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한 경찰청 소속 행정관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소속 40대 행정관은
어젯밤(29) 제주시 조천읍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해당 행정관을 징계조치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돈사 165제곱미터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돈사 안에 있던
돼지 39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6천 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에 있는 환풍기에서 전기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동부소방서>
오늘(17일) 오후 5시 30분 쯤
제주시 도평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시외버스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6살 김 모 여인이 숨지고
33살 김 모씨가 크게 다치는 등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버츄얼 대체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후에도
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던 도내 철새도래지.
<씽크 : 관광객>
현수막은 있었는데 다른 것은 안 해요.
들어가지 말라는 건지
그동안 방역당국은
철새도래지에 대한 허술한 예찰활동은 물론
기본적인 절차조차 무시해 왔습니다.
이같은 KCTV의 지적이후
방역당국이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도내 모든 철새도래지에 대한 출입은 물론
인근 올레길도 통제했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KCTV 보도 후
철새도래지에 대한 출입통제 등 방역이 한층 강화됐습니다.
이곳 철새도래지에서 사육하던 닭도 사라지고,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성산 오조리 철새도래지에서
전지훈련을 하던 카약선수단의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중구난방식으로 이뤄졌던
그동안의 예찰활동과는 달리
AI에 대한 초기대응에 대한 매뉴얼도 제작했습니다.
매뉴얼에는 철새도래지 예찰활동에서부터
철새 사체 수거와 주변소독 등
AI예방을 위한 기본 절차들이 포함됐습니다.
또 각 읍면동사무소에
철새 사체 수거용 감염성 폐기물 봉투와 장비들도 배부했습니다.
<인터뷰 : 문 혁/道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담당>
"철새도래지에 대해 전면 출입통제가 돼있고
특히 방역 초소를 가동설치 운영 중에 있어
철저한 방역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뒤늦게나마 철새도래지 방역을 강화한 방역당국.
문제가 발생했을 때 외치는 반짝 구호가 아닌
청정 제주의 위상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방역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오늘(17일) 오후 5시 30분 쯤
제주시 도평동 도평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시외버스 등 차량 10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66살 김 모 여인이 크게 다치는 등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애월읍과 조천읍을 이어주는 애조로.
보시면 도로 갓 길 한 쪽으로 쓰레기들이 수북합니다.
음료수 용기부터 시작해서
책. 심지어는 기저귀까지 보입니다.
일부 몰지각한
시민이나 관광객들이 몰래 버린 것들입니다.
쓰레기장으로 둔갑한 애조로의 모습.
지난달 KCTV 취재팀이 보도해 드렸었는데요.
당시 취재를 담당했던 기자는
비양심적인 시민들의 행동/
중심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행정당국의
안일한 대응/
그리고/
애조로를 담당하는 쓰레기 수거 인력이 아예 없다는 점 등을 꼬집었었습니다.
보도 후 한달이 지났습니다.
애조로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쓰레기장으로 변한 애조로' 뉴스 그후.
나종훈 기자가 다시 애조로를 찾았습니다.
쓰레기장으로 변해가던 애조로.
지난달 뉴스 보도 후 어떻게 바뀌었을까?
---------화면전환
<브릿지>
"지난달 쓰레기가 수북하게 쌓여있던 곳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지금 이 곳은 한 달 사이
쓰레기가 깔끔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간간이 보이는 담배꽁초가 전붑니다.
곳곳에 널려있던 쓰레기는
파란색 종량제 봉투에 담겨 한쪽에 치워져 있습니다.
다른 구간으로 이동해보니
쓰레기를 줍는 한 남성이 유독 눈에 띕니다.
한 달 전부터
새로 배치된 환경미화 대체인력입니다.
오전 9시부터 저녁5시까지 이곳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입니다.
<인터뷰 : 오찬우 환경미화 대체인력>
"옆에 차가 지나가는 것을 가만히 보면 쓰레기를 버리고 가요. 제가 쓰레기를 주우면서 지나가고 뒤돌아보면 쓰레기가 다시 있어요.
------------수퍼체인지
어느 차인지는 몰라도 커피잔을 왜 도로에 던지는지 이해가 잘 안가요."
