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화)  |  김용원
폭염과 열대야 특보가 한달여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제주기상청은 오늘(11) 오후 4시를 기해 제주시 북부와 서부에 내려졌던 폭염특보와 제주도에 발효됐던 열대야 특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염특보 연속 일수는 제주시 북부와 동부가 36일로 가장 길었고 열대야 특보는 제주시 북부가 33일, 제주시 서부는 25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중국발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풍의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내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시 남풍이 불면 기온이 올라 폭염 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교통사고 잇따라
  • 어젯밤(25일) 9시 30분쯤 제주시 도두동 도리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35살 장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48살 조 모 여인의 택시와 충돌해 조 여인과 택시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등 5명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승용차 운전자 장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3퍼센트의 음주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같은 시각 서귀포시 토평동 모 석재사 인근 도로에서도 56살 강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진로 변경 중인 39살 강 모씨의 택시와 충돌해 택시 운전자 강 씨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2014.06.26(목)  |  이경주
  • 대한항공, 기체이상으로 회항…승객 불편
  • 어젯밤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기체이상으로 긴급회항했습니다. 제주항공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어젯밤(25일) 8시 50분쯤 제주를 출발해 김포로 향하던 대한항공 1262편이 항공기 착륙 기어에 이상신호가 감지돼 이륙 10여 분 만에 회항했습니다. 이로 인해 승객 170여 명이 2시간 30여 분 뒤인 밤 11시 쯤 대체 항공편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 2014.06.26(목)  |  이경주
  • 우도 도항선 법정다툼 끝…다음달 취항
  • 우도 도항선 사업에 제3의 도항선사가 뛰어들면서 벌어졌던 법정분쟁이 마무리됐습니다. 법원이 제3선사인 우도랜드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우도랜드는 운항준비를 마치고 늦어도 다음달 10일까지 취항한다는 계획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도의 제3 도항선사인 우도랜드의 어항시설 사용과 점용허가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제주지방법원 행정부 허명욱 부장판사는 주식회사 우림해운과 우도해운이 제주시를 상대로 낸 우도랜드에 대한 어항시설 사용과 점용허가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기존 선사들이 제기한 소송으로 취항이 무산된지 10개월 만입니다. <전화 인터뷰: 김광석 (주)우도랜드 대표이사> "1년 동안 239명의 주주들 기다리게 한 가슴아픈게 이번 제주지방법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한가지 숙제를 풀었다는 기분이다. " 그동안 기존 2개의 도항선사는 제3의 도항선 취항에 따른 안전성 문제를 집중 제기해왔습니다. 어항시설이 좁아 제3의 도항선이 취항할 경우 선박이 입출항 할 때 충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대해 법원은 우도랜드가 취항한다 해서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기 어렵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3월 우도항 준설공사가 이뤄졌고, 앞으로 시설확장 공사가 더 예정돼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특히 우도랜드의 주주인 우도 주민들도 도항선 운영으로 인한 수익을 얻어야 하는게 형평성에 비추어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우도랜드에는 기존 선사에 참여하지 못한 우도 주민 230여 명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싱크:우도 주민> "3도항선 만들며 그동안 (기존 선사 주주로)참여 못한 사람들 (주주로) 다 참여했다. 그동안 수익성 괜찮다보니까 소외돼왔다." 이번 판결에 따라 도항선 취항이 가능하게 된 우도랜드는 앞으로 시범운항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 한 후 다음달 10일 전에 취항한다는 계획입니다. <브릿지:최형석 기자> "제3의 도항선사인 우도랜가 취항할 도항선은 175톤 규모로 승객 190여 명을 태울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조만간 280톤 급 도항선도 추가로 도입해할 예정입니다 다만 운항 횟수와 운항시간, 선석 확보 등에 대해서는 기존 선사측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14.06.25(수)  |  최형석
  • 늦어지는 제주국립묘지, 언제쯤?
