원하게 됩니다.
< 민미연 / 서귀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장 >
자기주도 안에는 시간관리 프로그램, 공부 스케줄 짜는 것, 어디로 나가는 진로 방향 등이 다 포함되기 때문에 아이들한테는 여러가지로 ///
전체적인 면에서 (도움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센터는 또한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과 의사소통 방법,
진로 지도 등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교육기반 시설이 부족했던 산남지역에
지원센터가 들어서면서
학부모들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 김임심 / 서귀포시 학부모협의회장 >
음식 만드는 재료준비하는 것까지도 전부 신경써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노력한다고 하니까 기대를 많이 하게 돼요.
지원센터는 다음달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올해 말에는 제주시에도
기존의 도지사 관사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가 개관할 예정이어서
교육지원 여건이
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집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봄의 문턱에서 다시 찾아온 강추위는
내일 오전 절정에 이르겠고
산간은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5.6도, 서귀포 6.1도로
어제보다 최고 14도가 뚝 떨어졌고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며 체감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이 같은 날씨에
산간은 오후 3시를 기해 대설특보가 발효됐으며
새벽까지 1에서 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겠고
그밖에 해안에도 1cm내외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0에서 1도까지 떨어져 가장 춥겠고
낮 기온은 5에서 9도로
남부지역부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곳곳에서 꽃망울이 터지고 있지만
겨울은 마지막까지 차가운 눈꽃을 뿌리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 오늘 제주시 낮 기온은
어제보다 14도나 곤두박질쳤고
황소바람이 계속되며 추위를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도에 머물 걸로 예상됩니다.
밤사이에는 눈도 주의를 하셔야겠는데요.
산간은 지금까지 정상부근에만 약 2cm가 내렸고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최대 5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안지역은 날리는 정도로 걱정 안하셔도 되겠지만
산간의 주요 도로는 군데군데 눈이 얼 것으로 예상돼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날씨 살펴볼게요.
<북부지역>
북부지역입니다. 오전까지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0도 내외로 가장 춥겠지만
오후에는 바람 잦아들고 햇빛도 비추며 오늘보다는 덜 춥겠습니다.
<남부지역>
남부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추위가 풀리겠네요.
낮 최고기온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지역>
동부지역도 하늘은 쾌청하겠습니다.
아침기온 0도로 무척 춥겠고
낮 기온은 대체로 오늘보다 1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부지역>
서부지역 구름만 조금 지나는 가운데
낮까지 바람이 매섭게 불어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해 춥겠습니다.
<산간지역>
산간도 오전까지 구름 많고 바람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윗세오름 영하 14도,
성판악은 영하7도가 예상됩니다.
<도서지역>
도서지역입니다.
차가운 북서풍이 종일 추위를 몰고 오겠습니다.
특히 추자도가 강해
아침기온 영하 1도 낮기온은 4도에 머물겠습니다.
<해상날씨>
바다의 물결은 최고 4미터까지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골프장날씨>
제주 골프장입니다.
바람은 초속 9미터까지 불다가 오후부터 3미터까지 잦아들지만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해 쌀쌀하겠습니다.
<주간날씨>
내일부터 서서히 추위가 풀리다가 모레는 다시 기온이 껑충 뛰겠고
후로는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출일몰>
내일 아침 해 뜨는 시각은 7시 2분
해지는 시각은 6시 31분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지난 27일 추자도 해상에서 전복된 채 발견된
완도선적 오양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지만
이렇다할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추자도 해상에 경비함정 5척을 보내
실종된 선장 57살 송 모씨와 선원 56살 엄 모씨 등
2명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풍랑특보가 발효된 해상에 높은 파도가 일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해안가에도
민·관·군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6일 오전 완도항을 출항했던 오양호는
그제(27일) 오전 추자도 신양항 앞에서
전복된 채 발견됐습니다.
올해 제주지역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이
지난 달로 모두 소진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보육료가 정산되기 까지는
한,두달 정도가 소요돼
당장 어린이집 교사들의 임금 체불이
현실화되지 않을 거라는 입장인데요
부모들은 불안한데, 교육청과 정부,
국회는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며 여전히 공방만 벌이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제주지역 어린이집 만 3살에서 5살까지 보육료를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이 지난 달로 모두 바닥났습니다.
1년치 예산이 모두 편성된 유치원과 달리
어린이집은 두달치인 76억원만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남은기간 약 380억원의 예산이 더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예산은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한 상탭니다.
이 때문에 당장 다음달부터 보육료 지원 중단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은 실제 보육료가 정산되기 까지는
한,두달 정도가 소요돼 4월 말까지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전화녹취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
"사회보장 보육료 청구 시점이 4월 말쯤 될 겁니다. 청구하면 5월 초가 돼서야 예산에서 지출하게 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부족한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빚을 내서 쓰는
땜질식 처방으로는 누리과정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따라 총선을 앞두고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한 집중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누리과정이 국가 책임이라는 시도교육청의 주장에 대해
정부는 조금도 물러서지 않는 모양샙니다.
누리과정 예산은 유아교육법 등 법령에 근거해 시,도 교육청이 반드시 편성해야 하는 예산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역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설득력 있는 중재안을 제시하거나 중재 노력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결국 총선만 넘겨보자는 임기응변식의 대책만 나오는 가운데
매년 반복되는 보육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근본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4.13총선을 앞두고 불거진 공무원 5천만원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자신과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수사해 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함에 따라 담당검사를 배정해 사실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경찰도
검찰의 허위사실 유포 관련 수사와는 별도로
공무원 5천만원 수수 의혹에 대해
제주시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요 며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이 오는가 싶었는데,
추위가 다시 제주를 찾았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곳에 따라 0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하니까요.
개인 건강관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심지에
눈발이 흩날립니다.
밖으로 나온 시민들은
저마다 두꺼운 패딩 점퍼로
온 몸을 싸맸습니다.
털모자에 귀마개까지,
마치 한겨울 거리 풍경을 연상케 합니다.
요 며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이 오는가 싶더니
추위가 다시 제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 김영보 / 제주시 삼도1동>
"오늘 아침에 갑자기 눈발이 날리고 바람이 너무 세게 불고 그래서
겨울옷을 다시 입게됐어요. 너무 추워서."
<브릿지>
"2월의 마지막 날, 봄의 문턱에 선 제주섬은
평년기온을 크게 밑도는 데다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을 더 떨어뜨렸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제주지역에는
하루종일 강풍특보와 풍랑특보가 발효된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하늘길과 바닷길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군산 등 다른지역의 기상악화로
일부 항공기가 결항 또는 지연운항했고,
풍랑특보가 내려진 해상에는
파도가 높게 일면서
소형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특히 산간에는 오후 3시를 기해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내일까지 최대 10cm 가량의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
<인터뷰 : 김창문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찬 대륙고기압이 남쪽으로 확장하면서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한기가 내려왔기 때문에 오늘과 내일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0도를 가리키며 절정에 달하겠고,
점차 오르며 모레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