인력이 투입되면서 애조로는 깨끗해졌지만
비양심은 줄지 않은 겁니다.
시청에서도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 현원석 제주시 환경미화과장>
"제주시에서는 청정 제주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쓰레기 무단 배출 행위에 대해서 주 2회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가 적발됐을 때는
-------------수퍼체인지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행정의 단속에 앞서
스스로의 양심을 지키는
시민의식이 필요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시에 이어
서귀포시에도 중국어 체험학습관이 문을 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며
오는 26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에
서귀포시 중국어체험학습관을 개관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서귀포시 중국어체험학습관은
발성 트레이닝실과 의사소통 트레이닝실 등
다양한 학습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게 됩니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중국어체험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용하는 통학 차량의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이 지난달 말부터 시행됐습니다.
이에 따라 학원이나 태권도장 등은
반드시 통학차량을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차량에 경광등과 안전발판 등을 갖춰야 하는데요.
하지만 도내 상당수의 학원들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그만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준 씨.
그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부터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범,
등·하원을 책임지는 운전기사까지
일인다역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은 체육관에
인건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지난달 말부터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기준이 강화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차량 도색부터 경광등, 보조발판,
어린이용 안전벨트,
멈춤 안내 표시 설치까지
수 백만 원이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이창준 OO태권도장 관장>
“한 두 체육관 정도는 어느정도 유지가 되겠지만 나머지 체육관들은 그 것까지 하다보면 경제적인 부분이 힘들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한 취지는 백번 공감하지만
통학차량 신고와 개조비용은 모두 개인의 몫인 만큼
마냥 환영할 수는 없습니다.
이같은 안전시설이 갖춰지지 않으면
차량운행에 나설 수 없지만
그나마 단속이 6개월 유예된 것이 위안거립니다.
더욱이 2017년부터는 보호자 차량 동승도 의무화됩니다.
한편 대한태권도협회 전무협의회는
의견을 모아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시행에 대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김화영 전국태권도전무이사협의회 회장>
"저희들은 1만2천명 관장들의 생계에 여론이 크다 보니까 서명운동을 통해서라도 좀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 시기 등 조정안을 정부에 요구할 생각입니다."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하는것과 동시에
현실성을 고려한 지원책 마련 등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4시 40분쯤
제주시 용강동 한라생태숲 인근 5·16도로에서
시외버스 운전기사 40살 김 모씨를 폭행한 혐의로
52살 권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권 씨는
운전기사 김 씨가 조용하게 통화하라는 말에 불만을 품어
김 씨의 멱살을 잡고
운행중인 버스의 핸들을 돌려 세우게 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설 준비 하느라 많이 바쁘시죠?
오늘 설밑 대목장이 열린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도
설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분주했습니다.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설은 설인가 봅니다.
대목을 맞아 활기가 넘쳤던 민속오일시장을
이경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설밑 대목장이 열린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설 준비에 나선 사람들로 좁은 골목이 북적이고
설 명절답게 과일과 채소 등 각종 제수용품들도
다른 장날보다 풍성합니다.
덩달아 신이 난 상인들의 목소리가
시장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이펙트 : 상인>
사과, 배 골라보세요. 사과, 배.
4개짜리 5개씩 갖고 가세요.
이리저리 살피고, 만져도 보고.
차례상에 올릴 과일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정성스레 고릅니다.
치솟는 물가에 꽁꽁 닫혀있던
지갑도 오늘만큼은 저절로 열립니다.
덤으로 얹어주는 과일 하나는
재래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
흥겨운 대화에 여기저기 흥정소리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명절이라 더 반갑습니다.
<인터뷰 : 최안나>
"오일장 오면 명절도 됐고
물건도 많고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왔어요."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동태포.
쉴새없이 동태를 손질하는 상인들의 모습에서
설대목의 분주함이 느껴지고,
떡국을 먹어야 한 살이 더 먹다는 옛말에 따라
떡가게에도 손님들이 북적입니다.
명절 대목을 맞은 민속오일시장.
<클로징 : 이경주>
"계속해서 오르는 물가에 어렵다고들 하지만
이곳 민속오일시장은
넉넉함과 설렘 속에 설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