  • 오늘은 6.25전쟁이 발발한지 6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6·25 참전 용사 등 보훈 가족들의 오랜 숙원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제주국립묘지 조성일텐데요. 이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제주국립묘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참전용사와 유족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제주시 충혼묘지입니다. 이 충혼묘지에서는 6·25와 월남 참전용사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참전용사들은 충혼묘지 관리 조례에 따라 충혼묘지 안장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가족 묘지나 다른 지역의 호국원에 안장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지난 2012년 호국영령들을 한 자리에 모실 수 있는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이 추진됐습니다. 당초 2015년까지 제주시 충혼묘지 부지를 중심으로 33만제곱미터 부지에 국립묘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토지교환문제로 완공이 2016년으로 연기됐습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또 늦어지게 됐습니다. <브릿지 : 이경주> "제주국립묘지에 대한 용역조사 과정에서 일부 문화재가 발견되면서 조성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국립묘지 조성 부지에서 조선시대 목장 경계용 돌담인 상잣성과 암음유적이 발견돼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보전을 이유로 설계 변경을 주문한 상황. 때문에 내년 7월 쯤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7년 하반기에야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 장대훈/제주특별자치도 보훈담당> 2016년 하반기에 개원할 예정이었는데 문화재가 발견돼 2017년 7월에 개원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전용사들의 평균나이는 약 85살. 해마다 200여 명에 이르는 참전용사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국립묘지 조성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 강석진/제주6·25참전유공자회지부장> 1년에 150~200여 명이 사망하는데 빨리 조성을 해야 우리가(참전용사) 안장될 수 있다. 늦어지면 다른 장소에서 임시 안장을 했다가 다시 옮겨야 한다. 기대와는 달리 차일피일 미뤄지는 국립묘지조성사업. 참전용사와 유족들의 속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 2014.06.25(수)  |  이경주
  • 제철 맞은 성게…해녀 물질 한창
  • 요즘 제주 바다에서는 속이 꽉찬 성게 채취작업이 한창입니다. 지난해보다 수확량도 많아지고 가격도 껑충 올라 해녀들의 자맥질이 바빠졌습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잡니다. 사계포구에서 1.5km 떨어진 형제섬 인근. 잔잔한 바다위로 형형 색색의 테왁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성게 채취 나선 사계리 해녀들입니다. 검은 빛깔 성게로 가득찬 테왁이 어선으로 옮겨집니다. 예년에 비해 많이 잡히는 성게들. 이곳 저곳에서 테왁이 옮겨지면서 10분도 안돼 만선이 됩니다. <브릿지 : 김형준 기자> "요즘 제주바다에는 제철을 맞은 성게 채취가 한창입니다." 한 번 자맥질을 시작하면 3시간이 넘는 힘든 작업이지만 알이 꽉찬 성게가 가득 잡힌 테왁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간간히 잡히는 돌문어와 같은 각종 해산물은 고된 작업으로 인한 피로를 잊게해줍니다. <인터뷰 : 김연선 / 사계 해녀회장> "성게 값도 많이 받고, 유난히 6월이 파도가 센데 올해는 잔잔해서 성게를 많이 잡아서 기분이 좋다." 성게는 채취가 끝나면 곧바로 반으로 갈라 성게알을 선별해냅니다. 이렇게 골라낸 성게알은 여름철 별미 음식으로는 그만입니다. 특히 사계 앞 바다의 성게는 품질이 좋기로도 유명합니다. 1KG에 6만 8천원 안팎으로 예년보다 좋은 가격을 받고 있어 해녀들의 쏠쏠한 수입원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의선 / 사계 해녀> "성게알도 꽉찼고 가격도 비싸게 받아서 일할 맛 난다. 너무너무 좋다." 제주 바다의 싱싱한 성게 채취는 다음달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형준입니다.
  • 2014.06.25(수)  |  김형준
  • 검찰, 선거법 위반 도의원 불구속 기소
  •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에게 식사를 제공한 현역 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7일 제주시내 모 호텔에서 공무원 7명에게 37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 받을 경우 도의원 당선이 무효되며 그 이하일 경우 의원직을 유지하게 됩니다.
  • 2014.06.25(수)  |  최형석
  • 친딸 성폭행 기능직 공무원 징역 15년
  • 광주고등법원 제주부 김창보 재판장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친딸을 상대로 수차례 몹쓸짓을 한 혐의로 기소된 도내 모 중학교 기능직 공무원인 46살 김 모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 형량보다 무거운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16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변명으로 일관하고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는 등 책임 정도에 비춰 1심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양형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2014.06.25(수)  |  최형석
  • 장마전선 북상…내일 오후부터 '비'
  •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제주지방에 내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23.7도를 비롯해 서귀포시 23.5, 성산포도 23.4도에 머물며 평년기온을 밑돌면서 선선했습니다. 내일은 남쪽에서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5에서 30mm 가량 내리겠고 비날씨로 인해 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14.06.25(수)  |  김민정
  • [안전기획⑨] 잇따른 추락사고…안전불감증 '여전'
  • 최근 공사현장에서 잇달아 인부 추락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년 동안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공사장 사고 가운데 추락사고가 가장 많았는데요, 났다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안전대책은 허술하기만 합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18일, 제주대학교내 테크노파크 부설기관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인부 두 명이 추락해 다쳤습니다. 환풍기 설치를 위해 3미터 높이 천장에 올라갔다가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씽크:테크노파크 관계자> "송풍기 설치 작업을 하다가 천장에서 아래로 떨어졌다. 하중을 못 이겨 무너졌는지는 경찰 조사가 나와봐야 안다." 지난 22일에는 구좌읍 행원리 국제해양과학센터 공사장에서도 50대 인부가 12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크게 다치는 등 공사장 추락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공사장 사고는 890건. 유형별로 추락과 넘어짐, 끼임 사고 순이었는데 이 가운데 추락사고 발생율은 다른 사고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그러나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는 허술합니다. <브릿지:김용원 기자> "특히 일반 건설 현장에서는 상황이 더 열악해 곳곳에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제주시내 한 공사현장. 높이 15미터 건물 지붕에서 건설 근로자들이 위태롭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사진 지붕이라 미끄러지면 다칠 수 밖에 없는 아찔한 상황입니다. 추락 방지용 안전망이나 안전줄도 없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안전모도 대부분 쓰지 않지만 이를 관리 감독하는 경우도 전무합니다. <씽크:공사장 근로자> "시설물이 설치되면 괜찮은데 없으면 갑자기 머리가 아프거나 중심을 잃으면 의지할 곳이 없어서 떨어질 수 있다." 작은 실수로 인한 인명사고를 막아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비용 절감이나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무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공기관에서부터 일반 건설 현장까지 안일한 안전 불감증에 인부들의 안전은 뒷전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14.06.25(수)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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